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19년12월18일-22일 3박5일
첫째날:인천공항-하노이
고향 동네 친구들과 함께 베트남의 하노이 엔뜨 하롱베이 3박5일로 여행을 가게된다.
*베트남:수도는 하노이이며 공식어는 베트남어, 화폐 단위는 동이다. 국민의 대부분이 베트남 족으로 80%가 불교를 믿는다. 중국, 라오스·캄보디아, 타이 만, 통킨 만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세계 최대의 인구과밀 국가 중 하나다. 북부는 아열대성 기후이고 남부는 열대 몬순 기후이다.
서북쪽에서 동남쪽까지 최대길이는 약 1,650km이고 동서간의 최대너비는 북부 550km, 남부 340km 가량이다. 북쪽으로는 중국, 서쪽으로는 라오스·캄보디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남서쪽으로는 타이 만, 남쪽과 동쪽으로는 남중국해와 통킨 만에 접해 있다. 수도는 하노이이다.
BC 3세기 중국의 남쪽으로의 영토 확장이 베트족에까지 이르렀을 때, 홍강 삼각주에 거주하는 베트족이 역사에 등장했다. 그때부터 베트남 역사의 주요 흐름은 베트남 고급 문화의 원천이 되어온 중국과의 상호작용이었다. 베트남은 938년 중국의 통치에서 벗어난 뒤 조공을 받치는 국가로서 중국 황제에게 칠기, 피륙, 상아, 열대 산물들을 바쳤다. 그리고 그 대가로 철학·행정·문학 서적들을 받았다. 중국 문화는 베트남 사회 깊숙이 침투했으나, 그것은 하층민들보다는 귀족과 고위 지배층에 더 많은 영향을 주었다. 농촌의 하층민들은 베트남의 독특한 관습과 신념, 언어, 생활습관, 남녀의 사회적 역할 등을 그대로 유지했다.
베트남의 왕들은 중국 황제들을 본보기 삼아 베트남 변경에 있는 소수 인종집단으로부터 공납을 거뒀고, 중국의 왕실에 조공을 바치지 않을 때는 그들 스스로를 황제라 불렀다. 베트남의 왕실과 지역사회 간에 존재하는 문화·공간적 격차가 중국과 베트남만큼 크지는 않았지만, 국가의 통치력이 수도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까지 미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베트남의 인구와 국토 면적은 중국의 성 하나와 비슷하다. 대나무 울타리에 둘러싸인 농촌공동체에 대한 통치의 어려움은 "황제의 칙령은 마을 입구에서 멈춘다."라는 격언에 잘 드러나 있다.
베트남은 지배문명과 연계를 갖고, 오랫동안 자국의 목적에 맞게 중국 문명의 사상과 제도 및 기술을 변형시켜왔다. 이러한 연계와 변형의 양태는 일찍이 중국과 베트남의 역사적 관계에서 분명하게 드러났다. 전통을 거부하고 식민화에 싸우는 공산주의를 채택한 것에서 중국 문화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일면이 다시 확인되었다. 그 대응양식은 사회적 개혁을 촉진하기 위해 서양의 제도들을 적극적으로 수용했던 20세기에 다시 명백해졌다. 그리고 1980년대 이후 그 양상은 베트남 공산당이 자유경제주의를 받아들이고 세계 경제로 통합되는 이면의 원동력이 되었다. 그런 전략적 흡수와 적절한 변형은 베트남이 세계 최대의 인구과밀 국가 중 가장 빠른 성장을 이루어낸 시장경제 국가가 되도록 했다.
수도인 하노이는 나라의 북쪽에 위치한다. 반면 베트남에서 가장 큰 도시인 호치민시티(이전의 사이공)는 남쪽에 있다. 베트남은 20세기 중반에 길고 지리한 전쟁의 결과, 1954~75년에 분단을 겪었다. 북베트남이라고 알려진 베트남 민주공화국과 남베트남이라고 불리던 베트남 공화국으로 나뉜 분단은, 처음에는 군사적 성격이 짙었으나 이후에는 정치적인 것으로 굳어졌다. 1975년 4월 통일되었고 1976년 7월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이 수립되었다.
첫날 투숙했던 무엉탄호텔
*하노이: 베트남의 수도. 베트남 북부 홍 강 서쪽 기슭, 송코이 강 오른편에 있다.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거주했던 곳으로, 정복자들에 의해 종종 정치의 중심지로 삼아졌다. 11세기 리 왕조 초대 통치자에 의해 수도로 정해졌으며, 20세기에는 프랑스령 인도차이나의 수도였다. 1976년에는 베트남 사회주의공화국의 수도가 되었다. 도로, 철도, 항공 등이 정비되어 있어 베트남의 교통 중심지로 일컬어진다. 잦은 침략과 내란으로 사적과 궁전의 대다수는 파괴되었지만, 코로아의 성채, 공자의 유교 서원, 모트코트 탑 등의 명승지가 남아있다.
베트남 사회주의공화국의 수도. 남중국해에서 내륙으로 140km 떨어진 홍 강 서쪽 기슭의 베트남 북부에 자리잡고 있다. 북쪽으로는 떠이 호와 접한다. 19~20세기에는 프랑스령 인도차이나의 수도였으며, 1954~76년까지 북베트남의 수도였다. 하노이(河內, Ha Noi)라는 지명은 두 강 사이에 있다는 뜻
옌뜨 국립공원 입구
옌뜨국립공원:하노이에서 버스로 2시간거리에 있는 베트남 대표 국립공원 베트남 구민들이 평생 찿아보아야 할 오랜성지로 10여개의 사찰과 사리탑이 있다
친구들이 한장씩 찍고 있습니다
필자도 한장
멀리 엔뜨산 해발3680미터
전동차로 이동합니다
보리수:장미목 보리수나무과에 속하는 관목. 키는 3m 정도이고, 어린가지는 은백색을 띠며 가시가 달려 있다. 잎은 타원형으로 어긋나고 잎에 은백색의 털이 있다. 5~6월에 흰색이나 연노란색의 꽃이 핀다. 꽃잎은 없고 꽃받침이 종 모양으로 자라 꽃부리를 이룬다. 수술 4개는 꽃부리에 달라붙어 있으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10월에 붉은색의 장과로 익으며 날것으로 먹는다.
장안사까지 운행하는 케이블카
화안사
베트남 모자 논을 쓰고 한장
옌뜨박물관
옌뜨산
어디나 호수에는 잉어네요
두번째날:하롱베이-석회동굴-향로원-티톱섬-하롱테마파크-재래시장
*하롱베이:바다 위에 수천 개의 섬이 뿌려져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하롱베이는 용이 내려와 앉았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전설에 의하면 산속에 살던 용이 바다로 내려올 때의 꼬리질로 계곡과 동굴들이 생겨나 현재와 같이 3천여 개의 섬 모양을 갖췄다고 한다. 중국의 계림과 견줄 수 있을 만큼 경치가 아름답고 화려하다. 섬들 가운데는 동굴이 있는 곳도 많은데 대표적인 것이 항 두 고(Hang Du Go) 동굴이다. 프랑스인들은 이 동굴을 대리석 동굴이라고 불렀을 정도로 크고 웅장한데 무려 90개의 계단을 올라야 입구에 도착할 수 있다.
날씨가 흐려서 하롱베이 잘 안보이네요
우리가 이용한 배
익준 원종이 즐거워 합니다
임순 봉순 순옥 한장
2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