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최고의 문림(文林)의 향(鄕)
"장흥 정 남 진 (正 南 津 : 전망대) 나들이..,"
"남도(南道)의 땅끝 한적한 바닷가 마을에 봄을 맞으려 다녀왔습니다.
봄이면 삼라만상이 잠에서 깨어납니다.푸릇푸릇한 청보리가 봄을 알리는
장흥 정남진(正南津)의 더넓은 바다는 봄바람을 흠뻑안고 북상하고 있었습니다.
장흥(長興) !,장흥의 지명은 임금이 *길이 흥(興)할 고장* 이라하여 장흥(長興)
이라고 이름 지어 하사하였다고 합니다. 이 장흥 바닷가 한곳이 우리나라
정남쪽 끝에 *정남진(正南津)* 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강릉의 정동진
인천의 정서진*을 거쳐 장흥의 정남진을 찾아 남쪽 끝 봄바다를
하염없이 보고 왔습니다. 좋은 봄의 시작이었습니다."
(정남진 가는 벚꽃길)

"봄이 그 따뜻한 부리로 쪼고 간 자리마다 돋아나는 풀,피어나는 꽃을 보면
정말 자연의 섭리에 감탄사를 보냅니다. 이맘 때는 전국이 온통 벚꽃 천지입니다.
이러한 꽃길을 달리는 것도 생활의 참된 보람인것 같습니다."

(천관산의 봄)

"꽁꽁 언땅이 풀리고 그자리에 각종 봄꽃들이 만발하고 싱싱한 보리가 초록 싹을 띄워
내고 있습니다. 기적 같은 봄이 남도에서는 한창입니다."

(정남진 안내판)

"정남진으로 가는 길은 바닷가 방파제 길입니다.
간척사업으로 만들어진 방파제길은 왼쪽에는 초록의 보리밭이,오른쪽으로는
드넓은 남도의 바다가 펼처져 있습니다."
(정남진 가는 해변길)

(정남진 : 正南津 조형물)

"우리나라 정남쪽에 있는 나루터로 알려진 정남진 조형물입니다.
청보리밭 너머로 멀~리 보이는 곳입니다."

"우리나라 광화문에서 정확히 남쪽에 있다 해서
정남진이라 불린다고 합니다."
(정남진 조형물)



(정남진 조형물 설명판)

(정남진에서 바라본 장흥 바다풍경~득량만)

"이곳까지 오는 길이 너무도 멀고 힘들었지만 이곳 조형물을 등지고
멀리 아스라히 떠 있는 고흥반도를 바라보는 마음은 정말 행복했습니다."
(정남진에서 바라본 정남진 전망대)

"정남진 조형물이 있는 방파제에서 바라본 정남진 전망대입니다.
방파제 끝, 낮은 동산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포구에서 바라본 장흥 정남진 전망대)




(지도로 보는 정남진, 정동진, 중강진 표시)

"서울 광화문에서~
동쪽에는 정동진, 북쪽에는 중강진, 서쪽에는 정서진, 남쪽에는 정남진."
(그림으로 보는 정남진 전망대)


(전망대 조형물~안중근 의사)




(율려 : 律呂와 전망대)






(정남진 전망대)


(조 망 대)

(조망대에서 바라본 고흥, 거금도 방향 풍경)

"조망대에서 바라보면 천관산과 득량만 일대와 고흥 소록도, 거금도, 완도,
금일도 등 수많은 섬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조망대에서 바라본 천관산 풍경)

(정남진 전망대에서 해산토굴 가는 종려나무 길)

"소설가 한승원의 문학산실 *해산토굴* 가는 길은 바닷길을 따라
종려나무 가로수길이 한승원 문학공원까지 시원하게 이어져 있습니다."
(정남진 종려거리 조성 기념탑)

(해산토굴이 자리한 안양면 율산마을과 득량만 전경)

"해산토굴에서 바라다보이는 바닷가, 해풍림 이어져 있는 곳에 문학공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산책을 할 수 있는 길 옆에는 선생의 작품들이 새겨진 시(詩)들이
줄지어 있어서 글귀들을 읽으면서 쉬엄쉬엄 걸어도 봅니다."
(한승원 문학공원)



(해산토굴 입구)

"한승원 문학공원에서 청보리밭 들판을 지나 도로변으로 올라오면
해산토굴 안내판이 있습니다."
(해산토굴 가는 길)

"장흥군 안양면 율산마을~득량만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토굴(土窟)을
마련하고 글쓰기에 몰두 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자신의 호인 해산(海山)을 붙혀
*해산토굴(海山土窟)*이라 이름지었다고 합니다."
(해산토굴 입구)

"해산토굴 집필실 이곳에서 13년간 칩거 하면서 온 힘을 기울여
*다산(茶山)* 이란 장편소설을 완성했으며..,"
(소설가 한승원 : 韓勝源의 해산토굴 : 海山土窟)

"...,그외에도 *추사, 아제아제 바라이제, 불의 딸, 포구, 해산가는 길* 등의
소설을 비롯해 시집, 수필집에 이르기까지 40여 년간 많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나 무)~~
한 승 원
"푸른 우듬지 하늘로 쳐들고있는 나무
근본 진리에 귀의 한다는 뜻을 천축나라
왕자가 *나무(南無)* 라 말하라 했는데
나는 *나없음*의 나무라 소리냅니다.
나 이르고 싶은 곳 어딘지 아십니까.
푸른 내고향 하늘입니다."
(정원 탑)

(해산토굴에서 바라본 봄 풍경)

"청보리밭 너머에 정겨운 푸른마을
푸른마을 너머에 봄내음 가득한 봄바다
봄바다 너머에 올망졸망한 푸른 섬들
장흥 율산마을의 봄 풍경입니다."
~~(마 음)~~
"햇살 한 줌이 소담합니다.
그대 두고간 마음이 반짝입니다.
바람 한 결에도 상큼합니다.
기분 좋은 하루는 이런 느낌으로부터 출발합니다.
좋은 느낌을 마음에 그려보십시요.
푸른 하늘,맑은 바람,행복한 미소 등등..,
그러면 당신은 어느새 그것들과 하나가 되어 있을 겁니다."
"청 풍 명 월~~장흥 정남진(전망대)나들이..............................................,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