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활동실로 이동하며 엄지 손가락의 굳은살을 손톱으로 뜯어 포비딘을 발라주었어요 ~
앞치마를 머리에 쓰고 요리활동에 관심을 보이지 않던 탁님이 요리가 시작되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이동했다
완성한 계란후라이는 비빔밥에 넣어 즐겁게 식사할 수 있었다
오후에는 안산자락길에서 발달장애인 지역사회 걷기대회 행사가 있어 휠체어로 이동지원을 했다
이렇게 자유롭게 걷던 탁님은 타인의 호도과자 상자를 집어 바닥에 던지는 돌발행동을 하여 거듭 죄송함을 표현해야만 했다
첫댓글
이많은 계단을 내려 가려니 심난한가봅니다....그래도 다냐려가고 또 올라와서 걸었어요....언젠가는 혼자서도 잘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