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G. Enesco Concert Piece for Viola and Piano
J.
Brahms Sonata for Viola and Piano in E-flat Major Op. 120 No. 2
K.
Penderecki Cadenza for Viola Solo
R. Clarke Sonata for Viola and
Piano
[프로필]
비올리스트 김보연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 후
도불하여 말메종 국립 음악원에 입학하여 Exellence 과정을 1년만에 취득함과 동시에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파리 국립 고등 음악원에
합격하였다. 한국인 비올리스트로는 최초로 파리 국립 고등 음악원에 합격한 그녀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비올라 연주자 브루노 파스퀴에에게 4년간
가르침을 받고 Diplom을 취득하였고 이후, 독일에서 뮌헨 국립 음대 Konzertdiplom 과정과 동 대학의 실내악 피아노 콰르텟
Meisterdiplom 을 취득하며 음악적 깊이와 폭을 넓혀갔다.
국내에서 서울 청소년 실내악 콩쿠르 등의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내었고, 유학 중에도 Gasteig 콩쿠르 파이널리스트 및 2006 파리 FLAME 국제 콩쿠르 3위에 입상하는 등
연주자로서의 기량을 꾸준히 확인 시켜주는 행보를 보인 그녀는 학업을 마치고 2009년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니 인턴단원을 거쳐 정단원으로 승격되어
유럽의 중심지에서 전문 연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갔다. 또한 2011년부터는 올덴부르크 국립 오페라 극장의 차석단원으로 발탁되어 직책단원의
역할까지 수행함으로서 음악적 역량을 극대화하였으며 브레멘 필하모니, 포르츠 하임 챔버오케스트라 등 독일 유명 오케스트라에서 객원단원으로 경험을
쌓았다. 국내에서 차규철, 김동일, 조상운을 사사하였고, 국외에서는 Fran?oise Gn?ri, Bruno Pasquier, Juergen
Weber를 사사하였으며, James Levine, Hatto Beyerle, Barbara Westphal, Vladimir
Mendelsshon, Roland Glassl 등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하고 모리스 라벨 국제 아카데미, 리히텐부르크 페스티발 등의 다수의
음악제와 예후디 메뉴인 재단 "Live Music Now" 아티스트로도 활발한 활동을 거듭해왔다.
국외에서 연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진 그녀는 최근 귀국하여 코리아 솔로이츠, 서울 유니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 등의 객원 수석과 KBS 교향악단 객원
단원으로 연주하였으며 서울 모던 앙상블, 크로스 챔버와 같이 연주하는 등 독주 이외에도 오케스트라와 실내악 연주자로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노트르 콰르텟, 앙상블 유니송, 솔로이스츠 도솔 멤버와 금천 교향악단 수석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고, 2015~16 충남
문화재단의 신진 예술가로 선정되어 독주회 및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지방문화 기여에도 관심과 열정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