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18일 토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Hallelujah!
- 오늘도 지난주와 같이 늦은 가을비 후에 매우 쌀쌀한 주말 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 지진의 재난으로 어려운 현실이지만 진리의 말씀 묵상으로 하나님께서 말씀하심을 잘 새겨듣고 믿음 준비 잘 하며 이웃에게 주님의 때를 잘 권면하시기 바랍니다.
- 특별히 복된 주일을 앞에 두고 영적 열매가 있기 위해서 주변을 한번 지혜롭게 잘 챙겨보시고 전도하는 하루가 되어 보시기 바랍니다.
♥ 본 문 ♥
{ 요한복음 8장1-11절 }
1. 예수는 감람산으로 가시니라
2. 아침에 다시 성전으로 들어오시니 백성이 다 나아오는지라 앉으사 그들을 가르치시더니
3.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음행 중에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 세우고
4. 예수께 말하되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나이다.
5.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6. 그들이 이렇게 말함은 고발할 조건을 얻고자 하여 예수를 시험 함이러라. 예수께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7. 그들이 묻기를 마지 아니 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이르시되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8. 다시 몸을 굽혀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9.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양심에 가책을 느껴 어른으로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나가고 오직 예수와 그 가운데 섰는 여자만 남았더라.
10. 예수께서 일어나사 여자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여자여 너를 고발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11.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
♥♥♥ 제 목 ♥♥♥
☞ 인간의 죄에서 자유하게 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
♥♥♥본문 이해와 요약 ♥♥♥
☞ 8장에서는 유대교 지도자들의 계교에 빠지지 않으면서도 죄인을 구원하신 예수님의 신적 지혜와 사랑이 돋보이는, 간음한 여인에 관하여 죄인에 대한 예수님의 입장을 말씀하십니다.
- 특히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해치려고 간음한 여인에 대한 처리 문제를 예수께 제시했으나 예수의 지혜로운 대답으로 인해 그들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 예수께서는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를 증거 하시므로 그 말씀을 믿는 자는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될 것임을 말씀하셨습니다.
- 그러나 유대인들은 예수를 귀신들린 자라고 비난하며 돌로 치려함으로써 스스로 사단의 자식임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예수님께서 죄인에 대한 견해를 말씀하시면서 남을 비판하기 전에 먼저 자기 자신의 잘못을 돌아보아야 한다고 가르쳐주십니다.
- 허물이 없는 자만이 남의 허물을 비난할 자격이 있음을 강조하면서 자기도 과오를 범하면서 남을 정죄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못하고 대적함으로써 예수께 마귀의 자식이라는 정죄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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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리를 분별하기 위해서는 그 중심에 진정으로 진리를 사랑하는 마음이 준비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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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므로 성도는 언제나 마음을 청결케 하고 영의 눈을 뜨고 하나님을 보는 지혜와 복을 소유해야 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양심 거울이 있으면 빛으로 살게 된다. (요한복음8장9절)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성도는 주님과 이웃 앞에서 항상 착하고 깨끗한 양심을 유지해야 합니다.
- 9절을 살펴보면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양심에 가책을 느껴 어른으로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나가고 오직 예수와 그 가운데 섰는 여자만 남았더라.”고 하였습니다.
- 간음한 여인을 정죄하고 그녀에 대해 살기등등하던 많은 군중들이 예수님의 말씀 한마디에 양심의 가책을 받아 다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 우리는 여기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양심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 잠 20:27에는 “사람의 영혼은 여호와의 등불이라 사람의 깊은 속을 살피느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 인류가 비록 아담의 후손으로 타락한 본성을 지니고 있지만 그 양심만은 일부 살아있다고 증언 해 줍니다.
- 롬 2:15절에서 “율법을 모르는 불신자들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산다.”라고 했습니다.
- 인간의 양심은 하나님이 인간의 마음 가운데 주신 재판관이요, 전도자요, 영혼의 이정표입니다.
- 그렇다면 지금 나는 신앙 양심에서 이웃에게 어떻게 평가받고 있는지 스스로 자문자답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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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죄범 앞에 나의 내면의 양심 소리를 잘 듣고 성령에 의한 선한 양심으로 착한 행실로 나타나도록 기도의 울타리를 잘 칩시다.
- 불신자들도 막연하게나마 하나님을 바라는 마음을 지니고 살아내도록 힘씁시다.
