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생로병사의 고통 속에 있으며 이 네가지 고통 외에도 여러가지 고통이 있다.
고통은 왜 생기는 것일까? 모든고통은 집착에서 비롯된다.
모든 것이 변하는 無常한 세계에서 영원한 것을 찾고 자기것이 본래 없는데도 헛되이 집착하기 때문에 고통이 생기는 것이다.
고통의 원인을 없애고 깨달음을 성취하여 모든 번뇌와 욕망, 대립과 고통이 사라진
고요한 평화의 상태(열반)에 이르는 길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열반으로 가는 여덟가지 길이니 팔정도(八正道)가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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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우측의 八正道
정견(正見) - 바른 견해로 편견 없이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다.
어떤 편견이나 선입견도 버리고, 사태를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다.
세상의 이치를 올바로 보지 못하면 올바른 생각도 올바른 행동도 나오지 않는다.
극단적인 견해로 바라보면 극단적인 행동밖에 나오지 않는다.
세상을 어떻게 보는가에 따라 모든 행동이 좌우된다.
정사유(正思惟) - 바른 생각이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고 이치에 맞게 생각한다.
행동하기 전에 깊이, 그리고 바르게 생각하고 또 생각해야 한다.
정어(正語) - 바른 말이다. 말은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표현하는 수단이다.
거짓말, 이간질하는 말, 욕이나 비방하는 말은 그 사람의 비뚤어진 생각과 시각을 나타낸다.
항상 바른 생각을 하고 바른말을 하여 口業울 짓지 않도록 하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말을 해야 한다
정업(正業) - 바른 행동이다. 바른 생각과 바른 말에서 나아가 이치에 맞는 행동을 해야 한다.
정명(正命) - 바른 생활 즉 바른 직업이다.
옳은 일에 종사하고 몸과 마음과 말, 즉 身意口 삼업을 청정히 하면서바르게 사는 것을 말한다.
바른 직업관을 가지고 생업에 임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정진(正精進) - 깨달음을 향해 나아가는 쉼 없는 노력을 말한다.
아울러 옳은 일에 대해서 물러섬 없이 밀고 나가는 정열과 용기를 뜻하기도 한다.
정념(正念) - 바른 마음챙김이요, 바른 마음집중이다.
마음의 움직임과 느낌에 대해서 마음을 바로 챙겨 깨어 있는 것이다.
정정(正定) - 바른 선정이다. 마음챙김과 마음집중을 통하여
마음이 바른 삼매의 상태에 들어가 고요한 평정에 머무는 것이다.
정정의 상태에서 바로 지혜를 얻게 된다.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팔정도를 실천하는
올바른 가치관으로 고통이 없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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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의 석가모니부처님과
협시보살인 지장보살과 약사여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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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나무 상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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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앞마당의 회화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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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기념물 백송의 전경
소신공양하신 문수스님의 빈소와 4대강지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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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우측 추녀의 단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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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우측의 천연기념물 제9호 白松
수령 500년정도로 추정되며 조선ㅅ대 중국에 사신으로 갔던 관리가
가져와 심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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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공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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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식을 받으려는 중생들로 공양때마다 장사진을 이루는데
공양시간이 다 끝나갈 무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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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공양을 마치고 교육장으로 들어가는 청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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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8기 불교기본교육반 수강생들이 오전교육을 마치고
강의실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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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대웅전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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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은 막혀있어서는 병들고 결국 썪게되므로 걸림없이 흘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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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중앙박물관 앞 광장에 3시방향으로 벤치에 누워있는 백발의 유랑하는 소크라테스?
자고나면 삼시세끼 부처님께서 공양식을 무상으로 내려주시고 쉬지않는 시간엔
인사동으로 돈벌이를 나간다?
광장우측엔 해우소가 있어 생리현상을 해결할 수 있고 깨끗한 물이있어
세면까지 아쉬운것이 없는 그야말로 불국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