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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인사모(仁山선생을 사랑하는 모임)
 
 
 
카페 게시글
자 유 사람 눈으론 이 나무가 행복한지 아닌지를 잘 모른다. 나무를 사진으로 찍어놓고 보면 행복한 나무는 웃는다.
신천옹 추천 0 조회 148 15.05.18 07:46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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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5.05.18 07:56

    첫댓글 더러는 학교 졸업한 청년들이 취직도 잘 안되니 찾아와서 포도 값을 물어보고 1kg에 만원이라니깐, “만오천을 받을 수도 있는데 왜 그것 밖에 안받느냐”고 하면서 자신들이 인터넷 쇼핑몰을 개설해서 주문해줄 것이니 농장에서 바로 택배로 보내달라고 한다. “자네들 젊은 사람들이 머리는 참 좋네. 챙길 것은 자네들이 다 챙기고, 난 우리 속의 원숭이도 아니고 내가 왜 자네들의 쇼에 춤을 추어야 하나? 난 그런 짓 하기 싫응게, 하고 싶으면 내 포도 1kg당 만원에 사가지고 자네들이 싣고 가서 팔게. 그래야 맞는 말이 아닌가?” 그러면 오히려 나더러 ‘답답한 분’이라고 하면서 떠난다. “내 신경 쓰지 말고 너희들 일이나 잘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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