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올리는 장소가 좀 거시기하지만,
오늘이 어린이날이라 (윗분들이 부재중)이라 나름 열심히 그동안 낱장으로 돌아다니던 사진기사를 모아 핸드메이드 카드철을 만들었네요.
차분히 볼일 보면서, 동시에 사진기사를 한장 한장 넘겨가며 아주 작은소리와 손동작으로 미친짓을 하고 있습니다.
"어 맨 풋스 오일 온어 바이시클 췌인" (표음문자:한글)
달라져야 한다는 선생님의 말씀~~
달라져 보려고요.
화요일, 목요일은 가정의 화목을 위해 빨리간다고 하고, 일 잠시미루고 서둘러 강북에서 강남으로 향합니다. 당연 식사는 못하고, 제일 늦게 빠듯하게 자리에 앉죠. 강의듣고 곧장 집에 가도 12시..
아내는 중년에 미친 짓이냐고 합니다. 안 힘드냐고
답은, 당연 아니라고 주중에 생활의 활력소가 된다고
술도 안마시고, 다이어트하고, 정신건강에 좋고 모든것이 좋다고.. 아마 그래도 이해는 안될겁니다.
결국, 제 자신의 몸과 마음의 화목을 위해
결코 지겨운 영어공부 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영어를 받아들이려 화요일,목요일은 애로우잉글리시로 향합니다.
마지막으로, 사진은 미친 제에게 11월11일 아내가 준 특별한 빼빼로 입니다. ♡^^
첫댓글 너무 좋네요 ^^ 감동의 물결입니다! 아마 사모님도 마음 깊은 곳에서는 감동이 몰려오기 시작했을 겁니다 ^^ 아마 좋은 결과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