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브랜드들이 전부 국산 브랜드라는거 알고 계셨나요?
(빈폴, 락앤락, 프라우드 냉장고, 크라제 버거 등)
일부러 그랬는 지, 우연인지 우리의 편견때문인지~
철썩같이 외제 수입품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토종 한국 브랜드로 밝혀진 것들
요즘에도 심심찮게 만날 수 있는데..
누구냐 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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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수입품인 줄 알았다가 깜놀했던
그런 혼자만의 약간 부끄럽던 기억
이번 기회에 훌훌 털어볼까함. ㅎㅎ
빈폴 처음 봤을 때…
진정 빈폴이 외제 수입품인줄 알았던 사람 손!!!
아마도 꽤 되리라 생각함. 지금이야 사실 국산품인걸 뻔히 알지만.
첨엔 영국이나 미쿡브랜드라고 너무도 자연스럽게 오해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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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도 되게 먼가 외쿡삘이었고.
실제로 옛날에 기네스펠트로랑 다니엘 헤니가 모델이었고..오오
자전거가 막 가슴속으로 달려들어오고 ㅎㅎ
사실 알고보면 폴로와 상당히 비슷한 스타일로 나오는 빈폴이라서..
벤치마킹 했겠지…
그런 오해를 한 게 아닌가 하는 추측도..
가격까지도 수입품 판박이!!!! 마이 비싸..후.
락앤락이 국산 브랜드라는 사실 진짜 최근에 알았음.
실제로 전세계 플라스틱 주방요기 시장을 석권했다는
락앤락은 분명히 국산 밀폐용기임. 허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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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소비자도 오해할 만한 게 락앤락은 포장부터 제품 뚜껑..
기능설명에서 주의사항까지~
거의 모두 한글로 표기가 안되어 있어서 이런 오해를 불러 일으켰다니까요..
실제로 홍보팀 역시 락앤락 회사 입장에서는 글로벌 판매를 더 중시해서
그렇게 제품 겉표기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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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사실 어쩌면 외제를 좋아하는 한국인들에게도 이 전략은 쫌 먹힐수도?!
락앤락이 국산이었다니 진짜 반전은 반전이었음!!!
프라우드 냉장고…너마저?!
요즘 TV에서 나오는 프라우드 냉장고 광고.
다니엘 헤니가 광고하는 냉장고..그거 진심 외제 냉장고 인줄..
빈폴도 그렇고 다니엘 헤니가 오해의 원흉일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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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인간 자체가 멋짐..
뭔가 외관도 되게 뭔가 독일 냉장고 스럽고.
또 다니엘 헤니가 광고하니까 더 외제스러움이 극대화된 케이스
그걸 노린걸까요?! ㅋㅋ
알고보니 위니아만도에서 만든 순수 국산 냉장고 프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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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 인용 :D]
근데 스펙은 또 빵빵하네여. 국산 냉장고 중에서 젤 대용량인 915L/ 920L에
6도어 냉장고라니. 쫌 대단함.
뭐 그정도면 국산이라도 해도 이미 글로벌 시장을 노린 제품이 아닐까 싶음..
크라제 버거의 겉과 속..
가로수길, 코엑스, 압구정동 등 고급스러움 뚝뚝 묻어나는 외관과
온통 영어로 씌여진 인테리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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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봐도 …어딜봐서!!! 국산인가 싶에 미쿡스러움이 풀풀 묻어나던
크라제 버거, 너란 녀석..
이게 바로 영어회화 학원에서 순수 토종 미국인인 줄 알고 회화 배웠는데
한국말 구수하게 잘하는 한국 국적 외모만 양키라는게 밝혀졌을 떄의 그 심정. 일듯.
뭐 속이려고 속인 건 아니겠지만..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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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근데 반대로 국내제품, 브랜드라고 알고 있었다가
외제였다는 걸로 뒷통수 맞는 거 보담 더 낫지 않음?
ABC마트는 알고보면 일본의 유통회사이고,
유니클로도 일본 브랜드
지오다노는 사실 원래 홍콩 브랜드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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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 같지만 국내와 해외에서 인정받는 제품이라면
그걸로 괜찮은 마케팅이라고 생각이 드는 바.
외제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국산이었던 거
오해했던 그런 제품이 있었다면 댓글로 공유해보긔..
첫댓글 알고있었는데욥.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