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윈난] 온천의 도시 미르(弥勒)에서 낭만의 하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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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弥勒) 온천 휴양지
쿤밍(昆明]에서 남동쪽으로 약 180㎞ 거리에 있는 미르(弥勒)현...
특산물인 포도로 유명한 곳이지만 최근에는 온천 휴양지로 더 유명해진 곳이다.
미르(弥勒)는 미륵불을 의미하는데 이를 반영하듯 도시외곽에 산 하나가 통째로 미륵사원이고 대형 금동미륵불상이 위치한다.
미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유명한 온천휴양지는 후취엔셩타이위엔(湖泉生態園,호천생태원) 이라는 곳이고 엄청나게 큰 인공호수와
인공백사장 그리고 온천호텔이 자리하고 있다...그 중 후취엔주디엔(湖泉酒店, 호천호텔)이 가장 크고 시설이 좋은 온천 호텔이다.
이 곳은 미르현 정부의 위탁을 받아 중국에서 담배제조회사로 유명한 홍허(紅河) 회사에서 개발했다고 한다.
윈난여행에서 꼭 한 번 들를만한 여행지로도 전혀 손색이 없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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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에 유명한 온천단지인 후취엔셩타이위엔(湖泉生態園) 입구....
여길 들어서는 순간 그 동안의 중국 온천에 대한 고정관념은 여지없이 개박살(ㅎ) 난다...
올 1월에 여기에 왔던 아내도 이 온천을 경험 해보고는 중국에서 살고 싶다라는 말을 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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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를 들어서자 마자 시원스런 호수가 펼쳐진다...인공호수라고 하는데 규모가 장난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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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커다란 생태원에 자리 잡고 있는 5성급 호텔인 후취엔주디엔(湖泉酒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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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호텔 바로 옆에 위치한 온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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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 정문 앞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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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은 여느 리조트 못지 않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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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 옆에 자리한 5성급 호텔인 후취엔주디엔(湖泉酒店) ...전부 4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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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바닥으로 이런 수영장이 바로 붙어 있는 것이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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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로비에 가서 체크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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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객실로 가는 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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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서 내려다 본 호텔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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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에서 조망되는 후취엔셩타이위엔(湖泉生態園, 호천 생태원)의 뷰 또한 나쁘지 않다...
온천에 정신이 없어서 객실 사진은 못 직었는데 깔끔하고 화려한 5성급 호텔의 전형적인 객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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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에서 수영복으로 갈아 입고 옷장에 비치되어 있는 가운을 걸치고 이 곳으로 나오면 바로 온천과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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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으로 가다가 뒤를 돌아다 보면 한 눈에 이 후취엔주디엔(湖泉酒店) 의 전체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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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만나는 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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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큰 노천 온천이다....3개의 구획으로 나누어져서 수온이 강 중 약으로 각각 틀리게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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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만나는 이 노천탕부터 사람의 마음을 쏙 빼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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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이 멋진 길을 따라 조금 더 올라가면 멋진 대형 풀장이 눈에 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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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시원스런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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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2% 부족한 것 같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저 의자에 비키니 미녀들이 즐비해야 하는데 날씨가 약간 추운 바람에 완성도 있는 사진이 아니게 된 것 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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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돌려 주위를 살펴보니 온천을 마치고 식탁에 앉아 닭발을 열심히 먹는 츠자들도 눈에 뜨인다...
가만히 살펴보니 중국사람들은 온천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무언가 먹고...또 온천 하러 들어가고....계속 반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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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장에서 약간 아래쪽으로 가니 멋진 뷰가 있는 건물 앞에 아까보다 더 큰 대형 노천온천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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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모가 장난이 아니다...
파란색 타월은 당일 입장객....그리고 하얀 가운은 호텔 숙박객으로 안내원들의 보호서비스가 틀릴 정도로 대우가 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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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입장객이 어느 정도 빠져 나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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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이던 노천탕이 조용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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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거의 독탕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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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카메라 들고 얼쩡거리던 나도 노천탕에 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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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끝내주네.....
