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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의 근원을 해소하는 자연치유법
아픔은 낫기 위한 자연치유 현상이며 만병의 근원은 냉기입니다.
음식을 먹을 때는 냉장고에서 꺼내서 반드시 상온으로 높인 다음 먹거나 따뜻하게 데워서 먹어야 합니다. 위와 장은 차가운 것이 들어오면 움츠러들면서 마비가 되어 소화가 잘 안 됩니다.
젊었을 때, 기운이 있을 때는 차가운 것이 들어와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있지만, 이러한 것이 반복되고 누적되면 오장육부가 차가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나이 들고 기운이 약해졌을 때, 냉장고의 차가운 음식이 들어오면 오장육부는 치명적인 냉독(冷毒)에 손상당하게 됩니다. 그래서 나이 드신 노인이나 환자들은 저절로 차가워진 음식을 싫어하게 됩니다.
따뜻한 음식이 들어오면 위와 장은 저절로 따뜻해지며 기운이 있어 순환이 잘 되고 소화액도 분비가 잘 되어 제 기능을 발휘하게 됩니다. 냉장고는 바르게 사용하면 건강의 동반자가 되지만, 잘못 사용하면 몸이 빨리 차가워져 암, 비만, 고혈압, 부정맥, 갑상선항진증, 신경통, 당뇨병, 만성피부질환, 기형아, 파킨슨병, 치매 등의 난치병을 만드는 주범이 됨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가장 좋은 식사법은 따뜻한 음식을 먹되 적은 듯이 먹는 것입니다.
하루 삼식을 하되 부족한 듯이 먹고, 과식은 절대 금하며, 정해진 시간에 따뜻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입니다. 늦은 저녁 따뜻한 차(녹차, 커피는 따뜻하게 마셔도 냉성이기에 환자는 금물)나 뜨거운 물 한 잔은 소화를 돕고 비만도 막는 것입니다.
어떤 이는 식사 전 후로 절대 물을 먹으면 안 된다고 하는데, 그것은 원리를 모르는 무지에서 나오는 소견이며 생수나 냉수는 차가운 기운 때문에 위장을 위축되게 하고 소화액을 희석해서 흐름을 방해하지만, 뜨거운 물은 오히려 위장에 연결된 혈관들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여 음식을 소화하는 연동운동을 활성화 하는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차가운 물과 음식이 몸에 좋지 않은 이유는 우리가 찬물 벼락을 맞으면 몸이 움츠러듭니다.
찬 기운은 위축시키고 굳어가게 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이치로 차가운 음식을 먹게 되면 위와 장이 위축되고 굳어갑니다.
그래서 ‘급체’ 가 생기게 됩니다. 급체가 생기면 팔다리가 싸늘하게 굳어가며 배가 아프고 머리에 열이 생깁니다. 급체로 목숨까지 잃는 사람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이치를 모르기 때문에 급체로 고생을 합니다. 급체를 했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환자의 몸(배)을 따뜻하게 해줍니다.
그러면 머리가 차가워지며 순환이 되어 급체가 풀리게 됩니다.
뜨거운 물을 천천히 서너 잔을 마시게 하고 다리를 주물러 주거나 다리전체를 따뜻한 물에 담가서 풀어주면 10~20분 정도 지나 회복이 됩니다.
‘두한족열’머리는 차고 아랫배와 손발은 따뜻해야 하는 원리입니다.
기운이 있는 사람은 몸이 따뜻하여 찬 음식을 먹어도 이겨낼 힘이 있습니다.
그러나 반복되면 급체는 안 되더라도 차가운 기운이 누적되어 몸에 통증, 염증, 부종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찬 음식을 계속 먹는 사람들은 몸이 비만이 되거나 반대로 저 체중증이 되기 쉽습니다. 음식을 따뜻하게 먹어야 위와 장이 제 기능을 발휘하며 건강을 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서양의 양식은 따뜻한 수프가 먼저 나오고, 중국 음식은 따뜻한 차가 먼저 나옵니다.
우리의 음식도 따뜻한 음식을 ‘정성이 들어 있다’고 표현하며, 찬 음식에는‘정성이 없다’고 표현합니다.
