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도시장 문화예술장터 '목도나들이' 성황리 개최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30일 불정면 목도시장 일대에서 펼쳐진 ‘2024 목도시장 문화예술장터 목도나들이’가 다양한 지역에서 모인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김주성 부의장, 이규형 미래기획국장, 이재경 불정면장, 한태용 불정면 리우회장, 안종영 불정면 주민자치위원장, 이정우 괴산상인회장을 비롯한 많은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지역주민이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체험, 다양한 공연, 전통놀이, 먹거리 장터, 노래자랑 등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접할 수 있었다.
이번 축제는 에코메아리, 목도시장상인회, 청년창작소 오롯이 함께 목도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였다.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통해 다양한 세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기간 운영된 체험부스, 먹거리 장터에는 지역 상인과 단체들이 참여했으며, 목도시장에 있는 목도사진관, 목도빵집, 목도양조장, 에덴미용실에서 사전신청을 통해 다양한 체험을 풍성하게 제공했다.
김재영 목도시장상인회장은 “따뜻한 봄의 시작을 알리며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축제를 면밀히 분석·검토해 다음 달에도 더욱 새롭고 알찬 축제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경 불정면장은 “말 그대로 나들이 하기 좋은 날이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목도나들이’ 축제에 다양한 세대의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모습을 보고 목도시장의 아름다운 모습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불정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다음 '목도나들이' 장터는 4월 20일(토)에 목도시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