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30 (화) 文대통령 '제주휴식'… 한치물회와 갈치조림 식사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주말 김정숙 여사, 손자 등 가족들과 함께 제주도를 찾아 한 식당을 찾은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곳에서 가족들과 한치물회, 갈치조림 등을 맛본 것으로 알려졌다. 7월 29일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계정의 페이스북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지난 7월 27일 오전 11시50분 제주시 탑동로 소재 ‘명물식당’을 가족들과 방문해 점심식사를 했다. 문 대통령은 7월 27일부터 7월 28일까지 1박2일간 제주도에서 머물렀다.
페북에 올라온 사진 속 문 대통령은 하늘색 셔츠를 입고 있으며, 활짝 웃는 얼굴로 식당 내 한 할머니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문 대통령 뒤로는 이번 제주행에 동행한 조한기 제1부속비서관이 웃음 띤 얼굴로 문 대통령과 할머니를 바라보고 있다. 제주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는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제주 소상공인 여러분, 대통령이 찾는 명품식당을 만들어보자"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당초 7월 29일부터 8월2일까지 여름휴가를 떠날 계획이었지만 지난주 일본의 수출 규제, 북한 미사일 발사, 러시아·중국의 영공 침범 등 중대한 외교·안보 현안이 발생하면서 휴가를 취소했다. 이번 제주 방문은 여름휴가를 반납한 문 대통령이 가족들과 함께 짧은 휴식을 취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청와대에서는 조한기 1부속비서관과 주영훈 경호처장 등 최소 인력만 문 대통령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공식 휴가를 다녀온 것은 아니고 주말을 이용해 가까운 지인을 만나기 위해 제주도를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제주 서귀포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에 참석하고 강정마을 주민들을 만나고 돌아온 지 9개월 반 만에 다시 제주를 찾았다. 문 대통령은 당선 전에도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가끔씩 제주도를 찾아 올레길을 걸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과 가족들은 이번 제주 방문 기간 동안에 한림읍 협재리에 있는 지인의 별장에서 머문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곳은 ‘문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송기인 신부 소유 건물로 알려져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주말을 통해 가까운 지인을 찾아뵀다”고 했다. 산적한 국정 현안을 타개할 ‘제주 구상’을 마련하기 위해 송 신부에게 조언을 구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송 신부는 부산 민주화 운동의 대부이자 노무현 전 대통령의 ‘동지’ ‘정신적 지주’로 불리는 인물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7월 22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지난 한 해 해외로 나간 우리 국민 관광객 수는 3000만 명에 가까웠던 반면, 방한 관광객 수는 그 절반 수준으로 관광수지 적자가 132억 달러에 달했다"며 "더 많은 외국 관광객이 한국으로 오도록 하고, 더 많은 국민들이 국내에서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면 우리 경제를 살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번 주 특별한 공식 일정 없이 집무실에서 정상 근무하며 각종 국정 현안을 챙기고 일본 정부의 화이트리스트(수출 절차 간소화 대상) 배제 법안 의결 상황을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장마가 끝난.... 7월말 원주 용화산 풍경
어제로 장마가 물러간 7월말 아침....
08:40 원주 명륜동의 용화산에 들다
대봉감나무
구기자
한지공원길을 건너......
08:47 용화산 들머리에.....
중앙공원 공사가 한창인 용화산 남릉.....
정상까지 이어지는 용화산 오름길 계단....
08:54 해발 260m의 용화산 정상에.....
서봉으로 이어지는 용화산 능선......
파랑색 꽃을 피운 닭의장풀.....
용화산 능선쉼터.......
안달미
아래쪽으로 보이는 용화산 허릿길.....
무실동 뒤로 보이는 봉화산.....
09:07 치악산 조망.....
공사중인 용화산 허릿길......
날머리에서 본 ..... 중앙공원 더샵 아파트 1, 2차 공사현장
한솔 솔파크
09:17 용화산 허릿길로 하산......
치악산 조망..... 비로봉 - 곧은재 - 향로봉
산 중턱으로 길을 낸...... 용화산 허릿길
향로봉 조망......
황소마을..... 정상주유소 / 휘발유 1,437원
09:40 삼성으로......
제주의 손자.... 로열(Royal Lee)
홍천행..... 대우닭갈비에서 용문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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