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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츠일반 토론방 원문보기 글쓴이: 블랙홀
Music - Vangelis - 1492 Conquest of Paradise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서
다소 글 내용이 저급하고 자극적일 수 있는 글이겠지만, 글쓴이로서는 이 점을 감수
하고서라도
꼭!
제가 주장하고 싶은 글의 함축적인 내용을 축약하고 있기에 한발 물러섬이 없는 마음
가짐으로 제가 주장하고 싶은 이야기를 오늘 한번 여러님들께 전하여 보고자 합니다.
김연아선수의 아이스 쇼 기간이라 축제를 즐기시는 많은 님들에게 Up된 기분이 상하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다소 제가 주장하고픈 내용의 글이 조금 시기가 늦었지만,
김연아선수 아이스 쇼 전날!
포털에 올라 온 기사의 글 내용인 이장우박사님의 <"김연아 도 넘지 말아야" 충고... 한국
브랜드마케팅 현주소 쓴소리>라는 제하의 기사 글에 대한 반박의 글을 지금에서야 쓰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김연아선수의 "맥주광고"가 무에 그리 큰 문제가 된다는 것입니까?
박사님께서 트위트상에 언급을 하신 부분에 대해서 제 나름대로의 생각을 지금부터
한번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보다는 연세가 더 드신것 같아 저보다 연장자이신
어르신께서 주장하시는 내용에 반론을 제기하는 것에 다소 건방져 보일 수도 있고 수긍
하시기 힘드신 점도 있으시겠지만, 저 또한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충분히 제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자그마한 권리와 주장하고자 하는 부분에 대해 책임을 질 수 있는 세대라
생각을 하기에 이 점에 대해서는 박사님의 너그러우신 도량과 하해와 같은 마음을 베풀어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밖에는 없다는 점,
박사님께서는 이점 용서와 더불어 이해해 주시리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일 먼저,
맥주 다음은 소주! 그리고 접대부! 와 관련한 내용입니다.
우선, 위에서 제가 언급한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라는 책 제목을 염두해 주시고
제가 주장하는 부분에 대해 생각을 해 주셨으면 하는 말씀 먼저 전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Big 연예인들은 주류 - 이하 술이라 표기하지 않고 주류라고
표기를 하겠습니다. - 광고에 거의 다 출연했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우선,
김연아선수와 마찬가지로 맥주광고에 출연한 대한민국의 Top 연예인들입니다. 참고로
제 기억속에 남아있는 배우들만 현재 적어봅니다. 더 찾아보면 훨씬 더 많은 Top 연예인들이
있을것이지만,
원빈, 이승기, 김선아, 장동건, 보아, (Group) 빅뱅, 한예슬, 이민호 등이 있습니다.
막걸리 주류 광고모델로서는 왕종근 아나운서가 있습니다.
소주 광고모델로서는 유이,시크릿,이효리,하지원,신민아,송혜교,문채원,유아인,
신세경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위스키 광고모델로는 이병헌 영화배우가 현재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고요.
그리고 요즈음 가장 인기있는 연기자인 해품달의 김수현군은 드라마 한 작품으로
광고 출연을 20편 이상을 찍었다고 합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을 하고
계신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제 기억에 남아있는 연예인들중 대한민국에서 제일 유명한 Top 연예인들의 주류광고
모델로서 활동하고 있는 광고 이미지들입니다. 제가 이렇게 많은 연예인들을 하나하나
열거를 한 것은 박사님의 주장에 반론을 제기하기 위함이라는 것은 앞서 언급을 드렸기에
이렇게 많은 이미지를 첨부하였습니다만,
박사님께서 말씀하시고 주장하시는 부분들을... 그 이상도 아니고 이하도 아닌, 있는 사실
그대로를 해석해 본다면, 주류광고에 출연하는 모든 사람은 마치 천한 사람이고 외국의
사례를 들어 그리 유명하지 않은 사람이 광고에 출연한다고 주장을 하셨다는 사실에서
지식인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소위 기득권층에서 썼어는 아니되는 천박한 단어를 예시하여
주장을 하였다는 것입니다. 박사님께서 주장하신 이러한 글이 앞서 개인 블로그 운영자
분께서도 한번 언급을 하였다는 것입니다만,
흔히 블로그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발언할 수 있는 부분일 수도 있겠다 싶어 제 나름대로는
따로 반박의 글을 올리지는 않았더랬습니다. 그러나 박사님께서 이 부분에 대해 언급을
하신것은 그냥 지나치기에는 결코 가벼운 사안이 아니다 싶었기 때문입니다.