동. 서양을 막론하고 인스턴트와 차가운 음료 이면에 따뜻한 식사를 하여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물을 마신다는 것은 크게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는 우리 몸에 필요한 수분을 마시는 것이고, 둘째는 물을 통해서 기운을 마시는 것입니다. 기운이란 차가운 기운과 따뜻한 기운을 말하는데 물을 통해서 이 기운을 먹는다는 뜻입니다. 물을 가열하면 열에너지가 들어가게 되므로, 따뜻한 물을 마시면 열에너지가 전달되어 몸이 따뜻해지며 순환이 잘 되어 기운이 생깁니다.
생수와 자연수는 성질은 차갑고, 온천물은 성질이 따뜻합니다.
차가운 물을 마셔도 젊은 시절 용광로처럼 기운이 넘칠 때는 이겨낼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몸의 열을 뺏기어 차가워지며 기운이 없어져 무기력해집니다.
그런데 건강학자들이 글과 방송을 통해 ‘끓인 물은 죽은 물’ 이라고 하며 생수를 마시는 것이 좋다고 역설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생수를 한 잔 마시는 것이 보약보다 낫다 등의 논리를 펼친 것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 말대로 생수를 벌컥벌컥 마셨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공복에 생수를 마시고, 일상생활 중에서도 ‘물’하면 생수를 열심히 마셔야 좋은 것인 줄 알게 되었습니다. 결과는 과연 국민들의 건강이 학자들 말처럼 좋아졌을까? 안타깝게도 결과는 그 반대입니다. 건강학자들의 논리에 따라 생수를 마신 사람들은 모두 배가 차갑고 소화기 계통에 통증과 질환, 대(변비). 소변 장애 등을 가지게 되었으며 고혈압, 당뇨, 비만, 대상포진, 우울증, 암 등의 각종 난치병과 성인병을 만드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건강학자들의 견해를 모르는 것이 아니라 그 이론은 영양학적, 생물학적, 화학적 등으로 치우친 면에서 보았기 때문에 문제라는 것입니다.
물을 끓이면 그 속에 포함된 각종 미네랄이 파괴되고 산소가 없어지기 때문에 ‘죽은 물’이라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기(氣)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차가운 물 때문에 기운(열)을 뺏겨 우리 몸이 차가워지고 있는데, 소량의 미네랄과 산소를 섭취한들 무슨 소용이 있으며 차가운 상태에서는 어떠한 좋은 성분도 인체가 흡수를 못하는 이치를 간과하고 있는 치우친 이론인 것입니다.
우리의 몸속의 정상 체온은 36.5도 입니다.
한 번 상상해 보시면 한 여름에 30도만 오르내려도 더워서 다들 난리가 나며 에어컨, 선풍기, 냉 음료 등으로 몸의 열기를 식히기 바쁜 요즘 인데, 정상체온은 그 보다 훨씬 높은 온도를 유지해야만 몸속의 오장육부가 정상적인 기능을 발휘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몸은 정상체온보다 5도 정도 상승해도 고열로 몸살을 앓으며 죽지는 않지만 정상체온보다 5도가 낮으면 저체온 증으로 목숨을 잃게 됩니다. 왜냐면, 우리 인체 체중의 70%가 수분으로 이루어 졌으며 정상체온을 장시간 유지하지 못하면 온 몸에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있는 생명 줄인 혈관이 수축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며 수축된 혈관 벽에는 각종 노폐물로 인한 혈전이 발생하기 시작 하며 폐에 물이 고여 폐수종이 되며 폐렴과 폐결핵으로 발전 되는 등 만병의 시발점이 된다는 점입니다.
우리가 겨울철에 차가운데 있으면 소변이 마렵고 콧물과 기침이 나오는 것은 인체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방편으로 잉여수분을 소변과 콧물이란 형태로 체외로 내 보내는 현상이며 기침 또한 체온 저하로 인해 폐 속에 고이기 시작한 수분(가래)과 그 속에 모여드는 세균들을 기침이란 반사작용을 통해서 내 보내서 호흡기를 보호하려는 인체의 정교한 메커니즘을 현대과학의 잣대로는 가늠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이 있을 때 무색, 무미, 무취의 뜨거운 물이 우리의 몸을 살리고 건강을 유지 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서 첨단의학에 의존하고 각종보약과 명의를 찾아서 방황하지만 정작 돈 한 푼 들지 않는 뜨거운 물 한잔의 진리를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따뜻하면 살고 차가워지면 죽는 우주의 지극한 원리를 모르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것(氣)은 무시하고 눈앞에 보이는 작은 것에만 집착하는 서양과학의 문명의 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음식문화 중에 ‘숭늉’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식사를 끝내고 구수하고 따뜻한 숭늉을 마셨습니다.
