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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스승의 날입니다. 교육이라는 것, 아이들을 어떤 방향으로 끌고 간다는 것 참 위험한 일일 거예요~ 요즘 승환이 일로 걱정이 많이 됩니다. 오늘 서울대 병원에 가는 날이라 준비된 좋은 의사 만나 곧 나을수 있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것밖에 할 수 없어 더 안타깝구요.. 아이들 잘 지내고 있습니다란 말도 맞는 것인지, 보편적이면 그렇게 말해도 되는 것인지, 아이들이 하고 싶은 것을 맘껏 해주면 아이들이 성장하는지, 그렇다고 빡세게 몰아부쳐야 좋은건지...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다가도 자신이 없네요...승환이처럼 아플까봐요.. 스승의 날인 오늘 제가 무엇때문에 이 어려운 일을 하려고 하는지 다시 생각해봅니다.. 그러고 보니 양주 어머님이 제가 이일을 하려고 할때 "애 본 공 없다"라는 말씀을 해주시면서 왜 굳이 이일을 하려고 하냐고 하셨던 말씀이 생각나네요.. 그런데도 그때 진짜 애 잘 봤다라는 말로 칭찬도 들을 수 있지 않을까요? 라고 웃었었습니다. 이제 겨우 하반하 적응기 2달이 지나갔습니다. 아이들이 그러면서 하반하 안에서 시간을 가지고 놀 수있게 된 듯 하구요. 나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강하다는 말에 저는 100% 동의합니다. 진짜 힘들어 죽겠어 본 적이 없었던 저를 돌아보면서요.. 모두 자기 경험치에서 이야기 하다보니.. 이것도 다름을 인정하지 않게 들리겠군요.. 지갑을 분실했을때 그때 드는 생각이 있죠.. 어쩐지 그래서 아까 왠지 들고 가고 싶지 않았었는데... 요즘 여러가지 일들이 작년에 제가 하반하 그만두겠다고 왜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를 떠올리게 합니다.. 스승의 날이 되니 더 생각이 많아지네요.. 그래서 오늘부터 하반하 스스의 날을 1월 30일로 공식적으로 옮깁니다~ 일주일 네번 윈드서핑 합니다. 은재는 허리가 아프다고 해서, 재훈이는 목에 아트피 때문에 조금 힘들어 하는 것 빼고 다른 아이들은 1시간 30분 연습을 아주 full~로 해내고 있습니다. * 스승의 날을 맞아 감사드립니다. 대장님 써니쌤 스텝쌤 모두에게, 이모티콘이 안되는 관계로 비병친구들 생각하며, 선생님들 생각하며, 얼마전 했던 꽃꽂이 선물로 보냅니다. 사진으로나마.. * 아이들이 스승의 날 그냥 보내니 서운하고 아쉽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아이들 부모로 그리고 선생님으로 때론 친구로 늘 함께 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승환이 좋은의사 만남으로 일시적인 반응, 좋은 결과 있을거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잘 회복되리라 믿습니다. 힘내시구요 언제나 응원합니다. 스승의날 감사드리고 아이들과 좋은시간 보내세요~♡ * 준우어머니 꽃바구니 참 예쁘네요~~ 꽃을 꽂으며 선생님 한분 한분, 아이들 한명 한명 기억해주셨을것 같아 감사하고, 준우어머니 꽃선물이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구요~ 감사합니다~♡ * 써니샘 대장님 찬희샘 진성샘 민승샘 해인샘 항상 아이들을 위해 애써주시는데 늘 감사드립니다^^ * 오늘 스승의 날인데, 써니쌤, 대장님, 네분의 스탭 쌤님들 너무 고생 많으시고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스승의 좋은 모습을 잘 본 받아서 사회의 훌륭한 제목이 될겁니다요~ * 써니샘,대장님,여러 스텝샘들 많이 많이 감사드립니다. * 가족 같이 사랑하여 주시려고 노력하시는 대장님.써니샘 선생님들의 은혜를 스승의 날 감사를 드립니다. 하반하의 아이들이 미래의 시간 활용과 세상을 헤쳐나가는데 길을 찾을 수 있는 힘이 생길 것 같습니다~~ * 대장님, 써니 선생님, 찬희쌤, 진성쌤, 민승쌤, 해인쌤 ~ 감사합니다 ~ 항상 감사합니다. 많이 의지되기도 하구요.~^^ * 오늘은, 스승의 날인데.. 우크라이나 리비브에서 보낸 어버이날 감사 엽서를 아빠가 방금 들고 올라왔네요... 아이들은 아직은 자기 일 쳐내느라, 눈앞의 것 밖에 못보고, 선생님들께 감사도 제대로 표현 못했을 것 같은데요... 그 마음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가르쳐주셔서.. * 스승의 은혜 중에서도 써니샘 대장님의 은혜는 우리 아이들이 평생 잊지 못할 겁니다. * 대장님, 써니쌤, 찬희쌤, 진성쌤, 민승쌤, 해인쌤 ~ 감사드립니다~ 스승님들보다 멋진 아이들로 성장하여 보답할수 있는날이 올거예요~ * 스승의 날 축하드립니다~ 오늘.. 