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오늘 아침에는
여행 가서 사온 생멸치를 졸였습니다
비린내를 잡으려고
생강 갈아 논 것, 마늘, 양파, 미림, 매실 액기스, 참기름
깨소금, 후추를 넣어 된장 1ts.
고추장 2TS, 고춧가루 2TS을 넣어
물을 조금 섞어 너무 짜거나 맵지 않게 만들어
깨끗이 손질한 생멸치(냉동 보관하여 언 것을
커피포트에 물을 끓여
찬 물 타서 투하,,,녹여서
위의 양념과 버무려 중간 크기의 냄비에
넣고 냄비 넓이에 맞는 접시로 덮은 후
약한 불로 사부작 끓이며
좀 두고 있다가
뚜껑 사이로 보이는 생멸치의 상태를 보고
익었다 싶을 때
젓가락으로 살갗을 살짝 뜯어 먹어보니
완전식품!
바로 렌지 끄고 가스 잠금장치 하고
아침상 준비
그날 사온 곱창 김, 마른 멸치-
양념한 참치 액젓장에 살짝 찍어먹기
오라방이 좋아해서 자주 만들어 드리는 꽈리고추 멸치볶음
생미역 대침-이건 제 최애 음식 중 하나입니다
쌈 종류를 워낙 좋아해서
어릴 적 어마마마께서 붙여준 별명 중 하나
‘토끼’입니다. 지금도 여전합니다만!
밥 먹으며 먹는 딸기
(감기 예방 차원에서 딸기는 절대
준비함)
이제 음악과 함께 들어보시고
잠시라도 흥겨운 시간이셨으면
간절히 바랍니다
급속 글 작성하여 바로 올립니다
너무 좋더라고요
들을 때 마다죠!!!
행복하신 오늘도 파방!
아셨죠?
같이 갑니다
Q~~~~~~~~
첫댓글 와~저도 멸치조림 좋아하는데요
베베님 래시피대로 한번 만들어봐야 겠습니다
베베님도 금손인정합니다
보경은 요리 잘 하시는 분이 은근히 좋습니다.
똥 손도 합니다
@보경 요리 잘하는 사람이 못하는 사람보다 낫겠죠
입안에 침샘을 자극합니다.
멸치가 열을 가하면 칼슘이 파게 되지 않는 지혜로 생멸치 조림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옛날 부산 직장 시절 멸치 치어라 하여 바늘 보다 조금 큰 멸치를 초장에 비벼 먹거나 아니면 후루룩 그냥 넘 기도 하였습니다.
귀한 음식이었습니다.
그랬죠 저 어릴 때 엄마가 해주시던
맛 하고는 조금 다르네요
멸치가 변했나
저도 오늘 해봐야겠습니다.
생멸치는 아니고 마른 멸치로
꽈리고추가 있는데
그것과 함께 해봐야겠습니다~^^
엄청 쉽습니다
다 알려드릴게요
근데 우리 올케 언니는 제가 하는 맛을 못 낸다 하네요
그래서 오빠가 맨날 저보고 만들어 달래요
@베베 비주얼부터 망했습니다 😭
@세인 맛있게 보입니다 비주얼이 뭐 중요합니까
맛이 중요하지요
생멸치 하면 어릴적 부산에 살때
엄니가 생멸치 조림을 해서
상추쌈에 올려 먹었는데
부산 떠난그 이후로는 생멸치
조림을 못 먹어 봤습니다
베베님 생멸치 조림 맛있겠습니다
그랬죠
쌈에 싸먹으면
엄청 맛있었잖아요
오늘 제가 먹은 것은 그 맛이 안 나서
두 마리만 먹었습니다
베베님이 주는거 바라지말구
남해로 여행을 가야겠다 ㅎ
앗
거기까지 가지 마세요
제가 다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