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ack 입니다ㆍ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ㆍ그동안짬을내서 2주동안 태국과 라오스 잠깐 다녀왔습니다ㆍ태국수도 방콕은 이번까지 3번을 다녀왔으니 별큰감흥은 없었습니다ㆍ만 아유타야 와 태국의 경주로 불리는 스콧타이는 저에게 정말 느무느무 좋았습니다ㆍ스콧타이에서 3박하며 잘쉬고 장거리버스를 이용해 한국분들이 많이가는 치앙마이 와 치앙라이를 갔습니다ㆍ
그리고 마지막 행선지는 라오스의 루앙푸라방 ᆢㆍ
사실 라오스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큰기대는 없었는데요
치앙마이에서 치앙콩 국경을넘어 라오스 상류인 훼이웨이에서 슬로우 보트를 타고 메콩강을 따라 루앙푸라방 까지 가는 2틀동안의 여정이 정말 좋은 경험으로 뇌리속에 오랫동안 남아있을듯합니다 ㆍㆍ약250명 정도 탄 슬로우보트에는 동양인들은 없고 전부 유럽인들 뿐이더군요ㆍ큰배에 배낭객들도 많고 화장실이 두개뿐이라 좀 복잡하긴 했어도 정말 제대로 힐링도 되고 편안한 여행이었습니다ㆍ
아유타야
스콧타이
치앙마이
도이스텝사원ㅡ혹시 치앙마이에세 도이스텝가실분들은 무조건 그랩 잡으세요ㆍ그리고 출발전 운전기사에게 왕복 요금에 기다려주는 비용조금 더해서 주시면 정말 싸게 다녀오실수 있습니다ㆍ
치앙라이 카렌족마을
혹시 치앙라이에서 카렌족마을 가실분들은 여행사 찾지마시고
이곳도 무조건 그랩으로 가시기바랍니다ㆍ왕복으로 흥정해 가시면 여행사 반값도.안되게 가실수있습니다ㆍ
윗사진은 제가 8년전 카렌 마을에서 담은 어느츠자 사진입니다ㆍ
이사진은 위의 츠자와 동일 인물입니다ㆍ8년만에 다시 만나니 음청 반갑더군요ㆍ반가운김에 팔고있던 수공 스카프도 몇장 팔아주었습니다ㆍ
배값은 400000낍 입니다ㆍ약 27000원정도합니다ㆍ
이렇게 첫날 아침 11시쯤 라오스 훼이웨이에서 출발해서 당일 오후 5시쯤 팍벵이란곳 에서 내려서 호텔을 잡아 1박을 합니다 저는 서울에서 미리 예약을 해놓고 갔습니다ㆍ그리고 다음날 오전10시쯤 팍벵에서 다시 배를 타고 오후5시쯤 루앙푸라방 조그만 포트에서 내리게됩니다ㆍ거기서 대기하고있던 송태우를 타고 시내예약한 호텔로 찾아가게됩니다ㆍ
뒷쪽에 보이는 페인트 칠해진두군데가 화장실입니다ㆍ그앞에는 조그마한 매점이 있습니다ㆍ커피 맥주 과자 컵라면등을 팝니다ㆍ
이튿날 배를 타려고 팍벵 부두에 일찍가니 배가 바뀌었더군요ㆍ부지런한덕에 제일앞에 편하게 앉아서 갔습니다ㆍ
루앙푸라방 하면 새벽 5시쯤 시작되는 탁발 행사죠ᆢ
많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거리에서 스님들께 탁발을 합니다ㆍ
저희는 사진을 담느라 탁발은 생략했습니다ㆍ
마지막으로 치앙라이 최고 맛집 입니다ᆢ
국수 한그릇에 2000원 정도인데 고기가 허벌나게 들어가 있죠ㆍ면도 무쟈게 맛있습니다ㆍ치앙라이 가실분이 계시다면 한번꼭 방문해보시길ᆢ위치는 치앙라이 제1터미널 큰길가 건너편 입니다ㆍ바로 주위에 7일레븐이 보이는 ᆢ
끝까지 봐주셔서 복받으실겁니다ㆍ
늘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ㆍ이번경비는 2주 136만원 정도 입니다ㆍ
이제 다음 여행은 3월 방글라데시 와 인도 켈커타 와 다르질링 보름간 여정입니다ㆍ3월말 뵙겠습니다ㆍ꾸우벅ᆢ
첫댓글 잘 보았습니다. 좋은글과 멋진 사진 감사합니다
넵ᆢ감사합니다
몇번씩 다시 가도 또다른 감동이 있군요.
네 그런것같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