아마도 최고의 선물은 오늘 특별히 써니쌤과 대장님 그리고 4분의 스텝쌤들께 무한 감사드리며 깊이 사랑합니다~~~♡♡ * 부럽네요 "인생의 스승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한테도 인생의 스승님이 있다는거 참 행운이것 같아요 * 아이들의 공연에 선생님들을 향한 애정이 가득 들어있는것 같습니다. 크레페 케잌의 모습은 투박해보여도 맛은 끝내줄거 같아요. 감사를 알고. 그것을 표현할줄 아는 아이들도 자라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 여기는 비가 내리지만 마음만은 화창한 아침입니다~ 아이들의 감사편지도 감사하고 오늘도 맑음입니다~♡ 스승의 날 저는 써니쌤과 대장님 생각부터 나더라구요. 선생님께서 제일 잘한다고 칭찬을 해주시고 저희 모둠은 A를 받았어요! 몇몇 친구들은 애어른 같다는 소리는 좋지 않은거라고 하는데 전 뿌듯할 뿐이고 제 생각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하는것 같아요. 이런 칭찬을 들을때마다 전 하반하에게 정말 감사해요. 제가 하반하에 가지 않았더라면 전 아마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삶을 살고있었을까 가끔 생각해보지만 도무지 감이 안잡혀요.. 앞으로 제가 더 넓은 세상을 만나고 더욱더 뚜렷한 주관을 갖고 가치관을 형성해 나갈때 하반하는 제게 좋은 영향을 주는 큰 원동력이 될거같아요 . 지금도 그렇고요. 정말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드려요,
선생님.. 오늘이 바로 스승의 날이네요.. 아직도 비밀병기가 그립지만.. 그래도 저 나름대로 여기서 열심히 하고 있어요!! 저희 반이 가장 공부를 잘하는 반인데, 그 중에서 반 이상은 한 것 같아요. 그리고 오늘 상장을 하나 받았습니다~! 글짓기인데 2위를 했어요. 오늘 글로 상도 받고 스승의 날이다보니 선생님 생각이 났습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신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매일은 아니지만 생각날 때 마다 선생님이 저한테 기도해주셨던 것 처럼 저도 기도하고 있어요. 그냥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선생님과 함께했던 2년은 정말 영광이었어요. 행복하기도 했구요! 대장님께도 너무 사랑하고 감사하다고 전해주세요! 태어나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를 제자로 둬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남은 여행도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세요~♡ 아이들이 히반하를 졸업하고 다른 곳에 가면 이렇게 빛을 발합니다~^^ 스승의 날이예요~~~ 써니쌤 대장님!! 써니쌤 대장님의 이름을 널리 알리길 항상 꿈꾸며 생활하는거 아시죠?? 사랑해요❤❤ 전주에서 날아온 소식입니다~^^ 써니쌤! 어제가 스승의 날이었는데 학교에 축제날이라 학생회에서 하루종일 밤새서 주점일을 하느라 그것도 잊고 있었어요ㅠ 하반하가 저에게 미친 영향을 느끼게 되요.😊 이제 많은 하반하 졸업생들이 대학에 들어가거나 군대를 가는 나이가 되었네요. 써니쌤&대장님 잘 지내고 계신가요? 벌써 시간이 이렇게나 빨리 갔다는게 실감이 안나요. 대장님, 써니쌤 그리고 다른 선생님들께서 가르쳐주신 조언들 덕분에 하나씩 잘 해내가고 있어요. 2017년 두분과 함께 여행하고 많은 배움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제 인생의 스승이 되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한국에서 고1로 고군분투하는 제자 이효민 올림 참 기특하죠~? 마무리는 크레페 케잌입니다~^^ 찬희와 민승이가 생크림을 팔빠지게 돌려 만들고~^^ |
첫댓글 8기 종헌이가 대구 친구인가요? '침산중학교'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어요.. 민수가 8기에 갔더라면 진짜 좋은 친구가 되었을 것 같네요..^^
아이들이 빠쁘다고 이 날을 그냥 보냈나.. 걱정했는데,
소박하지만 귀여운 재롱을 준비했네요~ 다시 한번 감사와 사랑을 드립니다.❤
선생님들을 웃게 만든 울 아이들 이쁘네요~ 가르쳐주신 사랑 덕분입니다~♡
아이들 너무 구엽네요 자기들이 더 신나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