그런데 어떤 건강학자는 “식사 후에 마시는 물은 소화액을 씻어 내려가기 때문에 건강에 안 좋다” 고 말합니다. 그래서 식사 중에 국물을 안 먹고, 식후에 물을 마시지 않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식사 후에 따뜻한 숭늉을 마시면 위 속에 있는 음식물 중에 차가웠던 음식을 따뜻하게 하고 위나 장도 따뜻하게 합니다. 먼저 내려간 물이 소화액을 씻어 내려갈 수 있지만 따뜻한 위와 장은 제 기능을 발휘하고 소화액 분비가 원활해지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식후에 마시는 따뜻한 물이나 숭늉은 위장의 기능과 소화액을 분비시키는 촉진제라는 사실을 말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만약 식후에 차가운 물을 마신다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찬물을 마시면 물은 내려가고 차가운 기운만 위에 남게 되기 때문에 차가운 기운은 위나 장의 운동기능을 약화시키고 소화액 분비를 저하시키기 때문에 소화기 계통의 질병이 생기게 됩니다.
또 어느 건강학자는 뜨거운 물과 차가운 물을 섞어서 ‘음양탕’을 만들어 먹으라고 합니다.
그러나 물은 뜨거울수록 좋습니다. 아무리 ‘펄펄’ 끓는 뜨거운 물이라도 목구멍만 넘기면 괜찮습니다. 왜냐면 요즘 사람들은 신경을 많이 쓰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머리에 열이 차있고 뱃속이 차가워져 있는데다가 냉장고에 있는 차가운 것들을 너무 많이 먹어서 차가움으로 인한 노폐물들이 너무 많이 누적되어 있으므로 아무리 뜨거운 물을 마셔도 아랫배까지 따뜻한 기운이 전달되지 않고 중간에 다 식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일상생활에서 몸을 차갑게 하는 일이 너무 많기 때문에 음, 양의 기운이 조화를 이뤄서 건강의 밑바탕이 갖춰지기 전 까지는 차가운 물을 가능한 먹지 말도록 권합니다.
그래도 찬물과 냉 음료를 고집하면 자연은 냉정하며 몸이 차가워진 만큼 죽음의 기운이 자신의 몸속에 와 있다는 것을 알아야하며 누구라고 봐주는 법이 없는 자연의 준엄한 이치를 알아야 합니다.
자신의 건강이 좋지 않다고 느껴지는 사람은 하루 2~3리터 정도의 뜨거운 물을 수시로 음용해야 합니다. 우리의 몸이 어느 흐름에 반응하고 적응하는 기간이 21~30일 정도이기 때문에 최소한 21일 정도를 매일 2~3리터의 뜨거운 물을 음용하면 놀라운 효과가 있으며 적응기간 동안 건강상태에 따라서 다양한 명현반응(자연치유력)이 있는데, 확신을 갖고 몸과 마음으로 대화를 하면서 몸의 반응을 잘 살펴보시면 스스로 좋아진다는 것을 체험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온수요법을 통해서 음, 양이 조화를 이루고 건강을 회복한 후에는 차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은 적당한 온도의 물을 음용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음, 양의 조화가 갖추어진 후에는 환원력이 좋은 약알칼리수를 냉하지 않게 음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 100여 년 전 파스퇴르라는 세균학자는 “세균이 질병을 일으킨다. 그래서 세균을 죽이면 질병이 치료가 된다.”라는 이론을 발표했습니다.
