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화 세탁방법 / 관리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행복한 여가생활을 위해 노력하는 캠퍼샵이예요.
등산을 마친 다음에는 등산화를 관리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인데요.
대부분 등산화를 일반 운동화처럼 생각해서 등산후에 그냥 방치해 두는데,
산행 후에 등산화를 그냥 방치해두는 것보다는 약간의 시간을 투자하여
등산화를 손질해 놓으면 비싸게 주고 산 등산화를 오래 신을 수 있고
등산화의 기능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요.
등산화에 오염물이 묻은 상태로 오래 방치하면
기능저하 및 소재노화를 유발하여 제품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어요.
등산화세탁은 등산화의 유지관리의 기본이며 ,
오염이 눈에 보이는 경우는 물론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할 지라도
일반 의류와 같이 정기적으로 세탁표시에 따라 올바른 세탁을 해주어야 하기때문에
등산화 세탁방법과 관리방법은 반드시 알아두어야 해요!

등산화 깔창(안창)부분
신발 깔창은 사용할 때 마다 꺼내어 확실히 건조시켜줘야 해요.
이렇게 하면 등산화 내부도 말리기 쉬워지는데 , 심하게 오염된 경우에는 세제와 브러쉬를 사용해도 좋아요.
등산화 내부의 라이닝이 가죽인 경우에는 오염된 부분을 문질러서 닦아내고
나이론 타입인 경우에는 브러싱하여 오염물질을 닦아내세요.
등산화 외피(표피) 부분
구두용 브러쉬 등 (필요한 경우 전용 브로쉬)를 이용하여 오염물질을 떨어내고
잘 떨어지지 않는 오염 물질의 경우에는 물세척을 해요.
전용세제를 사용하면 피혁부분의 기름성분은 유지하고 오염성분만 제거할 수 있어요.
등산화 끈은 그물망에 넣어 세탁기로 세탁하면 간편하게 세탁할 수 있어요.
등산화 밑창 (아웃솔)
물세척으로 잘 떨어지지않는 딱딱하게 굳은 흙은 낡은 칫솔을 이용하고,
박힌 돌은 마이너스 드라이버를 사용하여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어요.
등산화 건조시키기
직사광선을 피하여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2~3일간 건조시켜 주세요.
등산화 내부에 수분이 남아있을 경우에는 등산화 전용 건조제를 안쪽에 넣어두세요.
피혁타입의 등산화는 젖은 후 직사광선이나 히터 등 급격하게 건조시키면
피혁의 갈라짐 및 경화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해야 해요.
등산화발수처리하기
발수처리작업은 오염을 제거하고 건조과정을 마친 후의 상태에서 진행해야해요.
오염물이 묻어있는 상태에서 발수처리 작업을 하면 그다지 효과를 볼수 없어요.
손질, 보관하기
충분히 건조시킨후에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직사광선을 피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만약에 충분히 건조되지 않은 상태에서 상자나 밀폐된 곳에 등산화를 보관하면
습기로 인하여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이렇게 등산화 세탁하고 관리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등산화를 몇번 사용하고 못쓰게 되지 않도록
산행 후엔 반드시 등산화 관리를 해주는 것이 오래신을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