- 그리고 양심은 악보다 선을, 일시적인 가치보다 영원한 가치를 택하라고 지시하기 때문에 이렇듯 사람에게 있어 믿음의 선한 양심은 금보다 귀하고 매우 중요합니다.
- 그러므로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으로 거듭난 성도의 영혼을 그 양심부터 그리스도의 피로 씻음 받은 것이라고 증언합니다(히 10:22).
- 따라서 성도의 양심은 신앙생활의 방향키와 같습니다.
- 성령으로 되살아난 착하고 깨끗한 성도의 양심이 성도가 가는 신앙의 길에 대한 방향을 인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 그래서 사도 바울은 신앙생활을 배를 타고 항해하는 것으로 비유하고 양심을 그 배의 ‘키’로 묘사하였습니다.
- 그리고 양심이 더러워진 자들을 그 믿음의 배가 파선된 자들로 비유했습니다(딤전 1:19).
-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늘 착하고 깨끗한 양심을 유지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 양심이 깨끗해야 하나님의 음성도 들을 수 있고, 또 양심이 깨끗해야 회개도 할 수 있습니다.
- 양심이 더럽혀져 있으면 죄를 죄로 느끼지도 못하기 때문입니다.
▶ 그렇다면 지금 내가 어떻게 해야 착하고 깨끗한 양심을 유지할 수 있을까?
➀ 양심의 표준을 예수 그리스도로 정해야 합니다.
- 인간의 양심은 그 사람의 세계관과 가치관에 지배받습니다.
- 한 예로 공산주의 가치관을 지닌 자는 비인도주의자들은 살육하고도 양심의 가책을 받지 않습니다.
- 가치관이 이기적인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해를 입히거나 무자비하게 대하고도 ‘내 양심대로 살았다’고 당당히 말합니다.
- 불신 세계 사람들은 자기 사상과 정욕을 양심의 표준으로 삼고 있기에 거기에만 어긋나지 않으면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습니다.
- 그리하여 아무렇지도 않게 불의를 행하게 되고 그로 인해 양심은 더욱 더러워지는 것입니다.
- 그러나 절대 거룩하신 주님을 양심의 표준으로 정할 때에는 죄를 멀리하게 되고, 불의를 행할 때 양심의 가책을 받아 회개하게 됩니다.
- 그리하여 그는 깨끗하고 착한 양심을 소유하게 되는 것입니다.
➁ 양심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장시켜야 합니다.
- 사람의 지식과 몸이 성장하듯 양심도 성장합니다.
- 그래서 어린이의 양심과 어른의 양심 수준이 다르고 배운 사람과 못 배운 사람의 양심 수준이 다른 것입니다.
-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내 양심을 성장시켜야 하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실천하는 습성을 양심에 길들여야 합니다.
- 그래야 양심이 의롭고 착하게 성장합니다.
-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불순종하면 양심도 그렇게 길들여지고 불순종의 방향으로 성장합니다.
- 그러기에 성경은 늘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고 실천할 것을 교훈하는 것입니다.
➂ 양심에 꺼리 끼는 것은 회개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 우리가 아무리 하나님 뜻대로 깨끗하고 착하게 살고자 노력해도 연약한 인간인 까닭에 세상 죄악에 양심이 오염되어 죄를 범하는 때가 있습니다.
- 그러므로 과오와 죄를 범하거나 자신의 어리석음을 하나님이 깨닫게 해 주실 때 즉시 회개해야 합니다. 그럴 때 성령님께서 양심을 깨끗하게 씻어주십니다.
- 만일 성도가 죄를 범하고도 회개하지 않는 생활을 지속한다면 그 양심은 죄로 굳어지고 더 나아가면 화인 맞은 양심이 되어 회개할 수도 없는 상태가 됩니다(딤전 4:2).
- 우리 양심은 가장 먼저 하나님의 진리와 음성을 듣는 영혼의 파수꾼입니다. 또 신앙의 교사이기도 합니다.
- 이 양심이 건전할 때 우리 신앙생활도 건전케 됩니다.
- 착하고 깨끗한 신앙 양심을 유지하는 성도가 곧 신앙의 승리자가 되므로 이 사실을 유념하고 나의 신앙 양심을 소중하게 지키며 섬길 것을 다짐하는 저와 주님의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