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살병의 병목입니다. 마음에 먹줄을 잡혀 마음종자를 추립니다. 마음을 닦아야 합니다.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야 합니다. 혀끝에 독기와 살기가 묻어나오고, 손끝에 독기와 살기가 실려나오면 안됩니다. 독기와 살기로 내뱉는 말은 남을 상하기에 앞서 나부터 상하게 합니다. 독기와 살기가 넘쳐나는 상극세상이 마감되고, 사랑과 용서가 가득찬 상생세상이 열리고 있습니다. 상생세상이 열리는 후천개벽기에는 급살병으로 독기와 살기의 상극인간을 예외없이 정리합니다.
상생인간이라야 명실상부한 상생세상을 열 수 있습니다. 용서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야 용서와 사랑의 언행이 나옵니다. 가장 불쌍하고 가련한 사람이, 남을 용서할 줄 모르는 사람이요, 남을 사랑할 줄 모르는 사람입니다. 증오와 복수는 증오와 복수를 부르고, 사랑과 용서는 사랑과 용서를 부릅니다. 급살병의 운수에, 하늘로부터 용서를 받으려면 남을 용서해야 하고, 하늘로부터 사랑을 받으려면 남을 사랑해야 합니다,
하늘에서 천심자를 고르고 있습니다. 마음공부를 잘 해서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야 합니다. 독기와 살기가 하늘로부터 급살을 끌어들입니다. 마음공부를 등한히 하면 급살맞아 죽습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후천선경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닦기가 급하다'고 말씀하셨고, 고수부님께서는 '마음닦는 공부이니 심통공부 어서 하소, 제가 저의 심통도 못하고서 무엇을 한다는가'라고 반문하셨습니다.
태을도를 만나야 합니다. 태을도를 닦아야 합니다. 지금은 태을도를 닦아 태을도인으로 결실되어 태을궁으로 원시반본하는 후천개벽기입니다. 태을도를 받드는 태을도인이 되는 그날이 후천의 생일날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마음속에 태을을 받아 태어났습니다. 태을은 생명의 고갱이요 탯줄입니다. 태을은 혼줄이요 명줄입니다. 독기와 살기가 태을을 고갈시키고 태을맥을 떨어지게 합니다.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 사랑과 용서의 마음을 길러야 태을이 밝혀지고 태을맥이 이어집니다.
태을는 사랑과 용서속에 신령스러움이 피어나고 생명력이 부활되는 것입니다. 독기와 살기가 넘쳐나는 증오와 복수의 사람에게는 태을도와의 인연이 멀어져 가지만,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는 사랑과 용서의 사람에게는 태을도와의 인연이 가까워집니다. 태을도를 만나 태을을 밝혀 태을맥을 이어 사랑과 용서의 등불을 높이 들어야 합니다.
태을도의 길은 사랑과 용서의 길입니다. 태을도를 만나, 마음닦고 태을주를 읽어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 마음속의 태을을 밝히고 태을맥을 이어, 사랑과 용서를 실천하는 태을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마음심판의 급살병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증오와 복수의 상극인간은 점차 정리되고, 사랑과 용서의 상생인간은 점차 드러나게 됩니다. 천지부모님의 마음이 담긴 태을도입니다. 태을도를 전하는 용봉서신입니다. 용봉서신의 글을 읽으면 읽을수록 태을도의 진면목을 깨우치고 태을도인의 참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태을도 진법시대가 열렸습니다. 태을도를 포교해온 증산종단이요, 태을도를 닦아온 증산신앙인입니다. 증산종단 100년만에 태을도 의통성업의 때를 맞이하여, 증산종단이 태을도로 수렴되고, 증산신앙인이 태을도인으로 결실되고 있습니다. 증산종단의 총결론이 태을도요, 증산종단의 중심이 태을도입니다. 태을도 도제천하요 태을도 의통천하입니다. 태을도 의통천명을 받들어 태을주 수꾸지를 돌려야 합니다. '훔치 훔치 태을 천상 원군 훔리 치야 도래 훔리 함리 사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