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님!!! 반갑소잉!!! 저 인영이여!!!
가끔 핸드폰 드리는데 전화할때마다 못 받으시면 다시 형이
발신자 추적해서(혹시 형사?) 전화해주고,
그땐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리데!!!(뻥좀 섞었음..아니 뻥이야!!!-저스트 조킹!!!알재?)
형과 군대에 같이 있을때가 생각나네!!!
나 이등병때 형이 건너준 아~~~눈물의 건빵통!!! 감격@ 감격@ 감격@
후에 몇몇 건빵에 곰팡이 폈다고 형한테 신고할때
참 철이 없었지...! 형의 "정(쬬꾜빠이보다 더한)을 모르고...!
형!!! 군대에 있을때 유일하게 고참아닌 형이라고 부르며 졸졸 따라다닌 나!
다른 고참들에게 혹시나 그렇게 부르다가 들키지 않을까 내심 조마조마 했지만 형은 언제나 웃으며 반갑게 맞아주었지!!! 배고프다 말하면 형 주머니 속에서 건네준
"싸랑에 핫브레끼"...땡큐 형!!!
행님(광주버전)!!! 감사해브러요~~잉!!!
형!!! 근우형! 어항속 "자라" 파리줄려고 파리잡아 지통실 헤매일적에도 웃음으로 맞아주던 나의 근우형!!!
멀리 서울에 있지만 카페 자주들러 형 안부 알고 싶네!!
물론 핸드폰 연락도 가끔 드리겠지만...
바쁘고 서로가 어느 위치에 있던...형과의 인연은 계속됐으면 좋겠네!!!
형!!! 오케바리?
(추신)근우형!!! 혹시 천원영병장과 연락되고 만나걸랑 언제한번
나와 연락한번 했으면 한다고 전해줄 수 있나?
형은 모르겠지만 천원영 병장 제대할때 나랑 안좋은 썸씽이 있었거든!
아직도 여운이 조금은 남아있어서!!!
형은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서먹서먹하게 헤어진게 아직도 후회가 돼네!!! 사실 나 상병때만 해도 천원영 병장 제대하고 꼭 만나볼 사람 일순위에 있었거든! 물론 중대사람들 천병장 안 좋아하는 사람 없었지만!
핸폰전화 알아내서 전화하면 반갑게 맞아줄까? 그러리라 보는데...
아직...! 할까 말까???
원영아!!! 전화해도 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