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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8일 금요일
제25칙(1)
이념 논쟁은 참으로 허망하다. 이념을 내세운 무지혜의 신념들이 민족을 편 가르기 하고 국가를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이제는 전쟁이 없는 평화만이 답이다.
오늘은 시장, 도지사, 구청장 및 시의원, 구의원을 뽑는 사전 지방선거일이다. 보수니 진보니 하는 말로 헛짓거리를 하면 국가와 민족의 장래는 끝이다.
나는 점심공양 시간에 잠시, 상좌들을 상대로 바른 국가관과 더불어 우리 대구가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에 대해 언급하였다. 그리고 이미, 그저께 나는 주보에는 부목해거(浮木海去)라는, 내가 만든 사자성어를 올리면서 의식을 일깨우는 헤드라인 법문을 한 바 있다. 아무리 수행자라 하더라도 현실을 외면할 수는 없다. 현실을 떠난 열반은 연목구어(緣木求魚)일 뿐이다.
몇몇 대중들과 사전선거를 하고 나오면서, 더 이상 대구가 4구(四句) 백비(百非)의 놀림거리가 되는 도시가 아니길 소참법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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