소위 대한민국內에서는 기득권층에 계신 분이시고 자기가 한 말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하는
위치와 자리에 있기에 결코, 가벼운 사안으로는 제가 생각할 수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외국의 사례를 들어 보더라도 근거없는 주장이라는 것입니다. 일본의 최초 여싱 피겨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아라카와 시즈카선수도 맥주광고에 출연했고, 일본에서 제일 유명한 야구
선수인 이치로선수도 물론이거니와 미국의 유명한 야구선수도 주류광고 모델로서 출연을
한다는 - 하였다는 - 것입니다. 그러니 위 주장의 내용은 허위사실이라는 것이며, 쉽게 말해
거짓말이라는 것입니다.
왜! 우리나라만 안되는 것일까요?
왜! 우리나라만 이러한 잣대를 대며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요?
박사님께서 먼저 주장하셨는지... 아니면 동조를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정확한 사실관계를
모르시는 가운데 아주 큰 잘못을 저질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장 큰 잘못은 소주 광고 출연하는 사람들을 접대부로 표현을
했다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소주 광고모델로 나온 위의 연예인들 모두가 그럼! 술집
접대부라는 것인지....아니면 술집 작부로 취급을 하시는지 심히 한번 여쭙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소주 광고모델을 한다고 해서 술집 접대부는 아니라는 사실이란 점이며,
맥주 모델을 한다고 해서 술집 작부로 취급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점이며,
나아가, 맥주 모델을 한 뒤 소주 모델을 하면 또 어떻습니까? 이러한 표현의 말을 쓰면
절대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박사님의 논리라면,
만약!
김연아선수가 소주광고에 출연을 하게 된다면 김연아선수는 술집 접대부라는 말과
다름이 없다는 것이며, 김연아선수의 모친은 술집 마담뚜라는 소리로 들을 수 밖에 없다는
뜻일 것입니다.
누가 주류 광고에 출연했느냐 안했느냐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를 받아들이는
국민의 시각과 생각이 중요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이러한 점에서 제가 제일 처음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라는 책을 인용하였던 것입니다.
역설적으로 말씀을 드린다면,
박사님께서 주장하시는 부분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생각을 한다면,
우리 국민 전체를 우민(愚民)으로 생각하고 계시는 듯 합니다. 아래 기사이미지는....
"소비자의 현명한 선택"에 대한 기사내용이라 첨부를 하여 봅니다. 아무리 광고계에서
Top 모델이 전면에 나서더라도 소비자 즉, 국민들은 이를 전부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는
점을 박사님께 언급하기 위함입니다.
우리나라 국민 절대 우민하지 않습니다. 굉장히 똑똑하고 현실적이며, "웰빙바람"으로
본인의 건강은 본인 스스로가 지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절대!
모델로서는 이러한 국민들의 생각까지 바꾸지는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광고모델의 역할은 무엇일까 그리고 무엇을 파는 것일까 하는 점일 것입니다.
저는 광고모델은 무엇을 파는가? 하는 점에서 이미지라고 주장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박사님께서는 단지 사람 자체만을 파는 좁은 관점으로 보시는 시각을 가지셨다는
생각입니다.
박사님께서 주장하신 위의 트윗글 내용을 보니,
김연아선수는 물론이거니와 그의 모친이신 박미희 여사님의 존재랄까! 아니면, 그간
어떠한 길을 걸어왔고, 어떠한 일을 당해가며 현재의 자리에 있는지를... 제가 생각할 때에는
박사님께서는 전혀 모르시고 계신듯 하다는 것입니다.
김연아선수!
올림픽챔피언 그저 된 것이 아닙니다. 운이 좋아서 된 것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국가의 힘,빙상연맹의 도움으로 올림픽에서 조국 대한민국에 금메달을 최초로
안겨준 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박사님께서 최소한 관심과 조금의 노력만 기울일 수 있는 시간만 있다면 현재의 자리까지
올라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련과 눈물,고통이 있었는지는 아마 조금이나마 아시리라
저는 봅니다. 그곳에는 타 국가의 거대한 방해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꿈을 실현했다는
것입니다.
박사님! 상상이 가십니까?
느낌이 오시는지요?
눈물은 피눈물이었으며, 고통은 아물지 않을 멍에였으며, 시련은 절대 끝나지 않을
영원한 시간이었던... 김연아선수의 과거와 아픈 기억이자 잊지 못할 멍울이란
점입니다.
