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악동이입니다~
작년 가을에 속리태극을 다녀온 산행기를 지금에서야 올리게 되네요~
집이 수원이라서 검색해보니 보은으로 가는 버스는 수원에서 한대있더라고요~
아침 6시40분차를 타고 보은에 도착하니 10시가 다되어가더라고요~!!
아침겸 점심을 먹을려고 터미널 주위를 어슬렁어슬렁 걸어가다
마침 순대국집이 있어서 한그릇 시켜서 먹는데 담백하고 싸고 맛있더라고요~
식당이름은 김천식당...
순대국 한그릇 뚝딱해치우고 택시를 타고 서원교로 항햡니다~
서원교까지 택시비는 약 13000원 정도 나왔어요~
택시기사님한테 산행 들머리에서 인증사진을 남기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산행일시 : 2015. 10. 09 약11시 00분 ~ 10월 10일 15시 30분(시간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산행코스 : 서원리-구병산신선대-백토재-형재봉-천왕봉-입석대- 문장대-늘재-청화산- 시루봉-쌍용공소
(약 45.32km ) <==== 제트랭글 기준
@산행참석인원: 악동이 홀로 산행
산행기와 사진을 잘 쓰지도 찍지도 못하지만... 편안하게 감상해주셨으면 감사합니다~!!
속리산 천왕봉에서 한장 남깁니다~!!
김천식당에서 순대국과 공기밥 2공기로 배를채우고
산행을 하러 택시타고 서원교 들머리로 이동합니다~!!
산행 들머리에 왔어요~
택시기사님한테 부탁해서 들머리에서 인증샷 한장 남겨봅니다~
사진을 찍자마자 바로 도망가버리는 도마뱀~
서원교에서 2시간 35분만에
구병산에도착~!!
산행중인 분이 계셔서 구병산에서 한장 담아봅니다~
구병산 정산에있는 주목~
멋지네요~
853봉은 네발??로 산행해서 올라가고
반대편에서 오시는 등산객한분을 만나서
853봉에서 사진도 한장 담아보아요~!!
구병산 신선대도착~!!
비박배낭을 메고 3분이서 구병산 신선대에서 쉬고계셔서
이야기도중에
속리산 신선대 매점사장님 전화번호를 여기서 얻어
새벽에 물품을 구입을해서 완주할수 있던거 같네요~
신선대 매점사장님과 비박배낭 메고 산행하신 산우님
감사합니다~
이후 야간산행으로 진행합니다.
민달팽이도 갈길을 열씨미 가고있고...
속리산 최고봉 천왕봉도착~!!
천왕봉으로 오는길에
밑에 산장에서 예약한 손님을 찾으러
사장님이 찾으러 나오셨는데
저와 맞나서 산장장 예약한분이냐고 물어봐서 아니라고했는데...
그분들은 잘 가셨겠죠??
도착한 속리산 신선대~
여기서 물500ml 4개 콜라4캔 환타1캔 포카리2캔을 구입하고
그중에 포카리 2캔먹고 더먹을려고했는데...
추워서 먹지못하고 출발합니다~
예전에 속리산 산행할때 누군가가 이런말을 한거같은데...
제가 기억나는건...
문장대에 3번은 올라야 극락왕생한다고...
속리산이 좋아서 자주오라는 뜻일까요??
오늘이 3번째인데 밤에올라오는건 빼야겠죠??
문장대에서 청화산으로 가는길에
암릉구간에서 간다고 갔는데 암릉을타고 다시 그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역시...
저는 항상 알바님 모시고 있어요~ ^-^
맘을 가다듬고 트랭글을 봐보니
바위를 원을그리면서
돌았더군요~ㅋㅋ
길을 잘못찾을때 우여곡절끝에 간신히 길을 찾아서
탈출하고??
날이 밝아 오면서 청화산으로 발걸음을 향합니다~
산행중에 본 반가운 지리산 몽몽이님 시그널~
몽몽이님 반가워요~
청화산으로 가는 들머리에 백두대간 비석~
청화산 정상 셀카로 한장 담아봅니다~
시루봉도 셀카로 담고
여기서 또 쉬어갑니다~
드디어 썅용공소에 도착했네요~!!
산행시간은 오래걸렸지만...
그래도 완주해서 좋습니다~!!
쪼금만 내려가면 슈퍼가있는데
샤워시설이 돼있어서 여기서
3천원 내고 샤워를 하고 쉬다가
택시를 타고 점촌으로 향합니다
점촌에서 6시에 버스를 타고 집으로 향합니다~
작년 가을에 다녀온 속리태극을 올리면서 아직도 그때 기억이 남아있고
다는 기억하지못하지만...
