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맛집 3대가 이여온 춘천의맛 <샘밭막국수>
요즘 정신없이 바쁜 몇일을 보내고.... 새벽부터 운전대 잡고, 연휴로 미여 터지는 고속도로를 광란의 질주.... 또, 저녁에는 죽음의 질주... 다시 서울로 돌아와서 일마치고, 담날 새벽에 또 지방으로.... 아침저녁으로 두번씩 천안에 다녀오기. 참~ 먹고 살기 힘들다...ㅠㅠ....
일단의 스케즐은 소화가 되고, 사전 제작되는 모 드라마에 출연을 하기에앞서 오전시간이 많이 비고, 게다가 촬영장소가 삼성동 코스모타워~ 올커니, 가는길에 강남쪽에서 점심이나 하자...^^...
대로변에서 골목으로 좀 들어감니다. 서울 한복판에 춘천스런 단층식당에 뒷마당도 있읍니다.
샘밭정식.. 내부 인테리어는 상당히 깔끔하다.
역시나, 바로 제공되는 면수... 따끈한 맛이 속을 풀어준다. 자신있는 메밀면을 삶을때만 가능한 맛.
막국수와 궁함이 맞고, 여름 먹러리 어디에나 궁합이 맞는 열무김치.
정식에는 아래 사진처럼 커다란 접시에 편육, 녹두전, 백김치쌈, 무우무침 등이 나온다. 아주 좋은 아이디어다. 역시 서초동에서 영업 하다보니 생길수 있는 굿아이디어... 평양냉면집에서도 이렇게 했으면 좋을텐데, 누군가 이글을 읽으시면 가서 권해보시라. 고객만족과 매출증대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 평양냉면집에서는 큰쟁반에다가 편육, 왕만두, 녹두전.... 그렇게 하면 좋을텐데...^^... 머리는 쓰라고 있는것이다...^^...
녹두전이 열차집이나 을밀대와는 일견에도 비교는 안되지만, 두툼한 편육을 보면서 " 햐~ 조거 먹으면 오늘 하루 배고플일이 없겠고나~~" 라는 생각이... 무우말랭이로 만든 무우생채. 양념이 좋고, 잣 까지 들어간 정성...
녹두전은 얇고, 고명이 부족하여 시각적인 즐거움이 떨어지지만, 그래도 녹두전의 맛.
편육이 두툼하니, 몇점 않되드라도 아주 풍성해 보인다. 먹을때 약간의 돼지냄새가 나는데, 역~ 할정도는 아니고, 그냥 먹을만하다.
백김치쌈.
새우젖 올려서 편육 한점을 음미..
좀 얇은 느낌의 녹두전, 좀 더 두툼하고, 고명도 더들어가고, 조금 더 바삭하게 구우라우요~... 을밀대 처럼...^^...
도중에 나온 막국수.. 선주후면을 완벽하게 해결할 메뉴... 두툼한 돼지고기 5점에, 녹두전 한장. 이거면 소주 일병을 즐길수 있겠지요. 그리고 이여지는 무김치에 백김치 + 면수에 막국수.....
샘밭막국수.. 고소한 김가루를 왕창..
정식에 나오는 막국수는 양이 조금 작은듯. 양이 많은분들은 주문할때 양만이~ 왜치셔야할것 같읍니다..
면이 메밀면 답게... 꿀꺼덕,,, 꿀꺼덕... 넘어가는군아~
편육에 새우젖 한마리 그리고 무우김치 올려서 막국수와 함께... 우걱... 우걱... 맛있다...^^...
이번에는 녹두전에다가 메밀면을 함께... 스르륵...
막국수가 조금 부족하다 싶어서, 사리를 추가 하려다가 참았다. 과식하지 말기...^^...
그래도 이미 과식한것도 같고, 보는 시선에 따라서는...^^...
명함. 직원들이 행동이 빠르고, 잘한다. 내부도 깔끔하고, 어떤 분위기와도 함께 갈수있는곳이란 생각. 안에는 방도 있고요..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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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김태영 식도락기행 (과천맛집) 원문보기 글쓴이: 특수부대출신
첫댓글 퍼왔습니다 꼭가봐야지 참 바욜렛님은 가보셨을같은 맛이 어떻한지요
서울이니...꼭 가볼낍니다..내 막국수를 을매나하는디....근데...난 저 면수의 맛을 안즉도 몰겄다는....
v님 제 구역이구만여... 오심 해요
무소유님 음악인이시나요 사진에서 노래 부르시는이 폼부터 다르시다는
음..가까워서 좋으네요..막국수에 야채가 많지 않은게 좀 흠인듯...^^;
난 춘천 본점에서 많이 먹었었는디~~~~ 그 막국수집이 서울에 분점이라니.....
흐...좋아하는 막국수다. 저도 친정 나들이 가믄 꼭 가봐야겠어요
오늘 가바야것다
불러유^^를 치시던지요
등잔밑이 어둡다는 말 이럴때 스는건지도~같은동인데도 한번도 가본적이 없다는~ㅎㅎㅎ~~언제 함 들려봐야겠네요~~
너무 맛있겠어요 +_+ 멋진 게시물 담아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