이 때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서양의학은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세균과 전쟁을 하며 각종 살균제와 소독약, 항생제 등을 연구하여 왔으며 모든 방역체계가 깨끗하고 위생적이어야 된다는 사고를 갖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기생충 등은 차가워진 세포 즉, 죽은 세포에서 발생하는 것이며 살아 있는 따뜻한 세포 즉, 기운이 있는 세포에는 발생할 수가 없다는 자연의 법칙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살아 있는 돼지를 죽였다고 하면, 살아 있는 돼지는 기운이 있고 탄력이 있어 따뜻하고 건강하여 질병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죽고 나면 기운이 없고 탄력이 없어지며 차가워집니다. 차가운 시간이 오래되면 자연 속에 있던 각종 세균들이 덤벼들어 세포를 분해하여 진물이 흐르며 녹아내리게 됩니다. 그리고 살아 있을 때는 파리가 덤벼도 알을 까고 구더기가 생길 수 없지만, 죽은 돼지고기에는 구더기가 생겨 차가워진 세포를 분해 시켜 버립니다.
이렇게 차가워진 세포에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곰팡이 등이 생기는 게 자연의 이치인 것입니다. 그런데 세균은 과연 인간에게 질병을 일으키는 나쁜 살인범 같은 존재일까? 그렇지 않습니다. 이는 파스퇴르 등 현대의학의 세균 학자에 의해 심어진 오해입니다.
세균은 차가워진 세포, 죽은 세포를 분해해서 자연으로 돌려주는 ‘청소부 임무’를 신으로부터 부여받은 것입니다. 만약에 세균이 없었더라면 어떠했을까?
수만 년 지구 역사 동안 죽은 사람과 동물, 식물이 분해가 안 되고 여기저기에서 널려 있다고 상상해보면 생각하기도 싫은 끔찍한 일입니다. 누가 이 지구를 깨끗하게 청소할 것인가?
세균, 바이러스 등을 우리가 깨끗한 환경 속에서 살 수 있도록 신이 주신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고마운 님’이라고 표현하고 싶고, 질병을 일으키는 살인범이라는 누명을 벗기고자 합니다.
자연 속에는 수많은 세균이 살고 있습니다.
현대의학에서 밝혀낸 세균, 바이러스는 자연 속의 수많은 세균 중의 일부일 뿐입니다. 양지가 있으면 음지가 있듯이 세상 어디서나 차갑고 축축한 곳은 항상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이 살 수 있는 조건이 됩니다.
사람들은 스스로 몸을 차갑게 만들어 세균이 살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차가운 물을 마시고 과음을 하고 피로를 누적시키며 욕심을 내어 뱃속을 차갑게 함으로써 스스로 세균이 살 수 있는 조건을 만들고 있습니다.
세균은 누구라고 봐주는 일이 없습니다.
차가워진 뱃속에 들어가 각종 염증을 만듭니다.
이 때 빨리 뱃속을 따뜻하게 만들면 세균이 살 수 있는 조건이 안 되기 때문에 없어지지만, 계속 차갑게 만들면 세균은 죽은 세포인 줄 알고 덤벼들어 잠복기를 거쳐 염증이 생기게 합니다.
그리고 계속 차갑게 하면 염증이 곪아터져 암이 생기게 됩니다.
이 사실이 의심스러운 사람들은 위염과 위통이 있을 때 배를 만져 보면 다른 부위보다 차가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며 이럴 경우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고 피로를 풀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생활을 하면 염증과 통증을 해소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를 몰라서 기회를 놓치는 바람에 염증이 곪아터져 암 덩어리가 되었을 때 배를 만져보면 몸 전체가 ‘적(?)이 쌓여 차가움을 느낄 것입니다. 이를 모르고 암을 수술하지만, 차가운 장부는 계속해서 암이 전이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몸이 차가워지면 각종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기생충 등이 생겨서 각종 염증과 전염병, 그리고 암을 유발 시킵니다.
이러한 질병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려면 하루 바삐 몸을 차갑게 하는 생활문화에서 벗어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오늘날 세계 각국에서 ‘암과의 전쟁’을 부르짖으며 많은 인력과 예산을 투자하지만 암의 근본 원인은 그대로 두고 있는 현실이라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또 세균들이 약에 대한 내성이 강해져서 치료가 잘 안되므로 더욱 강력하게 균을 죽일 수 있는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라고 봅니다.