그래도 기억에 남는 산행인것은 확실하네요~
이제 또 시간이 되면 어디를 갈까하는 좋은 고민에 또 빠지겠죠??
이렇게 악동이의 산행기를 끝까지 읽어주시느라 감사합니다~
다음산행에서 뵙겠습니다~
첫댓글 한겨울에
초록과 푸르름과 약간의 단풍과 들녘엔 곡식이 익어가는 소리까지
따뜻한 산행기를 보니 왠지 맘이 따뜻해지네요
지난산행기지만 속리태극하신다고 수고했습니다..
지금같은 겨울에 지난 속리태극 사진들을 보면서 산행했던 추억이 떠오르고
왠지 모르게 그때 그 따뜻한 햇살이 그리워지는거 같아요~
능선선배님 응원 감사합니다~
지난 산행기를 다시 볼때 새로운 전율이 흐릅니다 저때만해도 잘 걸었는데, 다시 돌아올수 없는 지난 추억들 햇살이 따스한 가을에 산행하신 ,안산 하시길,,,
하는 아쉬움랄까...
풍경을 보니, 마음도 따스해지네요,,, 홀로 산행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분당에서 老 松
저도 지난 산행기를 다시보면서
그때 그 추억들이 새록새록 다시생각나네요~
노송선배님 응원 감사합니다~
일관된 밝은 표정..보기좋네요~~~^^
bk.오스칼혜린 선배님 감사합니다 ~ 사진찍을땐 스마일이죠~
속리태극은 역시 가을 입니다
날씨도 좋고 노~오란 들녁이 마음 편안하게 해주는군요...
늦은 산행기 이지만 지금이 더 멋지네요~~
힘든길 인데도 표정은 살아 있습니다..
홀로산행 수고하셨어요^^
황금산(김진경)선배님 감사합니다 ~
저도산행기 올리면서 그때그풍경에 다시한번 취했네요~
@악동이 정명 대장님과 제 고향이 보은이라 속리태극이 더 남다르네요..^^
@황금산(김진경) 고향이시면 구병산&속리산이 동네뒷산이겠네요?? 부럽습니다 ~
@악동이 정명 대장님은 구병산 그쪽이 가깝구요.
저는 속리산 북쪽 묘봉 쪽이 가깝습니다..
@황금산(김진경) 묘봉은언제 꼭 한번 가보고 싶은곳인데 ... 남은명절연휴도 잘보내시고 다음산행때 뵙겠습니다~
'속리태극 다녀온 때가 언제였나?'하고 생각해봅니다
더워서 땀 좀 흘렸었는데....
혼자 완주하기 쉽지않은 곳이지요.
수고많으셨습니다.
기억속에서 잊혀질때쯤이면 다시 발걸음이 속리산으로 향하고 잊지는 않을까요??
담구간..대간길..부항령서..반가운 악동이님 잘하믄 방갑게 뵐수도 있겠네요..ㅎㅎ.
대간길 홧팅 하세요..
대진선배님 3구간산행때 뵙는건가요??
부항령서 뵙으면 좋겠네요~응원 감사합니다 ~
고생이 많았구만요. ㅎ 잘 계시지?
넵~ 저는 잘지내고 있죠~ 3구간때 뵙겠습니다 ~
속태길 보면서 저도 추억속으로~ㅎ
가끔 예전 산행기 꺼내보는맛 좋지요~ㅎ
즐감 합니다. 항상 안산 기원합니다.
유리 선배님 감사합니다 ~
예전의 좋은 추억들은 가끔 생각하면서 미소를만들게하지요~
제고향이 상주입니다~~ 예전의 추억사진 잘보았구요
참고로 전 상주에 살면서 속리산을 가본적이 없어요 ㅋㅋ
가까워서 항상 아껴둘거라고 둘거라고..
그래서 아직도 한번도 못가봤는데요
올해는 꼭!! 가야겠네요~~ 속리태극~~^^
예전 산행기지만 지금과 다른계절이라 좋은그림과
악동이님의 셀카놀이 잘보고 갑니다~~
혼자서 잘다니시는게 저랑 코드가 조금 맞을듯합니다 ^^
아싸라비아 선배님 감사합니다 ~
상주가 고향이셨군요~
너무아끼면 안되니
올해는 꼭 속리태극을 가보세요~
멋진 속리산입니다~
@악동이 올핸 꼭 가야지요^^~
저도 속리태극길 가봐야 하는데 어떻게 갈까 고민중인데
대중교통을 요렇게 이용하면 가능하겠네요..
지난 산행기지만 멋진 조망에 멋진 날씨
그리고 힘찬 발걸음을 느껴봅니다..
뽀대뽀선배님 응원감사합니다 ~
멋진 속리태극산행기 기다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