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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해외여행에서 호텔선택기준이 무엇인가요?
우리나라 여행객들은 유독 호텔선택에 까다롭다. 아마 예전부터 내려오는“잠자리는 가려서 자야한다”는 말 때문일까! 그 잠자리가 그냥 잠만 자는 숙소를 의미하는 것이 아님을 알고는 있을까.
우리가 알고 있는 호텔의 등급기준인 별의 개수는 어떤 기준으로 정할까? 고객이 필요한 부대시설을 얼마나 잘 갖추어져 있느냐가 기준이지 호텔이 화려하고 크다고 별이 많이 붙는 것은 아니다.
그럼 부대시설은 무엇일까? 한국 사람들은 깨끗한 침대, 잠시도 인터넷을 안하고 못 버티니 무료Wi-Fi 온수욕조, 냉장고, 무료생수, 안전금고, 여행가방 보관 딱 이 정도가 필요한 것 같은데.... 간혹 수영장, 풀사이드 바, 미니 바 룸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분도 계시겠죠.
그럼 우리가 필요로 하는 이 정도 호텔이면 별이 몇 개일까? ★★★★☆
여기에 수영장만 빼면 ★★★☆☆
그런데 우리는 왜 내가 사용하지도 않는 부대시설 유지비를 내면서 까지 최고급호텔을 원하는 것일까?
기본적으로 5성급호텔은 고객을 위해 더 많은 서비스를 한다. ATM, 드라이클리닝, 미용실, 상점, 신문, 커피숍, 레스토랑, 바(Bar) 공항 픽업/샌딩, 발렛 파킹, 셔틀 서비스, 마사지, 사우나, 여행 안내소 정원, 피트니스센터, 카지노, 키즈 카페, 장애인용 편의시설 등등
그러나 이 모두가 한 호텔에서 3일 전후 머무는 한국인의 여행 특성상 별로 필요함을 못 느끼는 부대시설이다. 그런데 이 시설에 유지에 대한 비용은 고객들이 지불을 해야 한다.
이번에 제가 만난 마닐라 말라떼(Malate)에서 만난 리베라 맨션호텔은 1638 A. Mabini Street, Riviera Mansion Hotel
어떤 점에서 보면 한국 사람들 취향에 가장 잘 어울리는 호텔인 것 같다. 일단 ★★★☆☆급이니 가격이 40,000원 전후로 저렴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쇼핑을 해서 룸에서 먹는 것 좋아하는 내 같은 경우 이 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바로 앞에 뉴 월드 마닐라 베이 호텔(New World Manila Bay Hotel) 1588 Pedro Gil cor M.H. Del Pilar 카지노 정문이 있다.
말라떼와 마비니(Mabini St)가 만나는 중간위치에 있어서 걸어서 5분 거리에 로빈슨백화점, LA카페, 아드리아띠코(Adri?tico)광장 수많은 한국식당, K-TV가 있고
바탕카스 항구로 가는 씨캇(SI-CAT)을 탈 수 있는 시티스테이트 타워 호텔 (Citystate Tower Hotel)도 있다. 10분이면 마닐라항구 15분이면 리잘파크가 있다. 그러니까 주변에 왠만한 곳은 걸어서 갈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2014년부터 2년간에 걸쳐 전체 객실을 리모델링을 해서 어느 정도 깨끗함을 유지하고 있고 마닐라를 경유지로 하루 밤 정도 묵을 때 더 좋은 것 같다. |
출처: 맛있는여행 원문보기 글쓴이: 찰카 윤병대
첫댓글 4만원이면 완전 저렴한데요~
할인된 가격이고 정상요금은 10만원 전후입니다
그런데 대충 인터넷에서는 년중 할인 하든데요.
우와~~ 대박
요리 잘하는 분이라면 밥값 반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