세균이 살 수 있는 조건이 차가워진 세포인데 오늘날에는 과거보다 뱃속을 차갑게 할 수 있는 조건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특히 냉장고, 에어컨, 과로, 스트레스 등의 생활이 과거보다 많아졌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약을 개발하여 세균을 공격해도 일상생활 속에서 너무나 몸을 차갑게 하여 세균이 살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주므로 약의 효력이 점점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최근 들어 이질, 설사, 장티프스, 홍역, 콜레라, 식중독, 광우병, 구제역, 조류독감 등 각종 세균이 많이 발생하고 ‘괴질(SARS:급성호흡기증후군)’ 때문에 세계 각국에 비상이 걸려 있습니다. 이런 사건이 생길 때마다 환자의 가검물을 채취하여 세균을 검사하고 마치 살인범을 추적하는 ‘형사반장’처럼 역학조사를 하여 세균을 추적하고 살균제와 소독약, 항생제 등으로 전쟁을 치르고 있지만 원인을 모르면 앞으로도 방법이 없을 것입니다.
금방 만든 음식은 기운이 있고 맛이 있으며 향기가 있고 따뜻합니다.
이러한 음식을 먹으면 뱃속에 들어가 훌륭한 에너지가 되어 건강하게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방금 만든 음식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식어서 맛이 없고 향기도 없어집니다. 이러한 음식에 세균이 분해를 시키려고 덤벼드는 것은 신이 만들어 놓은 자연의 법칙입니다. 이런 음식을 여러 사람이 함께 먹게 되는 경우에 이런 음식을 함께 먹은 사람들이 다 같이 식중독에 걸릴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세균이 살 수 있는 조건 즉, 뱃속이 차갑고 기운이 없고 죽은 세포를 가진 사람은 100% 식중독에 걸립니다. 그러나 뱃속이 따뜻하고 기운이 있어 신진대사와 호르몬 분비가 원활하고 소화력이 강한 사람은 이러한 음식을 먹어도 가볍게 소화를 시킵니다.
보건당국은 같이 식사한 사람 중에서 식중독 증세가 없는 사람에 대한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왜 이 사람들이 식중독 증세가 없는지에 대한 연구를 해서 원인을 밝히는 것이 진정한 국민 질병 예방대책인데 이치를 모르는 무지의 소치인 것입니다.
식중독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증세를 보면 뱃속은 급속히 차가워지며 열은 바깥쪽으로 나가 고열이 납니다. 뱃속은 차가워져 신장, 방광이 약해지며 수분 배출이 안 되어 항문 쪽으로 내려가게 되므로 설사와 복통이 따릅니다.
그리고 열이 갑자기 머리로 올라가 고열이 나고 속에서 겉으로 나와 피부 발열, 발진이 생기게 됩니다. 식중독뿐만 아니라 모든 질병이 생기면 배가 급속도로 차가워지며 머리가 뜨거워져 고열이 납니다. 이것은 자연의 법칙이기 때문에 잊지 말아야 할 증상입니다.
옛날에는 ‘열병’으로 많이 죽었습니다.
열병이란 오늘날 장티프스를 말하는데, 고열이 밖으로 나온다는 것은 속이 차가워지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인 것입니다. 속이 빨리 차가워지니 열이 빨리 빠져나가서 고열이 되고 열이 빠져나가니 몸이 차갑게 식어서 죽게 되는 것은 자연의 당연한 이치인 것입니다.
이질, 설사, 장티프스, 홍역, 콜레라, 식중독, 광우병, 구제역, 조류독감 등의 세균은 알기 때문에 오늘날의 방역체계로 어느 정도 대처해오고 있지만, 자연 속에는 이름도 모르는 세균, 바이러스가 무수히 많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이름도 없는 것들이 차가운 세포에 덤벼들어 질병을 일으키면 병명도 모르고 죽어가는 것이며 이를 현대의학은 ‘괴질(怪疾)’이라고 부릅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괴질(SARS)증세가 처음에 고열, 두통, 근육통, 목 아픔 등 독감 비슷한 증세를 보인다고 했는데, 이는 모두 배가 차가워짐으로 인해 열이 밖으로 빠져나오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우리의 몸은 신경과 세포, 근육과 뼈, 피와 혈관, 오장육부와 각종 호르몬, 이목구비와 두뇌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몸이 따뜻한 사람은 기운이 있어 순환이 잘 되는 건강체질이 되어 제 기능을 발휘하고 죽는 날까지 건강을 유지합니다.
