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치는 현대인의 대부분이 경험하면서 재대로 원인도 모르고 무척 고생하는 질환의 하나이고 심지어 대부분의 이를 뽑거나 빠지고..틀이로 박아 넣고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무척 고통스럽고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질환이다. 우리 조상이 부친 풍치란 이름은 바람 풍의 글자를 사용한 치아의 질환이다. 이는 조상의 지혜가 자손들이 재대로 이해 못하는 탓으로 질환치료법이 개발되지 못한 것 같다.
바람 풍이란 풍수지리의 풍수질환으로 생각이 된다. 풍수란 외부의 작용에 의하여 생기는 인체의 기혈의 막힘에 의한 질환으로 보인다. 막혀진 혈을 뚫어주면 잇몸의 물집이나 통증 부어오름 같은 것이 하루밤 사이에 조용하게 없어진다.
얼마전 부터 식이요법을 써서 2달에 30파운드 정도 체중을 줄이게 되었다. 이동안 체력단련장에 가서 트레드밀이란 운동기구위에서 1시간 정도 걷고..다른 운동도 좀 하게 되었다. 그랬더니 발바닥이 한부분이 계속 아파서 약간 풀어주긴 했지만..계속 아프고,,,그러다가 입안의 염증 물집 치통이 오기 시작했다. 모의 기를 살펴보니 막힌 혈이 있어 뚫어주니 아프던 부분이 없어졌다. 다시 다른 부분이 아파서 혈을 뚫어 풍치 증상을 해소 시켰다. 한벙 치료에서도 일부 혈을 눌어주면 좋다고 하는데...아마 풍치는 치과의 발치보다는 우선적으로 몸의 기혈을 먼저 뚫어서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혈은 어디 한 라인이기 보다 10여라인인 것 같이 보인다. 안지기의 경우는 매일 양치도 몇번 하고 가글도 몇번 하고 주기적으로 치석제거를 하고 치실을 사용하여 잇몸도 강화하지만 풍치가 와서 ..풍치가 돌아다니면서
아프게 하는 바람에 전부 뽑을 뻔 했었다.
자료
잇몸병(풍치)은 학술적 용어로 치주병이라고 한다.
풍치가 발생하면 잇몸이 붓거나 치아가 흔들리면서 제 자리를 잡지 못하고 흔들거리면서 감각이 예민해져서 음식의 미세한 온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딱딱한 음식과 질긴 음식은 아예 씹을 수 없게 된다. 치주는 치아를 싸고 있는 잇몸, 치조골, 치근막등을 포함하는 조직을 총칭한다. 따라서 풍치(잇몸병)라고 통상적으로 칭하는 치과질환은 잇몸, 치조골, 치근막등에 어떤 원인으로 염증이 발생하여 진행되는 전과정을 말한다.
가끔 사과를 먹을때 과일에 피가 묻어 나온다든가 치솔질할때 치약 거품속에 피가 스며 나오거나 찬물은 고사하고 바람을 들이킬때 마다 시리게 느껴진다면 잇몸병의 초기 증상이라 할 수 있다. 그러다가 가끔 치아가 위로 솟구친 느낌이 들고 피곤할때 잇몸이 근질거리거나 욱씬거릴 때가 있 다.
이때는 이미 중기에 접어 들었고 한동안 괜찮다가 몸살기운이 있거나 전신적으로 체력이 떨어졌 을 때면 잇몸이 붓고 이가 흔들린다는 느낌이 있으며 쇠젓가락등으로 해당부위의 잇몸을 눌러보 면 노란 액체가 잇몸과 치아사이에서 나오게 된다. 이 액체가 고름이다. 이것이 말기 증상이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도 대개 2-3일만에 진행하여 치과에 갈려고 각오를 단단하게 하면 언제 그랬 냐는듯 말끔히 소실된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환자는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는게 일반적이다.
이처럼 처음에는 잇몸(치은)에 국한되어 시작하게 되나 차츰 염증이 진행되어 결국 잇몸 아래 치 조골이 파괴되고 점점 진행되면 치아가 흔들흔들할 정도로 뼈의 파괴가 진행되며 결국 치아를 못 쓰게 된다.
치주병의 원인은 구강내에 상존하는 세균이 구강내에 남아있는 음식물 잔사를 분해시켜 나쁜 분 비물을 생성하게 되며 이것이 잇몸에 염증을 일으키게 된다. 또한 소모성 질환이나 내분비계의 이상등이 있는 경우도 전반적 치주병의 발생 원인이 된다. 특히 당뇨병이 있는 경우 심한 치주염이 발생되는 예가 많다.
