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에 가면 요즘 전어가 제철이라 어느 집을 가도 싱싱한 전어를 맛볼수 있지만..
갈매기횟집이라고 별명이 붙은 이곳은 수많은 갈매기들이 식당 바로앞 바다로 날아오는게 장관이라..
회와 함께 구경꺼리가 있는곳.
쓰끼다시도 나름대로 성의껏 주드만..
더이상 싱싱할수 없는 전어회무침..보성은 녹차가 많으므로 장식도 녹차잎으로..
시원한 바지락국이 맛있고..
다른 메뉴도 많으니 전어철이 아닐때도 가보아도 좋을듯..
식당 바로앞이 바다라 분위기도 좋고..우리가 갈때는 비가 많이와서 나가서 찍지 못하고 창밖으로 찍은 사진.
주인 아주머니가 생선이 든 통을 갖고 나가자 날아오르는 갈매기떼들..
가고오는 길에 녹차밭구경도 하고..
무료시음장에서 친구들과 녹차도 한잔..
전어철 지나기전에 바닷가로 한번씩 가보아요..
첫댓글 '전어 굽는 냄새에 집나간 며느리도 들어온다'는 말도 있던디... 그정도로 맛있다 그말이제. 한마디로 음식이 깔끔하구마이~. 멀리 보이는 녹차 밭은 구불 구불한 계단같이 참 재밌게 생겼다.^^*.
루미 녹차밭구경 한번도 안해봤냐? 언제 오면 함 가봐야겠구만..
노트에 적어놓으면 한권은 되것다이~. 가볼만한곳 말여. ㅎㅎㅎ..
담번에 루미오면 내가 필히 앞장설께~루미야 걱정은 허들 말고.뱅기타고 오기만혀~^^
흐미~ 연수 또 휴가(?) 왔구먼~? ㅋㅋㅋ 좋았겠네!!
미라야, 녹차깨소미 맛있더라~~
그래? 나는 아직 먹어보지도 못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