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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악당이 사는 집 | 저자명 | 박준 혜민 이꽃님 | 출판사 | 난다 쌤앤파커스 주니어김영사 | ||||
제출자 | ① 대표성명 | 이지영 | 생년월일 | 80.11.29. | 관계 | 주작성자 | |||
② 가족성명 | 이강흠 | 생년월일 | 46.03.19. | 관계 | 아버지 | ||||
③ 가족성명 | 백서현 | 생년월일 | 07.05.09. | 관계 | 딸 | ||||
④ 가족성명 |
| 생년월일 |
| 관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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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가족성명 |
| 생년월일 |
| 관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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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연락처 (핸드폰) | 010-5539-8908 | 메일주소 | jiyoung@kopo.ac.kr | ||||||
주소 | 우편번호(08329) 서울시 구로구 개봉로20길 6 현대아파트 129동 1203호 | ||||||||
① 이지영 | 『가족 독후감 공모전』공모전 제목부터 잠자고 있던 내 심장이 갑자기 바운스 바운스 신선함이 톡톡 느껴졌다. 가족들과 무엇인가 함께 하면서 같이 공감한다는 것만큼 기분 좋은 일이 또 있을까? 아이가 점점 커 가면서 독서의 중요성을 알고 실천하고 싶었지만 항상 직접 몸 소 보여주기에는 쉽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다.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동기부여와 가족들과 읽은 책에 대하여 함께 토론도 하게 되는 아주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란 기대감 가득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내가 선택한 책은 바로『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이다. 제목부터 궁금증을 자아냈다. 울지 말고 굳건히 모든 것을 잘 이겨내라는 희망의 메시지일지? 다급하게 책장을 넘겨보았다. 이 책은 추석 명절 종합선물세트처럼 풍성하고 다채로운 내용들이 가득 담겨져 있었다. 《말, 사랑, 사람과의 만남, 가족과의 관계 등.. 》 특히 내 뇌리에 깊게 박힌 딱 두 가지 글귀를 다시 한 번 곱씹어본다. 「말은 사람의 입에서 태어났다가 사람의 귀에서 죽는다. 하지만 어떤 말들은 죽지 않고 사람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살아남는다.」 아! 갑자기 가슴 뭉클! 이 글귀를 그저 마음 편안히 읽을 수는 없었다. 이 글귀는 나에게 언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지침서 같았다.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 기분 좋고 듣기 좋은 말만 오고갈 수는 없다. 살아가면서 상처주고 아프게 하는 말들로 오가는 일들이 나도 모르게 다수 생긴다. 항상 서로가 기분 좋은 말을 듣고 나누면서 그 말을 발판삼아 더 발전하고 같이 성장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한 번의 쓸 데 없는 고집? 이기고 싶은 욕심? 소심한 복수 등의 의미로 우리는 가끔씩 의도적이든? 고의적이든? 말 실수를 자행하게 된다. |
① 이지영-2
나도 누군가에게 가끔씩 상처 주는 상황이 생기게 되면 한동안 기분이 영 좋지 않고 찜찜한 기분으로 며칠을 보내게 된다. 그러다가 당연하다는 듯이 시간이 지나면서 그 사람도 이젠 잊고 잘 지내고 있을 것이라 쉽게 생각했었는데.. 마음속에서 다시 살아난다는 글귀를 보니 마음이 너무 무거워진다. 상처 받은 말들이 그냥 서서히 잊혀지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마음속에서 그 말이 죽지 않고 되살아나고 생생하게 다시 살아나 반복해서 생각나게 된다면 그만큼 고통스럽고 슬픈 일이 또 어디에 있을까 싶다. 예전에 읽었던 언어의 온도라는 책에서 느꼈듯이 난 사람들에게 따뜻한 언어를 자주 사용하는지 차가운 언어를 사용하는지 고민하게 되는 시점이다. 