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3.11 중국 동관 미션힐즈 애니카코스(Annika, 安妮卡)를 다녀와서

[중국PGA]

2016.3.11 중국 동관 미션힐즈 애니카코스(Annika, 安妮卡)를 다녀와서

누구나 중국최고의 골프장을 묻는다면 주저없이 미션힐즈라고 할것이다. 공식적으로 세계최대 골프장으로 기네스북에 오른것도 당연한 일일것이다. 미션힐즈는크게는 2곳 정확히는 4곳이다. 해구, 심천, 동관, 리광이렇게구별된다.

각각 10개코스, 5개코스, 5개코스, 2개코스이다.

2016년 3월  5회째를 맞이하는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은 미션힐즈에서 주최하는 대회로서 여자유러피언투어와 clpga가 공동으로 주최하다가 올해 처음으로 klpga가 조인된 대회로 열렸다.

주최측의 초청을 받아 1주일간 머물면서 라운딩에 초대받아 4일간 매일 라운딩을 하고있다. 9일 프로암에서 올라사발코스에서 라운딩을 마치었으며 11일 애니카코스를 라운딩하였다. 싱가폴의 골프전문기자 스펜서와 한국 골프가이드 편집국장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애니카코스는 Annika Sorenstam이 최초로 설계한 이 코스로서 위로 100미터 이상을 솟아 오른 자연 지형 및 산악 지대가 주는 웅장하면서도 우거진 숲과 나무가 큰 특징이다. 좁은 페어웨이와 여성스런 섬세함이 느껴지며 짧은 거리이지만 그린과 페어웨이의 기복이 있어 쉽지만은 않은 코스이다.

동관에 위치한 코스로서 동관의 다른 4개 코스와 마찬가지로 전체가 산지형이다.

7번홀은 가장 높은곳에 있으며 그린뒤는 완전히 절벽으로 그린위에서 골프장 전체를 조망할수있는 멋진 홀이며  18번홀은 넓은 천연호수를 끼고있어 전형적인 마지막홀의 형식을 갖추었다.

6073야드의 비교적 짧은 코스로서 파3, 파4, 파5홀들이 각각 모두 6개씩의 매우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