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카페 가입했어요.
카페 이름이 참 독톡하네요~~
사실 이빠진 접시는 휴지콩으로 직행<?>하기 마련인데~~ㅋㅋ
고정관념을 확 바꾼 카페이름..맘에 들어요~
오랜 연애기간에 종지부를 찍을려고 노력중입니다.
2001년에 만나서...지겹도록 싸우고...ㅋㅋㅋㅋ
작년에 결혼할려다가 미뤄져서..
그릇을 작년부터 하나씩 하나씩 모았습니다~~
그런데 그릇 살때마다..레녹스와 포트메리온 사이에서 고민을하게 됩니다..
포트메리온이 넘넘 마음깊이 다가오지만..
가격의 압박에서 대부분 레녹스를 구입했어요~~
지금 현재 티팟 풀세트, 파스타 풀세트, 디너세트<대접시6,소접시6,머그컵6>,밥그릇,냅킨홀더,찻잔 6인조.
요렇게 레녹스걸루 구입했구요~~
포트메리온에서는 샌드위치 세트 2인, 미니디쉬???6개 세트와 사각 미니접시4개 세트..
그리구 라니홈에서 이뻐서 산 스프나 죽을 담으면 이쁜거 6개세트..메이커는 기억이 가물가물...
생각해보니..걍 포트메리온에서 10인조로 확 저지를걸 그랬나~~싶기도해용..
에구구~~~
여러분은 그릇살때 고민 안하세요??????????????
첫댓글 많이 하지요...고민.^^ 전 포트메리온을 쓰고 있지만 음식을 담으면 그릇이 워낙 요란해서 음식이 죽더라구요. 그래서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던데요.... 레녹스가 좋은것 같아요.
정말요???괜히 레녹스샀나~~?싶었거든요...우리나라 음식이 워낙 색깔이 다양하니..그럴수도 있겠군요~~^^
어서오세요 드림님~~~ 포트메리온은 사용하다가 싫증을 내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릇준비는 살면서 하셔도 되니까 넘 다 준비하려고 하시진 마시구요. 천천히 모으는게 살림하는 재미더라구요. 자주 뵈여~~
근데 이쁜것만 보면 지름신이 내려서요..제가 직장때문에 원룸에서 자취중인데..저희 아빠가 제발 시집가기전까지 뭐 좀 사지말라고..ㅠ.ㅠ 친구들 사이에서 우리집은..."물류창고"거든요..ㅋㅋ이쁜게..사고싶은게 넘 많아요~~
축하해요.지내보면 예쁜 게 많아서 천천히 사는 게 좋을 거 같아요.그 정도면..나머지는...
그쵸??이쁜게..착한가격으로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용^^
maple님 말처럼 포트메리온은 한식기로 쓰기엔 그릇이 넘 화려한 것 같아요. 전 티타임용으로만 사서 쓰고 있는데 솔직히 일 년 넘으니 싫증나더라구요... 은은한 그릇이 오래도록 질리지 않는 것 같구요. 전 한식기로는 빌보의 "올드 룩셈부르크'를 쓰고 있는데 대 만족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