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짓는 공사 37일째 -실제 작업 일수는(하루 1시간 이상 작업한날) 32일째다.
새벽에 구례 오일장 단감 시장을 다녀왔다.
장사꾼들이 일찍와서 농민들이 수확한 단감과 대봉을 많이 구입해 가고 있다.
구례 단감은 전국적으로 유명 하다.
단감과 대봉을 구입하여 얻어놓은 점포에서 작업하여 세트로 판매를 해보는것도 괜찮지 싶다.
농막으로 돌아오니 아침나절에 도배 작업을 할수 있도록 공사팀이 일찍나와 짐을 치우고 있다.
시공업체 이사장님이 직접 시멘칼을 들고 바닥을 매끈하게 정리를 하고 있다.
8시 조금 넘어 도착한 도배팀은 곧바로 쾌적한 환경속에서 작업을 시작 하고 있다.
도배지에 자동으로 풀을 발라주고, 절단까지 가능한 도배 기계도 있다.
도배지에 풀 먹이고 재단을 하는 동안에 다른 도배사들은 석고보드 이음매에 초배지를 붙이고 있다.
공사팀은 화장실내 변기와,세면기,샤워기등을 부착 하는중.
도배업체 사장님이 마련한 벌교에 있는 터를 잠깐 구경 다녀왔다.
터를 마련하고 토목공사부터 야무지게 실시하는 도배사랑 사장님이 공부하고 노력하신 흔적이 보인다.
현장에 복귀하니 도배사들은 도배를
공사팀은 부자재 부착 공사를 열심히 하고 있다.
거실 화장실
안방 화장실
안방 도배
콩이방 도배
서재방 도배
거실 포인트 벽지
다용도실 도배
순천의 도배사랑 사장님이 설봉농장도 구경할겸 직접 오셨다.
장판도 깔리고
거실 등박스
가스 보일러도 제자리를 잡았다.
현관 도배
다용도실 앞 데크 공사
외부 몰딩과 주변 정리 그리고 상수도 인입공사와 싱크대를 달면 거의 마무리가 될것 같다.
해가 넘어갈 즈음에 꺽어놓은 콩밭을 정리중인 콩이맘.
첫댓글 오늘도 고생 많으셨어
어제 2곳 임무 완수 (토지/간전)
모두 고생 많으셨어요.
우리집은 오늘 마무리 공사를 마치고 주변 정리를 하면 공사 끝.
나머지 주차선 긋고, 전기공사와 지하수 인입공사만 남았어요.
허허 집짓는게 장난같아요.(가끔 구경하는입장으로서..ㅋㅋ)
암튼 매사에 꼼꼼시리 잘 하셨습니다!
진짜 공사 일수는 딱 한달 정도로 후다닥 짓더군요.
인터넷을 통하여 살펴봤지만 시공업체 선정을 잘 한것 같습니다.
터파기가 엇그제 같은데 곧 입주하시겠네요. 지리산 자락과 잘 어울리는 집 입니다.
11월초 구례에 함 가보려고 합니다.
마눌이 구례압화대전에서 입상해서 구례전시관에 진열된 본인 작품도 보고 지리산 구경도 하자네요.
제 큰 처남도 서울에서 은퇴하고 산청에서 감농장을 합니다. 매년 대봉과 단감을 먹고 있습니다.
곧 학원이 오픈되면 더 시간이 더 없을거 같아 바람도 쏘일겸 다녀갈까 합니다.
몇 년후 저도 귀촌하려니 틈틈히 다녀보려 합니다.
구례 압화대전에 입상하실 정도면 대단한 실력을 가지셨는걸요.
학원이 오픈되면 많이 바빠지실테니 가고싶은곳 맘대로 휙휙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산청에서 구례는 1시간반이면 오갈수있는 거리이니 두곳 다 들르시면 되겠는데요^^
입상 축하합니다 저도 카페를 통해 야생화그리는 모습 눈여겨 봅니다 그림에 관심이 있고 제 딸도 미술계
통으로 공부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