몸이 차가워지면 머리가 뜨거워지며 순환이 안 되고 굳어갑니다.
이는 변하지 않는 자연의 법칙이며, 굳어간다는 것은 죽어간다는 뜻입니다.
몸은 차가운데서 굳어가고 머리는 뜨거워지는 데서 굳어가는 것입니다.
배가 차가워지면 배에 힘이 없고 등이 굽게 되어 기운이 다니는 길인 경락이 막혀 순환이 안 되므로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또한 등이 굳어가서 당기고 조이는 현상이 나타나고 어깨가 굳어가며 팔을 못 올리는 오십 견이 생겨 손에 마비가 옵니다.
뿐만 아니라 뒷목과 뒷머리가 뻣뻣하게 굳어가고 두뇌의 신경과 세포, 혈관도 굳어가서 정신이 맑지 못하고 기억력이 점점 없어지게 됩니다.
뱃속에 찬 기운이 점점 확대되면 간이 굳어가 간경화가 되고, 심장이 굳어가 심근경색 및 심장마비가 됩니다. 오장육부가 굳어가 순환이 안 되니 소화. 배출 능력이 떨어집니다. 소화력이 약해지니 배에 가스가 차며 트림과 구취의 원인이 됩니다.
혈관과 혈액이 굳어가 혈관, 혈액질환이 생기며, 신경과 근육이 굳어가 각종 경련과 마비증세가 생기게 됩니다.
배가 차가워지면 열이 위로 올라가니 압력이 세어져 고혈압이 되고 눈에 압력이 높아져 시력이 감퇴됩니다.
각종 뼈가 굳어가며 골다공증, 신경통, 관절염 등이 생기고 손발에 굳은살이 생기며 갈라지고 통증이 생깁니다.
또한 여성의 뱃속이 차가우면 생명을 잉태하는 자궁이 차가움으로 굳어져서 착상이 되지 않아 불임의 원인이 되며, 산모의 뱃속이 차가워지면 양수 속에 있는 태아의 성장과 발육이 멈추어 선천성 왜소증, 기형아, 장애자가 태어납니다.
모두가 차가워지면서 굳어가서 생기는 자연현상인데, 이를 모르니 사람들은 난치병이라고 포기를 하는 현실인 것입니다.
사람의 몸에는 따뜻한 기운과 차가운 기운이라는 두개의 기운이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은 이 두 개의 기운이 서로 순환이 잘 되어 몸이 따뜻하고 머리가 차갑습니다. 두 개의 기운이 순환이 안 되면 건강하지 못하며 피로가 누적되면 항상 배는 차갑고 머리는 뜨거워지며 몸은 무거운 상태가 됩니다.
이것은 자연의 법칙입니다.
자연의 순리적인 기(氣)의 흐름은 복잡한데 있는 것이 아니며 간단하고 명료한 이치에 있는 것입니다.
항상 머리는 시원하고 차갑게 하며 뱃속과 손과 발을 따뜻하게 하는 간단한 이치 속에 모든 건강의 비법이 있는 것입니다.
성질이 급하여 화를 자주 내면 머리로 몸의 뜨거운 기운이 올라가고, 머리의 차가운 기운이 몸으로 내려와서 누적되고 굳어져서 만병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차갑게 굳어지며 몸속에 각종 적(?)을 만들어서 기능을 잃게 하고, 죽은 세포를 만들어 세균과 바이러스가 덤벼들게 하여 결국에는 암으로 만듭니다.
또한 차가운 장부에 지방이 축적되어 비만이 되고, 사타구니로 차가운 기운이 퍼져 습(濕)과 냉(冷)을 만들어 습진과 냉. 대하가 되며, 다리로 차가운 기운이 내려와 중풍과 통풍을 만들어 통증과 마비가 생깁니다.
아픔으로, 병으로 고생하며 산다는 것은 살아 있는 지옥과 같습니다.
내 몸에 통증이 있는데 원인도 모르고 치료도 안 되고 혼자만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 무수히 많습니다.