이러한 모든 어려움과 시련, 피눈물을 토해 내며 이룬 자리이기에 어쩌면 광고주들이
선택을 하였고 바로 이러한 점이 광고를 하고자 하는 제품과 컨셉이 맞아 섭외를 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박사님께서는 김연아선수의 광고 출연만 눈에 보이시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김연아선수가 출연하는 광고는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 집니다. 하나는 출연료를 받고 하는
광고, 또 하나는 무료로 출연을 하는 광고..... 이 두가지의 광고에 출연을 하고 있는 사실은
알고 계시는지 한번 여쭙고 싶습니다.
현재 김연아선수는 유니세프친선대사,스페셜평창홍보대사,평창올림픽홍보대사및 조직위원,
바보나눔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공익과 관련한 광고에는 일체 광고료를 받지 않고
출연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본인의 소득 일부를 알게 모르게 기부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언론을 통해 밝혀진
부분만 언급을 하더라도 30여억원에 이르고 있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고 있는 것일까요?
김연아선수의 모친이신 박미희여사님!
김연아선수가 가장 믿고 의지하는 사람이라는 사실은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고, 자식을 보면 부모를 알 수 있고, 부모를 보면
자식을 알 수 있다.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이러한 모든 행위가 김연아선수 본인의 마음에서만 우러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어머님의 뜻에 따라, 자식의 뜻에 따라 서로간의 의견이 합의가 되어 서로에게 거울이 되는
역할모델을 하고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빙상연맹에서도 해주지 못하는
일을 그녀의 모친께서는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올 초 한국빙상대회에서 난방비를 지원해
준 회사가 바로 박미희여사님께서 대표로 있는 올댓스포츠매니지먼트사가 전액 지원을
해준 것, 이뿐만 있는게 아니라 가정 환경이 어려운 스포츠 꿈나무들을 영입하여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고 있다는 것은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할까요. 박사님께서 주장하시는 가족
기업의 한계, 아니면, 브랜드매니지먼트사로서의 경험부족이라고 하시기에는 뭔가
부당하다는 생각은 드시지 않는지...
쉬이 꺽이지 않는 성격은 때로는 많은 사람들에게 질투와 시기 혹은 반감을 사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아마도 박사님께서도 경험상으로 알고 계시리라고
저는 봅니다.
오직 자식만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쳤던 김연아선수의 부모님을...
과연!
우리들이 돌을 던질수는 있는 것이며, 비난할 수 있는 자격은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현대사회는 꼼수와 속임수, 큰 목소리가 이 사회를 지배할 수 있다는 생각에.. 나대는 인간
군상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나 최소한 이 모녀분들께서는 정직하게 땀흘리며 현재의
자리에 있다고 해도 절대 하나의 거짓됨도 없다고 저는 생각... 아니 자신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김연아선수의 모친께서는 과연 박사님의 주장대로 돈에 미친 사람일까요?
무능한 매니지먼트 대표이사로서 자격이 전혀 없어 보입니까?
제 눈에는 어느 에이전시보다 현명하고 유능해 보인다는 것이며, 현재 대한민국에 이러한
에이전시 회사가 있는지 제 기억속에는 없다는 점입니다.
김연아선수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가슴에 안았을 때,
한 경제전문가는 금메달의 경제가치는 6조원에 이를 것이다.라고 발표를 했었습니다.
그러면 이 중 술과 관련한 비용은 빠진 금액일까요?
대한민국 건국이래 가장 기뻤던 날!
많은 국민들이 술로서 흥을 돋았을 것이고 아마 이때 많은 술 소비가 있었지 않았을까를
예상해 본다면,
국민들이 술을 안마시게 하려면 금메달을 따지 말았어야 한다는 논리와 무엇이
다른가 하는 점일 것입니다.
광고와 관련한 박사님의 주장대로라면,
광고 현직에 종사하고 있는 모든 사람을 부정하고 있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을 한다는
것입니다.
광고의 이론학에 대해서는 어느누구보다도 많은 실전 경험과 Know-how 를 잘 알고 있을
사람이라는 것이며, 막말로 말해서 산.전.수.전, 공중전, 수중전까지 경험을 가지고 있는
그들 나름대로는 광고계에서 실력이 있는 사람일 것이란 점입니다. 이론과 실체는 전혀
상반된다는 것을 ....이론학과 실체학은 괴리가 있기에 학문분야로서의 가치가 있는 것이고
필요한 분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지만 어디까지나 이것은 경험보다는 약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러한 경험을 가진 경력자들이라면,
어떻게 하면 15초의 광고 승부에서 빠른 시간내 많은 사람들에게 머리속에 제품에 대한
기억을 심어주느냐 하는 것일 터이며, 광고모델 또는 광고모델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미지 심기가 더욱 더 큰 고민거리일 것이며, 전략의 어려움이라 할 것입니다.
