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장석-49.부여규석-20.석회석-17.아연-9.카오린-5.지당-3.철-5
3가지 모두 이 데이타 입니다. 하지만 색이 틀리죠.
재료를 어디에서 가져와서 하느냐에 따라 이렇게 색 변화가 있었습니다.어렵네요^^
첫번째껀 이천도재에서 재료를 구해 실험한 것이며 2번째는 지당과아연을 다른곳에서 구입한 것을 실험으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세번째껀 다른곳에서 모든 구입을해서 실험한 것이구요.
일단 색상변화를 가장 많이 가져오는건 지당과.아연 입니다. 참고하시구요.
이것또한 위에있는 데이타랑 같으며 백자소지를 실험하였고 첫번째껀 블랙에 가까운백자.2밴째껀 고려도토 비슷한 백자입니다. 물론 2번째 백자에는 유약이 얇게 시유되서 애매하지만 확연한 색차이를 보이는군요.
이녀석 또한 저를 애타게 했는 놈입니다. 모든재료 이천도재에서 구입해서 실험하였구요.사진상과 좀 다르지만 만족하게 나왔네요. 부여장석-32 부여규석-27 석회석-9 카올린-4.5 백운석-18 지당-9 철-6 크롬-3 망간-2 코발트-1
부여장석-49.부여규석-20.석회석-17.아연-9.카오린-5.지당-3.철-5(이천도재 재료)
부여장석-49.부여규석-20.석회석-17.아연-9.카오린-5.지당-3.철-5(지당과 아연만 다른곳에서 구입.석산요업)
이번가마는 시유가 조금 얇게 된거 같아서 아쉽지만 두껍게 시유될수록 강한 푸른빛을 냅니다.
산화소성이며 1250도 소성입니다.
3월한달만 초벌4.재벌6번의 가마소성이 있었습니다.
주인을 잘못만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좋은색깔 나오는 그날까지 고생하면 이녀석 또한 즐거울거라 생각되며 또 부지런히 돌려봐야겠죠~
실험은 작업에 대한 충동감을 더욱 느끼게 하지만 때론 미궁으로 빠져드는 느낌도 들때도 있습니다.
왜 힘들게 그리 산에 오르는지 물어보는 사람은 정상에 서서 내발자취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여유로움의 기분을
아마도 느껴보지 못했기 때문일것입니다.
도자기 또한 이런 묘한 매력 아니겠습니까? ^^
결정유가 조금 불안정 합니다. 그것또한 실험을 통해 잡혀지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궁금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질문주시고 좋은작업 많이하시길...
첫댓글 와~엄샘 고생 많으셨어요~^^엄샘덕분이 공부 많이 해가요~저도 열심히 실험해서 데이터랑 사진 올릴께요~^^ 화이팅!
와~ 너무 멋지네요...^^
어려워요..;; 도재상마다 이리 원료 차이가 많이 나다니..발색이 너무 틀린걸요..유약공부 갈피를 못잡고 있다는..ㅠㅠ 정말 어려워요..쥘쥘;;
엄샘님.. 오미꺼는 없어용???ㅠㅠ 저저저저 담주나 다담주에 가여 샘~~~ ㅋㅋ 찬미꺼 만들러.ㅋㅋ 가면 찜닭그릇 알려주세용^^
대단하시다는 말밖에...
엄샘~~ 넘 예뻐요~~~ 정말 대단 하십니다
유약은 정말 어려운거 같애요...공짜로 얻어가는게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