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본문내용
포항 구룡포 해변에 위치한 전복요리 전문점 '가고파전복집' 에서 식사를 했다. 메뉴는 '전복물회' 였는데 주 메뉴와 더불어 커다란 전복 2마리가 들어간 '전복죽' 이 Side-dish 로 제공되었다.
그야말로 귀족이 먹는 식사였다. 전복회에 전복죽이니 얼마나 비싸겠습니까?
죽을 앞에 모셔두고 동행한 사람이 한 마디 거든다. "이 죽, 정말 죽이네?" 죽이 죽인지, 죽이 사람을 죽이는지 정말 아리송한 날이었습니다.
|
다음검색
출처: 시냇물 속의 돌멩이 원문보기 글쓴이: 놀까치(謳鵲)
첫댓글 포항간 총무가 호강하는 모습을 스케치 해 봤습니다.
여긴 회가 주식이네요?
그래도 싸진 않습니다. 촌 사람들이 더 배포가 크고 잘 먹는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