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ㆍ4지방선거 경북지역 시ㆍ도의원선거에서 무투표 당선자 속출

[운영자]

6ㆍ4지방선거 경북지역 시ㆍ도의원선거에서 무투표 당선자 속출하고 있는데, 특히 이번 선거에서 개정된 선거법에 따라 지난 16일 등록마감과 함께 사무실을 폐쇄하고 선거운동 또한 할 수 없게 돼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이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6ㆍ4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새누리당은 대구ㆍ경북지역에서 4개 기초단체장 선거와 광역의원 23개 선거구에서 무투표 당선자를 냈다.

이중 포항은 제1선거구 한창화, 제3선거구 장두욱, 제4선거구 박문하, 제5선거구 장경식, 제7선거구 이정호, 제8선거구 이상구 후보 등 6명이 이 대열에 섰고, 경주는 제2선거구 이진락 후보 혼자만이 특권을 누렸다.

또 구미는 제4선거구 장영석, 제5선거구 이홍희, 제6선거구 김봉교 후보 등 3명으로 포항 다음으로 많고, 영천 한혜련, 상주 강영석, 청도 박권현, 성주 정영길, 이수경, 영양군 남천희, 울진 황이주 후보 등 총17명이 당선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