치료는 미약한 잇몸염증(치은염)의 경우는 정확한 칫솔질만으로도 상당히 좋아질 수 있으나, 치석 이 많이 있는 중등도 이상의 치주염은 그 정도에 따라 치과에서 치석제거, 잇몸소파술, 잇몸수술 등을 통하여 정확하게 치료되어야 한다.
과거에는 이러한 치주염으로 파괴된 치조골을 다시 재생할 수 없고 더 이상 진전이 되지 않게 하 는 것으로 만족하였으나, 최근에는 이미 파괴된 치조골을 몇가지 방법으로 복원하는 기법들이 개 발 시술되고 있다.
하드록시 아파타이트(뼈 대체물질), 건조뼈등을 파괴된 치조골에 이식하는 방법이 이용되고 있고, 최근에는 조직유도재생술이 특히 많은 발전을 가져와 과거 같으면 치아를 빼야하는 것도 상당부 분 살려서 쓸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러한 수술과 아울러 잇몸병 치료 보조 약제들이 개발 시판되고 있어 어느정도 도움이 되 고 있으나, 한가지 알아야 할 것은 이러한 약제들 잇몸병 치료약으로 인식되어서는 안된다. 어디까지나 정확한 치료후에 사용되는 치료보조약품 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치주병의 예방은 앞서의 원인에서 언급하였듯이 구강내 음식물 잔사가 원인이 되므로 결국 구강내 청결의 유지가 가장 중요하다. 정확한 칫솔법의 사용은 결국 잇몸병 예방의 최선책이다.
이외에 몇가지 구강위생 보조기구들, 치실, 치간치솔, 잇몸 마사지기구 등등이 있으나, 이들은 대 개 치주병이 있어 치과에서 치료한 후, 치료보조로 사용되는 것이다.
잇몸병으로 고생하고 치료를 한 경우도 치료하였다고 끝난 것이 아니다. 치료후 환자 자신의 관 리가 더욱 중요하다. 안지기도 풍치로 인하여 어금니쪽을 3개를 빼고 틀니를 사용하고 있다. 의학에서 풍치의 원인은 치석-세균증식으로 일어난다고 한다.
한의학적 관점에서 풍치의 발생 원인은 위와 대장의 허실(虛實)과 밀접한 관계가있다. 위쪽 잇몸은 한의학적 이론상 위장(胃)의 기운이 관리하고, 아래의 잇몸은대장(大腸)의 기운이 관리하는 영역이다. 또는 잇몸 자체가 콩팥의 지배영역에 속하므로 콩팥의 병변의 조짐으로서 풍치가 나타나기도 한다. 위의 환자처럼 위와 대장이 약해져있는 상태에서는 약간의 과로가 풍치를 발생시킬 수 있고, 또는 확률은 떨어지지만 위와 대장에 열이 많아도 풍치가 발생할 수도 있다. 또 다른 원인은 콩팥에 충분한 물 기운이 부족해 질 때도 간혹 발작적으로 풍치가
짧은 기간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수도 있다.
한방에서는 구내염은 피로를 풀 수 있도록 태계혈(태계혈)을 지압해주면 좋다. 태계혈은 발목의 복숭아뼈와 아킬레스건 중간에 있다. 과로 과음 등으로 잇몸이 헌데다 이빨이 흔들리면서 잇몸이 아픈 풍치에는 "송진 양치질"이 좋다. 송진을 녹인 뒤 같은 양의 소금을 넣은 다음 굳으면 바숴 가루로 만들어 뒀다가 칫솔에 묻혀 양치질하는 방법이 잇몸이 단단해지고 입안이 개운해진다. 풍치의 치료 뿐 아니라 예방에 도 효과가 있다.
손가락으로 협거혈(협차혈)과 하관혈(하관혈)을 세게 누르면 이빨과 잇몸에 맺힌 기가 풀려서 좋다. 협거혈은 이를 악물 때 근육이 튀어나오는 부분이며 하관혈은 입을 벌릴 때 귀 옆에 움푹 들어가는 곳.
또 중지와 약지가 만나는 곳에서 손목 방향으로 2.5 에 있는 치통혈을 누르면 시원해진다.
첫댓글 전 기감을 몰라도 풍치으로 인해서 생긴 질병 절대로 발치 하지 않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발치 하라고 해도 그거야 모르는소리 이고 아마도 어디 인까 치료 원인이 있지 싶은데 침구술에 보면 아픈 얼굴쪽에 자침을 하더군요 나도 그렇게 몇번 해 주어서 주위 사람에게 도움 주어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