병원에 가서 진찰을 하고 검사를 했지만 의사는 이상이 없다고만 말합니다.
그래도 아프다고 하면 ‘신경성’ 이니 신경 쓰지 말라고 하는 현실이니 안타까울 뿐입니다.
통증이 생기는 원인을 보면 가렵고, 쑤시고, 결리고, 쓰리고, 시리고, 아픈 모든 느낌을 말하는 것으로 요통, 신경통, 견비통, 생리통, 두통, 치통, 복통 등이 있습니다.
통증이 생기는 원인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외적인 요인입니다.
우리 몸이 갖고 있는 온도보다 너무 뜨거워도 차가워도 통증이 생깁니다. 외부로부터 뜨거운 기운이 닿는 순간 세포속의 신경은 뜨겁다고 비명을 지르며 아픈(통증)느낌이 생기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통증이 화상(火傷) 동상(凍傷)입니다.
둘째, 내적인 요인입니다.
몸이 따뜻하고 머리가 차가운 사람은 순환이 잘 되어 통증이 없고, 몸이 차갑고 머리가 뜨거운 사람은 순환이 안 되어 아픈 곳(통증)이 많습니다.
몸은 차가운 곳에 통증이 생기고, 머리는 뜨거운 데서 통증이 생깁니다.
몸의 순환이 잘 되면 아픈 곳이 없습니다.
반면 기운이 없어서 순환이 안 되는 부위에는 찬 기운이 몰려 있습니다.
차가운 곳은 신경이 전달되지 않습니다.
통증은 신경이 전달되지 않는 뼈와 근육, 그리고 장부에서 생기는 자동현상으로, 이는 우리 몸이 따뜻하게 해달라고 보내는 신호입니다.
이 때 몸을 따뜻하게 하여 회복시켜 놓지 않으면 찬 기운이 강해지면서 통증이 없어지고 마비가 되며 굳어버립니다.
통증이란 세포와 신경이 죽기 전에 외치는 비명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노인들은 기운이 약합니다.
그래서 몸에 찬 기운이 많으며 순환이 안 되어 통증이 많습니다.
그마나 따뜻한 날은 통증을 덜 느끼지만, 비가 오려 한다거나 추워지려고 하면 차가운 기운이 몸에 전달되어 노인들은 금방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노인들은 날만 흐리면 “비가 오려나?” 하며 일기예보를 하는 것도 바로 이 통증 때문입니다.
모든 통증은 배가 차가운데서 생기기 때문에 따뜻하게 해주면 없어집니다.
그래서 노인들은 목욕탕에서 뜨거운 물 속에 들어가면 “시원하다”며 기분 좋아 합니다.
몸이 따뜻해지면 순환이 되어 통증이 사라지니 피로가 풀리고 기분이 좋아 “시원하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것입니다.
여름철에 운전을 하면서 에어컨을 작동시켜 본 사람은 알 것입니다.
앞좌석에 앉아 있다보면 에어컨의 찬 바람이 무릎에 닿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에는 잘 모르지만 시간이 길어질수록 무릎이 차가워지면서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에어컨을 꺼버리면 무릎의 통증이 사라집니다.
배가 아플 때도 따뜻한 아랫목에 아랫배를 대고 엎드려 있으면 신기할 정도로 통증이 사라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차가운 기운이 항문 쪽으로 몰리면 항문질환이 생깁니다.
몸이 차가워질수록, 혹은 피곤할수록 통증이 심해집니다.
이 때 세숫대야에 뜨거운 물을 넣고 엉덩이를 담가 좌욕을 하면 환부가 따뜻해지면서 순환이 잘 되고 치질로 인한 부기, 염증, 통증 등이 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또다시 차가운 물을 마시고 과음을 하여 배를 차갑게 만들면 재발하고 맙니다.
요통, 치통, 두통, 근육통, 생리통 등의 모든 통증 역시 배를 따뜻하게 하고 머리를 차갑게 해 달라는 ‘신경의 외침’임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외부적인 요인을 제거해도 이러할 진데 항상 뱃속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뜨거운 물과 따뜻한 음식을 섭취하며 자연적인 순환의 법칙을 순리대로 따르면 우리의 몸은 당연히 건강해 지는 것입니다.