단순 비용만 계산하더라도,
김연아선수에게 광고 모델비로 지출한 금액 - 한달에 1억을 계산한다면 - 은 6개월
단발 계약이면 6억원이지만, 실지 광고 비용은 이 금액을 훨씬 초과할 것은 누구나 예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3개 공중파 광고비용만 제 예상으로는 6개월이면 200억 가량의 비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계산이 나옵니다만,
어쩌면 광고주 입장에서는 모델비 보다는 광고비가 더 큰 부담으로 작용을 할 것이란
점에서,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보려면 아무래도 국민의 눈에 익은 인물이라야
하는 점에서 선택되는 경우가 대부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이러한 제 주장의 요지는,
김연아선수를 광고모델로 기용하는 것은 실전 경험에서 겪은 베테랑 광고 관련 업자들의
경험과 그간의 여러 기회에서 얻은 경험에서 "저비용 고효율의 학습효과"에서 기인된
사례들중의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박사님께서는 과유불급을 어떻게 해석을 내리셔서 이런 사자성어를 사용하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이 사자성어의 뜻은 물욕(物慾)과 또 하나는
심욕(心慾)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점은 위에서도 언급을 하였기에 길게는 따로 말씀을 드리지 않겠지만,
과연!
김연아선수에게 과유불급이란 사자성어가 제대로 된 말이지.....저는 도통 이해를
할 수가 없다는 점입니다. 알게 모르게 기부를 합한 것까지 계산을 한다면 30여억원에
이르는 기부를 하고 있고, 무료광고 출연이라든지 바보나눔홍보대사와 같은 이러한 일은
현재도 진행형으로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부와 봉사, 나눔을 많이 한다는 것은 마음에 품은 욕심이 있으면 절대 이러한 일을 할 수
없다는 점에서 저는 박사님의 주장에 절대 신뢰와 믿음을 가질 수 없다라는 점입니다.
건방지게 박사님께 한번 여쭙고 싶습니다.
박사님께서는 그간 얼마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과 봉사를 실천을 하셨는지....
박사님이 며칠전 주장하신 내용의 글이 이번 3월달에도 한번 나왔습니다만, 어찌 이리
개인블로그 운영자의 글과 박사님께서 주장하시는 트윗글과 일치하는지 저는 엄청
놀랐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오늘자 신문에도 이와 같은 기사가 링크가 되었고요.
박사님께서 트윗글이 올라온 시기와 기사가 나온 시기의 공통점은,
김연아아이스 쇼 기간에 대한민국 대표 포털에 링크가 되었다는 점입니다.
그것도, 단 3건입니다. 하루에 김연아선수와 관련한 기사가 김연아아이스 쇼
기간에만 수만건이 쏟아져 나왔는데, 맥주와 관련한 글은 단 3건!!!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지 혹시 아시고 계시는지 한번 또 여쭙고 싶습니다.
혹시 트위터에게 일명 낚이셨다고는 생각을 안하시는지....아니면 정말 박사님께서 이야기
하고 싶은 부분을 하고 싶었는지...하는가 라는 점입니다. 지금 대한민국내 포털에서는
일본의 우익과 과거 소속사, 그리고 일부 몰지각한 안티들에 의해 김연아선수에 대한
날조 글이 상당히 넘쳐나고 있다는 것이 현실이자 사실이라는 점입니다.
김연아선수와 이익 - 금전적 수익 - 과 관련한 개인은 물론이거니와 단체등에서 지속적으로
반한 김연아선수의 글들이 이곳 포털에 올라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김연아선수에 대한 나쁜 이미지랄까 혹은 단점이라 할 만한 건덕지는 없기에 자그마한
꼬투리가 될 만한 부분이 있다면 끈덕지게 올리고 또 올리고 하는 일들이 예사롭지 않게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며, 이러한 예상은 실제로 작년에 사실로 드러났다는 점입니다.
아니면,
정말!
박사님께서도 이런 개념없는 자들과 같은 생각에서 트윗 글을 남기셨다면, 대한민국의
같은 기성세대로서, 그리고 같은 어른의 입장에서 심히 부끄러움을 감출 수 없다라는
점입니다. 이 소녀에게 돌을 던질 수 있는 이유를 떠나서
과연 던질만한 꺼리도 있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한사람인지라,
박사님이나 위의 개념없는 인간군상들이나 제 눈에는 같은 사람으로서 볼 수 밖에 없다.
