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희종점 고속도로 변경주범이 90% 드러났습니다＞-최재관

[중호]

<건희종점 고속도로 변경주범이 90% 드러났습니다>

며칠전 국정감사 보셨죠. 원희룡 국토부 장관의 답변 태도가 완전히 변했습니다. 뭘 물어보면 내가 어떻게 다 아느냐 실무담당자에게 물어보라 용역사에 물어보라며 답변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기고만장해서 일타강사역할을 하며 뭐든지 물어보라고 하던 원희룡 장관은 어디 갔습니까?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그렇게 자신 있게 백지화하더니 이제 본인의 머릿속이 하얗게 백지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15년동안 양서면 종점으로가던 고속도로가 22년 3월 윤석열대통령 인수위시절에 김건희 로드로 변경됩니다. 설계용역사가 선정되고 50일만에 김건희종점으로 변경되는 노선제안이 됩니다. 이게 말이됩니까? 양서종점을 검토하라고 지시를 했더니 50일만에 새로운노선을 제안해서 말이 안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번 국감에서 드러난 것은 50일만에 새로운 노선이 나온 것이 아니라 용역수행 10일만에 김건희 종점으로 가야겠다고 계획서를 냈다는 것입니다. 용역사 직원이 종점부에 현장 방문을 딱 한번 가보고 노선을 변경해야겠다는 과업수행계획서를 만듭니다. 더 기가막힌 것은 원희룡국토부 장관이 모든 서류를 숨김없이 공개하겠다고 했던 지난 7월 국토부가 문서를 공개하면서 이 중요한 문서의 4페이지를 삭제하고 공개합니다. 왜 삭제하고 공개했을까요? 10일만에 새로운 노선을 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숨기기 위해 삭제했습니다. 그리고 용역사 직원은 삭제를 지시한 국토부직원이 누구인지 기억이 안난다고 합니다. 기억이 안날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특검이 답입니다.

<서울양평고속도로 국정농단 드러났다. 특검을 실시하라 >

이번 국감에서 이소영 의원이 새롭게 밝힌 충격적인 사실이 있습니다.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부에서 1km 떨어진 곳에 남 양평 나들목이 있습니다. 그 IC에는 남한강 휴게소가 새롭게 건설되고 있습니다. 그 휴게소 만드는 사람이 윤석열 대통령의 동문이라고 합니다. 그 회사는 윤석열테마주로 주가가 5배 폭등한 회사라고 하죠. 그럴 수도 있죠? 그런데 이 휴게소는 도로공사가 건물을 다 지어놓고 임대만 하면되는데 사장이 바뀌고 올해 갑자기 민자를 끌어들입니다. 대한민국 208개 휴게소 중에서 국비와 민자가 합쳐져서 만들어지는 유일한 휴게소가 만들어집니다. 민자 15%만 들이고 15년간 운영을 보장하는 특혜를 줍니다. 왜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 김건희 땅이 있는 곳에만 이런 특별한 일이 일어납니까?

이 추위에 한결같이 진실을 밝히는 촛불 동지들이 있기에 원희룡의 오만도 박살을 내고 최은순, 김건희 일가의 진실이 세상에 몸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우리 양평 농성 단도 존경하는 촛불 동지들과 함께 끝까지 진실의 등불을 밝히겠습니다. 이번 양서 구청장 선거에서 총칼보다 무서운 것이 투표라는 것을 보았습니다, 총칼보다 무서운 것이 민심이라는 것을 똑똑히 보았습니다, 총칼보다 무서운 것이 촛불이라는 것을 똑똑히 보여줍시다.

<강서에서 부는 바람 양평에서 이어가자 김건희로드 윤석열처가비리 탄핵폭풍으로 심판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