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사진 상, 좌로부터 총회장 전경, 제26대 류경선 이사장 개회선언. 사진 중, 좌로부터 제52회 문화상 시상식, 제26대.
제27대 이사장 업무인수인계, 사진 하, 좌로부터 제27대 양재헌 이사장 회의주재, 회의 식순 )
한국사진작가협회 제53차 정기총회 및 제27대 집행부 출범
(사진. 글 : 사진평론가 장한기)
2014년 2월 23일 오후1시 서울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한국사진작가협회 제53차 정기총회 및 제27대 이사장 이.취임식이 개최되었다. 이날 정기총회는 정관 규정에 의한 성원이 성립되었으며, 제26대 류경선 이사장의 성원선언에 이어 제53차 정기총회가 개최되었다.
총회의 순서는 제52회 한국사진문화상 시상식과, 제51회 전국회원작품 10걸상 시상식, 회원표창 순으로 이어졌다. 제52회 한국사진문화상은, 작품상 : 전태국(안동) 삶의 흔적, 공로상 : 안희탁(대구), 은효진(서울), 김삼경(진주), 출판상 : 임병훈(서울), 정광의(청주), 권기문(의정부), 초인옥(광주)이 각각 수상하였으며, 지회 지부 발전공로상 : 충주지부, 경산지부, 양산지부가 수상하였다.
또한 제51회 전국회원작품 10걸상은 전태국 삶의 흔적(안동), 김송호 별을 품은 나무(전주), 장관효 석양(서울), 김재열 신비의 여인(경기), 반재용 우베인다리(김해), 백승용 탈-유영(거창), 김홍찬 눈속의 질주(대전), 김진현 꿈의 바다(수원), 엄태수 빈민촌 오후 아파트(안성), 정일회 날개의 숲(워싱턴) 등이며, 회원표창은 조성호(삼척), 위미경(서울), 박영순(대구), 박영만(강릉), 이규덕(서울) 이 수상하였다.
다음은 정창길 이사의 경과보고에 이어, 제26대 집행부의 2011년 2012년 결산승인의 건이 상정되었으나, 본 건은 재판 계류 중으로 총회 승인을 얻지 못하고 제27대 집행부로 넘겨졌다. 2013년 결산승인건에 대해서는 지급수수료가 예산 4,000만원에서 사용 실적이 13,980만 원으로 예산대비 349.5%가 초과된 9,798만원이 초과 사용되어, 이에 대한 부분은 27대 집행부에 넘겨 재검토 조치하는 것을 조건부로 승인하였다.
이어서 제27대 정부 이사장 이.취임식이 진행되었다. 이 취임식은 제26대 류경선 이사장이 제27대 양재헌 이상장에게 업무인수인계서와 협회기를 넘기는 것으로써 26대 집행부는 종결 되었으며, 단상에는 신임 양재헌 이사장이 의장이 되어 2014년 사업계획안 승인 건을 추진하였으나, 양경창 회원의 이이 제기로 대한민국사진축전이 실제로는 4월에 추진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어서 이에 대한 재검토를 조건부로 승인하자는 동의에 의해 이를 조건부로 승인하였다.
이어서 감사 선출에 대해서는 이태관 회원의 제의로 지금까지의 관행대로 전형위원을 선정하여, 전형위원이 감사를 추천하는 것으로 하자는 동의가 있었으며, 반대의견으로는 정송환 회원이 회원추천제에 의하여 선출하자는 의견이 있었으나, 총회 참석회원들의 동의를 받지 못하였다. 결국은 두 안건을 표결에 부쳐 가부를 결정하였는데, 회원 다수의 결의에 의해 선발된 다섯 명의 전형위원이 감사3명(조건수, 양경창, 홍성광 회원)을 추천한 후 총회의 승인을 받아 감사로 선출되었으며, 오후4시 반경에 폐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