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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심리학
 
 
 
카페 게시글
짧은 글 나는 왜 마르크스주의자가 아닌가
이덕하 추천 0 조회 226 08.10.04 22:23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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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10.07 16:58

    첫댓글 2차 정모 때 얘기나눴던 주제네요.^^ 저로서는 가장 관심가는 주제 중 하나지요. 부디 덕하님의 연구가 큰 성과를 거둬서 저도 좀 받아먹었으면......헤헤헷^^;

  • 08.10.07 17:03

    오탈자 교정: 나의 프로이트 비판의 '목적을' -> 목적은

  • 작성자 08.10.09 13:43

    인간의 "본성" 이야기 - 계속(http://blog.hani.co.kr/gategateparagate/1728)은 찾았는데 그 전편은 못 찾았습니다. 없는 건가요?

  • 09.02.06 23:15

    저는 제국주의에 대항하는 민족주의에는 한계가 있다..는 생각을 넘어.. 어떠한 민족주의도 해롭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일제시대에 태어났다면 대한의 독립보다는 일본제국내부에서 개혁과 혁명을 도모하자고 주장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자본주의가 공산주의를 낳는 모태가 되듯이.. 제국주의는 국제혁명의 모태가 되지 않을까요.ㅎ

  • 09.02.23 00:52

    KKong 님의 의견은 로자 룩셈부르크의 의견을 떠오르게 하는군요. 제가 자세히 아는 것은 아니지만 레닌은 로자의 이러한 생각에 맞서 민족해방운동을 지지했지요. 트로츠키는 여기서 나아가 민족해방혁명을 사회혁명으로 전화시키는 '연속혁명'을 주창했구요.

  • 09.02.23 01:05

    피억압민족의 저항이 일차적으로 민족주의적 운동이 되는 것은 어떻게 보면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고, 레닌은 제국주의 국가의 노동계급이 이런 민족해방운동을 진심으로 지지하지 않는다면 국제 노동계급의 단결은 요원하다는 점을 직시했을 테지요. 트로츠키의 구상은, 피억압국의 공산주의자들이 민족주의자들로부터 독립적인 조직을 고수하면서 동시에 민족해방투쟁에서 으뜸가는 투사가 된다면, 그 신임을 바탕으로 혁명의 주도권을 민족주의 지도자들에게서 빼앗아 올 수 있다고 본 것이죠. 혁명을 둘러싼 여건이 허락한다면, 민족해방투쟁에서 주도권을 쥔 노동계급과 공산주의자들은 그 투쟁의 승리를 사회혁명으로 연결할 수 있겠죠.

  • 09.02.23 01:10

    제가 아는 얼마 안 되는 지식을 바탕으로 생각해 본 건 이 정도네요. 이런 식으로 생각해 본다면 '제국주의는 국제혁명의 모태' 라는 말도 조금 더 깊은 의미로 다가오지 않을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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