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가 관절염을 앓게 되신지는 10년이 넘으시고 무릎에 연골이 닳아서 없다는 사실을 아신 지는 4년 정도 되십니다. 편찮으신지는 오래 되셨지만 어머니는 경북 안동에 혼자 계시고 딸인 저는 경남 거제에 시집 온지 15년이 넘었습니다.
어머니 혼자 시골에 계시니 다리가 불편하셔서 처음에는 먹는 약과 물리치료에 의존하시고 한의원에서 침도 많이 맞으셨는데 그것도 하루 이틀 갈수록 통증이 심해지셔서 딸인 제가 생각해도 이건 아니다 싶어 수술시키기로 결심하고 주위에 수소문 하고 인터넷 검색도 한 결과 제가 내린 결론은 강서구에 있는 웰튼병원입니다. 솔직히 어머니 모시고 거제에서 병원까지 시간과 경비를 생각하면 만만치 않지만 어머니를 위해서 결국 웰튼병원에 오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저는 수술 당일 날 조기 보행과 물리치료사 실장님이 환자들을 위해서 애쓰시고 병동간호사님들의 친절함에 비록 멀리서 왔지만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어머니는 무릎 양쪽 다 인공관절 수술을 하셨는데 처음 3일 정도는 무척 힘들어 하셨지만 지금은 퇴원이 다가옵니다. 퇴원 하시면 물리치료를 열심히 받아서 수술해주신 원장님께 보답하려 합니다.
지금까지 고생하신 원장님 물리치료사님 그리고 6병동 간호사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웰튼병원 식구들과 환우와 보호자 분님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