내가 그동안 했던 말들이 그들의 마음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게 될지를 꼭 상상하면서 항상 더욱 매사에 신중하고 신중한 언어를 구사해야겠다고 다시 한번 두 손 모아 꼬옥 다짐해 본다. 두 번째로 가장 기억에 남는 글귀는 바로 이것이다. 「배추는 먼저 올려 보냈어. 겨울 지나면 너 한번 내려와라. 내가 줄 것은 없고 만나면 한번 안아줄게」 구구절절 긴 장문의 글보다 단 한마디 “안아줄게”라는 그 한 마디로 마치 무슨 구원 이라도 받은 느낌마저 들었다. “천 마디 말보다 한 번 보는 게 더 낫다”라는 속담도 있듯이 아무 말 하지 않고 서로 바라만 보고 있어도 그 사람의 생각과 마음이 온전히 전달되는 그런 관계가 그리워지는 요즘이다. 거기에 조금 더 보태자면 스킨십이 아주 목마른 가뭄시대에 우린 살고 있다. 성희롱에 대한 잘못된 사회인식을 바꾸고 개선해서 바로 잡자는 추세는 매우 올바르다고 생각된다. 단지, 직원들과 서로 힘들 때 아무 말 없이 어깨를 툭툭 쳐 주면 모두가 그 스킨십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이해할 수 있듯이 그런 사소한 스킨십을 함에도 여러 가지 생각과 많은 고민을 해서 행동해야 되는 요즘 같이 삭막한 분위기는 조금은 아쉽다는 생각이 가끔씩 들기도 한다. 또한, 가족간의 관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가족간의 관계가 좋지 않으면 살이 닿는 것 조차 짜증내고 불쾌감을 들어내게 되어있다. 부부가 서로 싸우고 등을 맞대고 자는 경우가 잦아질수록 그 사이는 점점 좁혀지지 않고 더욱 멀어질 수 밖에 없다. 서로 맞닿아 있는 시간이 많을수록 관계는 더욱 좋은 방향으로 흘러갈 수 밖에 없는 건 모두가 아는 진리일 것이다. 난 단지, 스킨십이 스킨십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란 생각이 든다. |
내 혼자만의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누군가를 안아 주고 싶다」라는 행동속에는 “난 이미 네 마음을 모두 알고 있어. 그러니까 꼭 굳이 나에게 말하려 하지 않아도 돼”라는 진심이 담겨져 있다고 생각한다. 언제였던가? 명절에 다 같이 모인 가족모임 자리에서 아버지가 우리 가족에게 뜬금없는 제안을 한 가지 하셨던 기억이 난다. 바로 가족들끼리 만났다 헤어질 때 꼭 서로 안아주기를 실천하자는 말씀이셨다. 갑작스런 제안에 당황하기도 했지만 정말 얼마 만에 안겨보는 아버지의 품이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았다. 난 삼남매 중에 막내로 태어나 부모님의 사랑을 무척 많이 받고 자랐다. 꽤 커서 학교에 다닐 동안에도 아빠 무릎에서 떠나질 않았던 기억이 난다. 그랬던 내가 이렇게 안겨보니 새삼 가슴이 무척 뭉클했다. 이제 앞으로 아버지를 안아 볼 날이 또, 이렇게 안겨 볼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왜 그동안 이런 생각을 하지 못하고 지냈을까? 후회하며 앞으로 안아주기를 잊지 않고 실천 하자고 스스로 약속했던 날이 되었다. 처음에는 가족들 모두 너무 어색해하고 약간은 부끄러워도 했지만 이제 우리가족끼리는 가훈 같이 지켜지는 스킨십 문화가 당당히 정착되었다. 가족들과의 사랑 표현은 직접 행동으로 실천해야 진정성이 전달된다고 생각한다. 오늘부터 바로 실천하는 가족들과의 “허그데이” 추천합니다. 이번 독후감을 작성하면서 알고는 있지만 실천하지 못했던 부분들에 대해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 또한, 한 번 더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그동안 아이에게 책 좀 읽어라! 읽어라! 잔소리만 하는 엄마에서 그치지 않고 먼저 독서하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어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도 되었고, 한가지 죄송스러운 것은 아버지께 큰 숙제를 안겨 드린 것 같아 마음은 무거웠다. 우리 아버지는 항상 글을 즐겨 쓰시는 분이셨다. 글씨 또한 명필이셔서 매순간 메모와 글짓기를 생활처럼 하시는 분이다. 근데, 요번 독후감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의도치 않게 몇 번 아버지를 다그치는 상황이 있었다. 책은 골랐어요? 책 구하셨나요? 책은 다 읽으셨어요? 언제까지 독후감이 완성될까요? 등등.. 한 평생 동안 항상 글도 즐겨 쓰시고, 열심히 책을 더 많이 보려고 노력하시는 분이셨기에 편하게 여쭤보았었는데... 갑자기 뜻밖의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이제, 30분 이상은 독서가 힘들다”라고 아! 그 말씀을 듣고 나니 머리를 정말 크게 한 대 맞은 듯 멍한 기분이 들었다. 요즘 와서 책을 보면 눈이 아파 와서 오래 보기 힘들다는 말씀이셨다. 아~ 정녕 세월이 야속하게 느껴졌다. 내가 현재 70대 노인은 아니지만 아버지가 느낄 복잡한 감정과 그 고독한 느낌이 나에게도 고스란히 목소리로 전해져 오는 듯 했다. |
