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문학여행 2일차
권정생 생가와 권정생 동화나라 갑니다.
안동문학여행 안내문 | 여행 출발 전날 마지막 모임 |안동 문학여행, 2월 5일 첫날 소식
박다영선생님이 소식 보내왔어요.
신나는 하루 속 감사한 분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숙소를 떠나는 아침 숙소 사장님께서 우리 보아 손 잡아주시며 따뜻하고 즐거운 여행되라하시고,
버스기사님께서도 아이들 여행 코스 들으시고 더 편안한 길 추천해주시고,
권정생 선생님 사시던 집 가는 길목 어르신이
날 춥다며 초대해주셔서 직접만드신 곶감에 수정과까지 대접받았어요.
또 일직면사무소 근처에 있는 식당까지 운전해서 태워다주셨답니다.
중국집에서 짜장면 짬뽕 맛나게 먹고, 택시타고 권정생 동화나라에 왔습니다.
택시 기사님도 아이들 여행 축복하시며 택시비 깎아주셨어요.
참 감사한 일 가득한 여행길, 행복합니다.
아이들은 여행 중에 만난 따듯한 마음과 인정들이
아이들 삶 속에 녹아들어가겠지요.
강아지똥처럼요..
첫댓글 우와~ 이제 보아도 가족 없이 여행 가네요~
건강하게 신나게 잘 다녀왔어요. 다녀와서 들려주는 여행 이야기 끝이 없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