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방송에 오늘은 폭염경보(35°c이상)라 했지만 집밖을 나와 그늘로 걸으니 견딜만 하다. 지하철을 타니 시원하고 상쾌한 기분이 절로나와 하염없이 종점까지 앉아 있고 싶어진다. 사람몸은 어느정도 괴롭힘을 가해야 세포들이 긴장하여 건강을 유지하는것 같다는 정립되지 않는 막연한 생각에 투자(?)를 하고있다. 폭염(韓白,月峰),급한일(恒山,둘레)로 빠지게 되어 8명의 오붓한 자리가 마련되었다. 一石은 마님 말 잘들어 건강이 좋아지고 있다고 하고, 梧泉은
황토길 걸음이 건강에 좋다는 것을 陰陽五行으로 설명하는데 이해가 되려면 별도의 강의 시간이 필요 할것 같다.민충식친구는 광문포럼 동영상 내용을 멋있게 편집 해줘 편집장으로 모셔야 겠다. 巖川은 종로5가 약국에서 사온 영양제 설명에 음식이 입에 드어갈 틈이 없다.無我가 자기친구 모임을 鄕家(옛 국제그룹회장 양정모 집)에서 하는데 폐업을 했다는 말을 듣고 식사가 끝나고 현지를 확인 하러 갔다.광문포럼을 20년 가까이 하여 추억을 쌓던 음식점이 없어짐을 목격하니 변하지 않는 것이 없음이 실감 난다. 서비스업의 기본인 친절이 얼마나 중요함을. 모든 세상의 변화는 입속에서 나오는 말에 의해 변화되는 사실을....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한 말투.다시 생각해본다.
다음 달 폭염 경보가 없기를 빌며 또 만나요.안~녕( 相補)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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