내 딴에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아버지와 내 이름이 동시에 쓰여 지는 참여의 쾌감을 함께 즐기려고 했던 것인데 갑자기 큰 짐을 드린 건 아닌지 왠지 모르게 무언가 죄스러운 마음마저 들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래도 후회는 하지 않는다. 나와 같이 의미부여하기를 매우 좋아하는 아버지께서는 3대가 같이 참여하는 대회를 열어주셔서 구로구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전하고 싶다고 하셨으니 이미 우린 우승자의 기분을 미리 맞본 셈이다. 이 기분 그대로~ 1등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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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이강흠 |
지영(딸)아 “3대 가족 참여 이야기 독후감” 이런 자리를 마련한 구로구 청장님께 감사 말씀부터 전하고 싶다. 생물학분야에서 어떤 생물 군락이 환경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식물 군락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천이(遷移)라고 한다. 또한, 예전에 4대가 한마당에 살았다고도 하는데.. 사회 변천에 따라 핵가족화가 되어 혼밥, 혼술, 혼행 등 개인주의가 팽배한 요즘 인간사의 천이처럼 급변하는 정서 속에 옛날을 그리워하게 하는 요즘.. 함께 살지 않으면 조부와 손자 사이도 남 같이 될까 우려스러운 세태에 서로의 정을 가깝게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너야 부모에게도 잘하고 서현(손녀)에게도 잘하니까 특별하게 달라진 것 없지만 그래도 이번 기회 독후감을 통하여 아버지의 그간 숨겨왔던 말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반갑다. 우리 집은 괴산군내에서도 알아주는 유교집안으로 아버지(조부님)께선 조선시대의 품성에서 조금도 변함이 없으셔서 가족모두가 긴장 속에 살았지. 자연히 독자적이신 아버지께서 말씀하신 뜻대로만 행동해야 했지. 그래서 내가 성장하여 결혼하면 아버지처럼 아이들을 가르치진 않겠다고 다짐했었다. 할아버지와는 다르게 너희들에게 매도 전혀 대지 않았고 나름 친구처럼 편한 아빠로 지냈다고 생각했었다. 근데, 지영이 네가 성인이 되어 있을 때 네 친구들도 너처럼 공부 잘하고 착한 친구들이 주위에 많을 것 같아서 “네 친구 중에 오빠에게 소개 시켜줄 친구 없니? 하는 나의 물음에 ”우리 집에 올 친구들 없지요. 내 친구들은 아버지 무서운거 다 알고 있어서”하고 말했었단다. 나는 속내 참 많이 놀랐었다. 말은 안 했어도 나의 아이들도 나처럼 아버지에게 받았던 스트레스를 받으며 자랐구나라고 생각하니 후회스럽고 미안함이 매우 컸단다. 그러나 6.25사변, 보릿고개, 있는 집이나 없는 집이나 일년 중에 반은 죽을 먹으며 자란 나로선 너희들 밥이라도 먹이며 사는 게 행복이라 생각했다. 더구나 공무원으로 가정보다는 도정이 먼저였고, 명예 퇴직 후 고아들의 아버지로 살면서 너희는 가정도 있고 부모도 있고 그만하면 행복한 가정에 태어난 것 아니냐는 내 혼자만의 기준으로 오직 고아원 아이들의 아픔을 같이 하는 걸 내생의 최고의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았다. 그런 내가 차츰 너희들에게 못난 아버지로 살았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가 바로 너희들이 결혼하여 아이들을 키우는 걸 보면서 많이 반성하고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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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이강흠 |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에서『잠시 멈추고 나를 사랑하는 시간을 가지세요』라는 말씀에 우리 딸의 진로도 내가 결정해 어린나이에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래도 딸이 아버지의 뜻, 아버지의 희망, 아버지의 기쁨을 생각하고 지영이 너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는 인색하고 아버지에게 희생하며 살게한 건 아닌가 죄스러운 마음까지 들었다. 