라는 사실일 것입니다.
표현의 자유. 언론의 자유가 있다면,
자기 삶의 자유와 자기 삶에 대한 선택의 자유도 분명히 있다는 것일 것입니다.
왜!
내 삶이 다른 사람에 의해 구속되어야 하고 속박되어야만 하는거죠. 그렇다고 김연아선수가
방종의 삶을 살아 온 사람은 절대 아닌데 말이죠. 우리네 인생이 한번 왔다 한 번 가는...
단 한번의 인생이지만 멋지고 화려하게 살기보다는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 하고 어느누구
보다도 진지한 고민속에 내 삶을 아름답게 꾸미는 것이 가장 가치있는 삶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박사님께서 야멸차게 비판을 하신 김연아선수의 모친이신 박미희여사님께서는
이제껏 삶을 되돌아 본다면,
최소한 박사님보다는 최선을 다한 삶, 자식에 대한 내리사랑을 아름다이 실천을 한 분인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소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리고 어느누구보다도 최선의 삶을 살아 온 모녀이기에....
피겨라는 종목은 엄청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스포츠입니다. 어려운 가정을 이끌어 가면서도
절대 자식에 대한 사랑,애정의 끈을 놓지 않았다는 것이며, 부모의 희생없이는 어쩌면
지금의 김연아선수도 없었을수도 있었다라는 사실에서....
박사님의 트윗글 내용은
"수박 겉 ?기만 하고 난 뒤 수박 속 알맹이의 당도를 논하는 것과 다름 아닙니까?"
일개 블로그 운영자와 박사님과는 위치와 앉은 자리의 무게가 달라도 너무나도 다르다는
점에서, 사회 기득권층 나아가 사회에 책임을 지셔야 하는 높은 자리에 있는 한 사람으로서
너무나도 얕은 말, 저급한 말, 저속한 표현의 글, 했어는 안되는 말까지 뱉어냈다는
사실에서 같은 기성세대로서 실망감과 나아가 배신감마저 든다고 한다면 제가 너무
오바하는 것일까요?
제가 김연아선수의 전부를 알지는 못하지만, 제가 아는 정보만으로도 김연아선수의 아픔!
이루 헤아릴 수 없을만큼 많았습니다. 작게는 개인에서부터 크게는 국가까지 연관이 되어
김연아선수의 삶 전체를 무너뜨릴려고 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러한 모든 역경과 난관을 뚫고 현재의 자리에 올라 선 사람이라면,
최소한 이 사회는 보호할 의무가 있는 것이며, 지켜져야 할 당연함이 있어야
사회의 정의, 나아가 나라의 근간이 바로 선다고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요?
앞으로는 이런 논쟁거리조차 되지도 않는 문제로 김연아선수에게 그리고 그의 모친에게
더 이상의 아픔과 시련은 주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가 김연아선수를 사랑하고 아끼고 있다는 것으로 모든 것을 긍정적이고 김연아선수의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있다라 생각하시면 큰 오산일 것입니다.
김연아선수라는 일개 개인을 사랑하기 이전에,
사회의 정의, 나라의 근간을 먼저 생각하는 넓은 시각과 생각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말씀을 드렸다는 것이며,
앞으로 이 사회와 국가는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라는 이러한 고민에 한번 깊게
생각을 해 보았으면 하는 바램에서 였다는 점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박사님께서 주장하시고 싶은 핵심은 맥주,소주 - 혹은 심한 표현을 쓴다면 접대부! - 이지만
트윗트에 반박 글이 올라오니 슬그머니 책임을 회피하려 하시고 논점을 흐트리시고 자기
방어를 하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럼 이때껏 이야기 한 내용은 무엇인가요.
무엇을 이야기 한 것인지.....
박사님의 주장에 대한
비난의 글 다 올리고 반박의 글 다 적었으면 하는 마음이었지만 지면상의 부족한 점과
이정도의 제 주장에서 이해를 하실줄로 알고 이만 줄일까 합니다.
기성세대, 기득권층으로서 책임과 의무도 명확히 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글 속에 마음상하신 내용이 있다면 이해해 주시길 바라오며, 차후에는 저급한 말, 저속한
표현의 글, 털어 먼지 한 톨 나오지 않을 김연아선수에 대한 비난의 글 자제해 주시기를
마지막으로 간곡히 부탁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