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북부 네팔 가까이에 있었던 아나타삔디까 원림[給孤獨園]에서 운나바 바라문이 세존께 여쭈었다. “고따마 존자시여, (중략) 다섯 가지 감각기능은 각각 다른 대상과 각각 다른 영역을 가져서 서로 다른 대상과 영역을 경험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이들 다섯 가지 감각기능은 무엇을 의지합니까? 무엇이 그들의 대상과 영역을 경험합니까?”
이에 세존께서 답한다. “바라문이여, 다섯 가지 감각기능은 마노[mano, 意]를 의지한다. 마노가 그들의 대상과 영역을 경험한다.” 질문과 답은 계속된다. “그러면 마노는 무엇을 의지합니까?” “마노는 싸띠(sati, 알아차림)를 의지한다.” “그러면 싸띠는 무엇을 의지합니까?” “싸띠는 해탈을 의지한다.” “그러면 해탈은 무엇을 의지합니까?” “바라문이여, 해탈은 열반을 의지한다.”
‘운나바 바라문 경(Uṇṇābhabrāhma ṇa-sutta, S48:42)’에 나오는 위 내용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 세존의 가르침은
사매 선정의 개발→ 다섯 가지 감각기능 청정→마노(意)→싸띠(sati)→해탈(vimutti)→열반(nibbāna)의 순서로 의지처가 전개된다.
[다음카페] 붓다와 뇌과학 20 | 마노는 싸띠에 의지한다 https://m.cafe.daum.net/beautiful5060/Cz7q/23933?svc=cafeapp&searchCtx=OyZBK.5-qsbqkoTXFkVDPLc8yhljKb2D
첫댓글 마치 잠을 자다가 갖 깨어 날 때에 눈과 귀 등의 오문이 닫혀 있어서 보거나 듣지를 하지 않고 단지 몇번의 정신들만 일어나듯이, 사선정을 출정한 뒤의
마노意의 감각기능이 결여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의문전향의 12개 정신들의 식별이 눈 감성물질을 눈 투명물질과 구체적 물질(깔라빠)과 삼특상과 혐오스러움 등 6가지 위빠사나 앎에 결정하는 것을 의지하는 것으로서 정신°물질의 그침이 일어난다.
육문->팔정도->정신°물질 ->사성제->열반
‘운나바 바라문 경(Uṇṇābhabrāhma ṇa-sutta, S48:42)’에 나오는 내용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쉽게 이해된다. 세존의 가르침은 삼매 선정 개발→다섯 가지 감각기능 청정→마노(意)→싸띠(sati)→해탈(vimutti)→열반(nibbāna)의 순서로 의지처가 전개된다.
S48:42
이들 다섯 가지 감각기능은 마노[意]를 의지한다.
마노[의(意)]가 그들의 대상과 영역을 경험한다.
‘‘Manassa pana, bho gotama, kiṃ paṭisaraṇa’’nti?
‘‘Manassa kho, brāhmaṇa, sati paṭisaraṇa’’nti.
5.“고따마 존자시여, 그러면 마노[의(意)]는 무엇을 의지합니까?”
“바라문이여, 마노[意]는 마음챙김을[*sati(念)]를 의지한다.”
‘‘Satiyā pana, bho gotama, kiṃ paṭisaraṇa’’nti?
‘‘Satiyā kho, brāhmaṇa, vimutti paṭisaraṇa’’nti.
6.“고따마 존자시여, 그러면 마음챙김은 무엇을 의지합니까?”
“바라문이여, 마음챙김은 해탈을 의지한다.”
(SN2:26/AN4:45,46) 도반이여, 나는 인식하고 마노로 식별하는 육척 단신의 몸 안에서
세계와 세계의 일어남과 세계의 소멸과 세계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을 천명하노라.(
Api ca khvāhaṃ, āvuso, imasmiṃyeva byāmamatte kaḷevare sasaññimhi samanake
lokañca paññapemi lokasamudayañca lokanirodhañca lokanirodhagāminiñca paṭipadanti.)
我今但以一尋之身,說於世界、世界集、世界滅、世界滅道跡。赤馬天子!何等為世間?謂五受陰(一尋(=八尺 / 六尺)
(SN35:116)" 벗들이여, 그것을 통해 세계에 대해 세계를 인식하고 세계를 마노에 식별할 때에 그것을 고귀한 님의 정의에 따라 세계라고 부릅니다.
도반들이여, 이 세계에서 세계를 인식하는 자와 세계를 마노에 식별하는 자는
그것을 두고 성자의 율에서의 세계이라 말합니다.(
Yena kho, āvuso,
lokasmiṃ lokasaññī hoti lokamānī –
ayaṃ vuccati ariyassa vinaye loko.)
사리뿟다의 차례대로 법을 결정을 이어받은 것이 bc2세기 아비담마,
유.무 고.락
등 바른 견해에 대하여 생겨난 것이 옹수 니르가주 중송 게송,
근경식의 안식 마노식에 대하여 청정함을 목적으로 생겨난 것이 세착의 유식 아뢰야식,
아비담마 법에 대한 인식과정에 대하여 생겨난 것이 동광스님의 ~ 끼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