『힘들면 한숨 쉬었다 가요』라는 혜민 스님의 말씀에 부모님을 생각하여 힘들다는 말도 못하고 살지는 않았나 싶다. 지영이 네가 서현(손녀)이의 응석을 받아 주는 게 지나칠 때 버릇없이 키운다라고 생각하다가도 네가 자랄 때 내 뜻대로 못하고 아버지 말만 따르던 서러움을 생각하며 아이를 그렇게 키우나 생각이 갑자기 들더구나. 지영아 지난 날 일은 돌이킬 수 없는 일! 아버지는 정말 지금이 행복하다.『몸이든 마음이든 비우면 시원하고 편안해집니다』혜민스님 말씀처럼 아버지는 그렇게 살고 있다. 다만, 너에게 부탁하고 싶은 건 지금부터라도 너를 사랑하고 너의 행복을 찾아 노력하고 남은 생 네가 행복한 삶 산다면 아버지는 죽어서라도 미안하고 못난 아버지로서의 뉘우침을 덜 할 것 같다. 서현(손녀)아! 너는 엄마를 너무 괴롭혀 밉다. 그것 말고는 너무 예쁜데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아버지에겐 지금 너의 가정에 행복한 웃음이 보인다. 한번쯤은 잠시 멈추고 지금의 그 행복을 마음껏 누리고, 네가 원하는 꿈을 조금씩 조금씩 이루면서 살아가길 바라면서 글을 마친다. |
③ 백서현 | 나는 독후감 주제로 악당이 사는 집을 선택하여 읽어 보았다. 이 책의 간단한 줄거리는 옆집 할아버지가 수상해서 경찰에 신고하는 조찬이의 이야기이다. 조찬이는 옆집 할아버지가 소리를 크게 내고, 아랫배에 칼자국이 있는 것과 총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고 할아버지를 살인범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의심이 갈 수 는 있었겠지만 사람의 속사정과 사람의 마음을 알지도 못하는데 의심부터 하는 것은 잘못이란 생각이 들었다. 만약, 진짜로 할아버지가 사람을 죽일 생각을 하는 것을 정확히 조찬이가 보거나 알았다면 경찰에 신고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단지, 먼저 무작정 사람의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사람의 사정을 잘 알지 못한다면 의심부터 하지는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사람을 겉만 보고 판단하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나중에 할아버지가 직접 학교에 와서 조찬이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모습을 보면서 진짜 가족은 아니지만 따뜻하고 진정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장면이었다. 그 장면을 보면서 나는 갑자기 나의 외할버지가 생각이 났다. 나의 외할아버지도 새벽 잠이 무척 없으셔서 우리 집에 오시면 언제나 아침 일찍 일어나서 왔다갔다 분주하게 움직이신다. 그 분주한 움직임 소리에 나도 항상 평소보다 일찍 잠에서 깨어났다. 다른 때 같으면 일찍 일어나서 무척 짜증을 부렸을 테지만 할아버지가 와 계실 때는 상황이 다르다. 신이 나서 눈이 저절로 먼저 떠진다. 왜냐하면 외할아버지와 함께 아침부터 텔레비전 시청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엄마는 외할아버지가 오시면 나에게 매우 착한엄마로 싹 변신하신다. 그래서 난 늘~ 외할아버지께서 놀러 오시면 너무 기분이 날아갈 듯이 좋다. 마지막으로 끝에 조찬이가 할아버지와 친구처럼 사이좋은 관계가 된 것처럼 나의 베스트프렌드 외할아버지와 오래도록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외할아버지! 오래도록 건강하게 저와 친구처럼 놀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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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강흠선생님, 은상수상을 축하드립니다.
3대 가족이 함께하는 대회에 참가한 교육 열정 더 큰 보람이며 사랑의 열매가 아름답습니다.
잘 읽고감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