처음이자 마지막인 셀프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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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샷 찍는 척 하며 저 쪽 맞은편 츠자들도 찍어 보려고 했으나 핀 나가버렸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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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 온천에서는 해가 지고 이런 멋진 야경무드 속에서 온천을 하는 것이 제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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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 바로 앞에 간단한 스낵과 음료를 파는 곳이 있으므로 언제든 나와서 맥주라도 한 잔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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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낵바 밑으로 숲 속 계단 길을 따라 가면 이런 소형 노천 온천이 여러 개 있다....우유탕, 인삼탕, 장미탕, 녹차탕 등등....
거의 텅텅 비다시피 한 이 은밀한 노천탕에 가끔 염장커플들이 눈에 거슬리더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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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린 사진인데 분위기 느끼시라고......
실컷 온천을 즐기고 음료수 하나 챙겨서 스낵바 옥상으로 가면 한 눈에 이 곳의 야경을 조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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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취엔셩타이위엔(湖泉生態園. 호천생태원) 의 멋진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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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을 입은 채로 호텔 앞 호수 쪽으로 나와서 야경을 찍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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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온천 주건물이고 오른쪽이 호텔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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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좀 먹으려고 부페식당엘 갔더니 8시 이후에는 미시엔하고 만두밖에는 안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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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1층...풀이 바닥 아래에 있으니 반영샷이 자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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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 분위기 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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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창문에서 내려다 보이는 호텔 1층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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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창 밖으로 여명의 기운이 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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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대로 볼만한 일출이 시작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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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여기서 일출다운 일출을 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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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앞 호수에 반영된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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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1층 앞에 있는 맑디 맑은 풀에 나무가 멋지게 반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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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호숫가 따라 산책을 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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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스케일 크다....짱깨넘들 스케일 하나는 알아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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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물 안에 미끄럼틀 등 놀이 시설이 있는 것을 보니 일종의 실내 워터파크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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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천탕을 완전히 비우고 깨끗이 청소한 후 물 새로 싹 채워 넣고 오픈 하는 시간이 아침 9시......
이 때가 온천욕을 즐기기에는 최고로 끝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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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증기가 온 사방에 퍼지고 아무도 안 담근 물에 완전 독탕수준의 온천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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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독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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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계단 따라 위치한 소규모 노천탕 역시 깨끗하게 물을 갈아 넣은 상태고 사람이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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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온천을 즐기고 난 후 부페식당에서 조식을 먹은 후에 (이 사진이 없네..꽤 괜찮았는데...) 체크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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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 온천 안녕~~ 조만간 또 올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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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호숫가 따라 멋진 드라이빙 모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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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슷가 주변으로 이런 멋진 공원도 조성되어 있다....
사진만 놓고 본다면 거의 하와이라고 해도 믿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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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숫가 주변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뛰어 노는 아이들...담소하는 젊은 남녀....
그리고 남자가 피료한 것처럼 보이는 젊은 츠자들도 보이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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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멋진 경치 속에 달려가다 확 깨는 모습이 보인다...
얘는 모냐? 꼭 이런 곳에서 발톱을 깎아야 되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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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달로 짓는 예쁜 보트들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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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 좀 뱉는 아이들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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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으로 만든 백사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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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만끽하며 멋진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
우리가 알고 있는 중국이란 나라...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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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미르시내를 지나서 쿤밍 가는 국도로 접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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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의 특산품인 포도 좀 사가지고 간다...
우리나라 운악산 포도보다 좀 맛있다고 하면 이해가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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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밍 가는 길 미르 외곽에 있는 미륵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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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에서 약 1시간 정도 가면 석림이 나온다..길가에 온통 기암괴석 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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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이런 거 하나만 있었어도 끝내주는 관광지였을텐데 여기는 지정된 석림 관광지 말고도 방치된 이런 곳이 지천이다....
대륙의 여러 가지 것이 참 부럽다는 생각을 하면서 쿤밍으로 복귀.....
관련 차마고도 여행카페 ( http:///cafe.daum.net/tourinsid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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