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각 나라를 대표하는 음악들이 있다. 역사의 숨결이 스민, 고유한 감성과 정서가 담긴 그 음악들이 영화에서 소개될 때 그 존재가치는 더욱 빛난다. 고전영화는 고전문학작품을 읽는 것과 같은 느낌이다. 멋과 낭만, 깊이와 여유, 그리고 해학이 있다. 흑백의 화면 에서 수채화 같은 선율이 흐른다. 오직 그 영화만을 위해 만들어진 오리지널 스코어와, 영화 속에 들어 있는 명곡이 읽는 이에게 울림과 감동을 선사한다. 귀에 익숙한 음악들이 어떤 영화에 쓰였는지 그런 음악들을 소개하고 싶었다. 이 책은 음악으로 세계를 여행시켜준다. 책 속의 글들이 읽는 이의 감성을 적시고 추억을 불러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
저자(글) 김소현
현대문학가>수필가
전주 출생. 2005년 현대수필로 등단. 현)계간현대수필작가회 회원이고 분당수필문학회에서 20여 년 활동했다. 일정 기간 월간지 〈좋은수필〉에 영화음악 글을 연재했다. 음악과 영화를 필연으로 알고 공부도 하지만 감성이 지식이 되는 것은 원치 않는다. 작품집으로 「김소현의 회색탁자」, 「초록여행」이 있다.
목차
첫댓글 영화음악의 진수를 보여준다. 내가 푹 빠지지 못했던 영화, 음악까지 책을 읽으며 계속 찾아 들었다. '작가의 말'에 의하면 성공한 거다. 몰랐던 음악 배경과 역사, 상식을 많이 알게 되었다.
음악에 진심인 그의 삶이 만들어낸 작품이다. 박수보낸다.
와!!!!!!!!김소현 샘 영화 에세이집 내셨군요. 대단해요.
한동안 뜸하시더니 이렇게 기쁜 소식을 전하려고......
읽지는 못했지만 기대가 됩니다.
부디 베스트셀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