냉병이 있거나 노인 분들은 열대지방에서 나는 과일과 이들을 원료로 한 과일음료를 먹지 말아야 합니다. 열대과일은 열을 식히기 위해 강한 냉성이기 때문에 몸을 차갑게 합니다.
바나나, 키위, 레몬, 오렌지, 망고, 자몽, 귤 등을 먹으면 입맛은 시원하고 맛있으며 함유한 성분은 좋지만 냉기로 인한 질병에는 영양분이 흡수가 되지 않으며 점점 몸을 병들게 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건강을 회복하실 때 까지는 금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땅속에서 자라는 식품 중에 고구마, 감자, 땅콩, 당근, 무우, 마늘, 양파, 생강, 더덕, 도라지 등과 검은색인 검정콩(쥐눈이콩), 검정깨(흑임자), 검정쌀(흑미)은 강한 열성으로서 열을 식히기 위해서 냉한 땅속에서 자라는데 냉병환자들에게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기 때문에 건강을 회복하는 온수요법과 함께 병행하면 최고의 명약인 것입니다.
특히 고구마는 많은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서 장에 정체하는 숙변과 노폐물들을 깨끗하게 흝어 내려서 직장암이나 대장질환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합니다.
고구마는 생것으로 복용하면 40%의 흡수율을 보이지만, 삶은 고구마는 성분변화 없이 오히려 100%의 흡수율과 껍질까지 먹었을 때 껍질에 있는 3가지 성분의 항암성분이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는 것입니다. 고구마 내육이 30% 이로움이라면 껍질은 70% 의 효능이 있습니다.
주의사항은 반드시 정오 12시 이전에 섭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12시 이후의 고구마는 시간적인 기운의 흐름에 따라서 성분이 변하면서 오히려 몸에 득보다는 실이 많다는 것입니다.
아침에 밥과 곁들여서 삶은 고구마를 함께 섭취하시고 따뜻한 물을 복용하시면 어떠한 진수성찬보다도 좋은 식이요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복용하고 남은 고구마는 오후 시간대에는 간식으로도 들지 마시고 다음날 오전에 따뜻하게(전자레인지)데워서 드시기 바랍니다.
야채들도 푸른색을 띄우는 모든 야채들은 냉성식품이기 때문에 나물을 데치듯 살짝 익혀서 먹게 되면 인체에 완전하게 흡수되면서 장속에 끼어있는 숙변까지도 훑고 나오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우거지와 된장이 함께 만나면 최고의 항암식품이자 건강식품인 것입니다.
이러한 면에서 본다면 기존의 한의학과 현대의학은 환자가 의사와 약에 의존하게 해서 스스로 일어 설 수 있는 자연치유력과 마음적인 부분이 배제되어 있는 맹점이 너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완벽한 의학은 명의도 명약도 아니며 그러한 방편에 종속되게 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라 생각 합니다.
환자 스스로 병이 발병 할 수밖에 없는 사실을 자각 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해 주는 것이 가장 근원적인 해결 방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의 몸은 소우주입니다.
사람에게는 차가운 기운(음)과 따뜻한 기운(양)이 있습니다.
인간은 온혈동물이기 때문에 따뜻한 기운이 주가 되고 차가운 기운은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서 활용하며 명상을 통해서 우주의 본질적인 기운으로 충만 할 때 건강한 흐름으로 진화의 길에 들어설 수 있을 것입니다.
마음(주인)과 몸(집)은 일심동체이며 몸이 반응하는 모든 현상들을 지혜로운 마음의 눈으로 놓치지 않을 때 자신의 마음 안에 이미 존재하는 영원히 파업하지 않는 의사와 약을 활용 할 수 있는 혜안이 열릴 것입니다.
몸이 아프면 의사와 약사에게 달려가기 전에 자신의 몸과 마음으로 대화를 하시기 바랍니다.
병은 낫기 위해서 발병하며 아픔은 인체가 스스로 치유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정작용이기 때문에 통증이 느껴지면 이토록 방치했던 자신의 몸에게 미안함과 스스로 치유하려는 몸의 자연치유력에 감사함으로 합일(合一) 되시면 몸은 기쁨의 파장으로 화답 할 것입니다
옮기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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