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27일 포천 스마일 캠핑장에서 추석을 보내다..
언제한번 캠핑장에서 밤 따나 했는데 스마일에서 풍성한 밤잔치 벌였네요. 신랑이 텐트치는 동안 딸과함께~~
이 자리가 우리의 집터입니다.. 전형적인 남향 으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그늘이여서 시원했습니다..
제 2캠핑장 단체석인데 금요일엔 저희밖에 없다고 내주셨네요..
점심으로 베이컨 버거를 먹고 커피 마신다며 우드가스스토브를 개시했네요.
나무들도 예쁘고 산속에도 사이트가 있어 꽤 큰 캠핑장이더군요.. 캠장님께서 나이도 많고 컴맹이라 광고를 잘 못한다고 안타까워 하셨네요..
데크와 노지가 어울려 구성되어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2캠핑장이 좋은거 같네요.. 우리자리가 최고인듯. ㅋ산속으로도 가고 싶었지만 suv가 아니여서....
간이시설로 되어있지만 관리는 잘 해놓으셔서 눈살 찌푸릴일 없었고 주방세제도 비치해 놓으셨어요.. 화장지도요..
토끼와 다람쥐가 우리에 있지만, 다람지들은 심심치 않게 돌아다니는걸 볼수 있고 모래놀이장과 약사계곡이 흘러 발담그기 물고기 잡기 등 아이와 함께 놀거리도 있었지요.. 물고기 스무여 마리 잡아 드뎌 매운탕도 끓여 먹었지요. ㅋ
캠핑장 1야영장과 2야영장 입구입니다..
구름한점 없는 쾌청한 날에 ...
위 포스팅은 캠핑고스트와 포천 스마일 캠핑장의 후원으로 솔직한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