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옥나무도서관의 길]
관옥나무도서관은 지혜와 꿈을 발견하는 지성의 성소聖所입니다. 병든 몸과 마음이 치유 받고 날마다 영적 성숙을 이루는 곳간이길 기도합니다. 관옥나무도서관 사람들은 ‘기도하고 일하고 공부하고’를 실천하여 함께 어울려 놀면서 크는 법을 배우고 사람마다 자신의 길을 찾도록 돕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서 저마다 관옥나무도서관이 되어 관옥나무숲을 이루어갑니다.
관옥나무도서관을 준비하며 [관옥나무도서관의 길]에 대해 마음 모으고 바탕정신을 다지는 시간을 다섯 번 가져보기로 하고 지내왔습니다. 이제 그 네 번째 시간입니다.
올해 초 ‘관옥나무도서관의 날’에 박영숙 관장님의 『이용자를 왕처럼 모시진 않겠습니다』란 책을 함께 읽고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도서관계의 실험실이란 별명을 얻으며 끊임없이 도서관의 정신을 삶속에 구현하려고 도전하고 실험하는 느티나무도서관의 바탕과 그 흐름의 중심에 있는 한 사람의 힘과 열정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관옥나무도서관에서 직접 만나 뵙고 싶었습니다.
지극정성! 이란 말을 떠올리게 했던 그 분, 느티나무도서관의 박영숙 관장님을 모십니다.
10월 17일(나무날) 늦은 7시, 관옥나무도서관에서
도서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집니다.
관옥나무도서관에서 도서관을 준비하는 사람들, 도서관에 관심 있는 사람,
한 번이라도 도서관에 인연 되신 분, 앞으로 맺고 싶으신 분 ... 누구라도 함께 하는 시간입니다.
오셔서 함께 하는 그 자체가 이미 도서관입니다.
고맙습니다.
* 함께 마음 모으며 준비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10월 15일(불날), 16일(물날), 17일(나무날),
낮 12시 40분에 도서관에서 만납니다.
형편껏 마음내어 함께 해요~
* 박영숙 관장님의 책은 도서관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내 아이가 책을 읽는다』『이용자를 왕처럼 모시진 않겠습니다』『꿈꿀 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