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인천이씨대종회 총무이사인 이치헌 씨로부터 정중한 초청을 받아서 프레스센터 19층에서 개최한 신년교례회에 참석하였다. 그 자리에는 동국대 불교대학 출신의 이갑상 회장과 내무부장관을 역임하신 이동호 명예회장,국회의원을 역임하시고 동남대학 학장을 역임하신 이영권 학장님, 기무사령관을 역임하신 허평환 중장 등 60여 분이 참석하였다. 내가 이 자리에 참석한 것은그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다.인천이씨 인물인 오천 이문화 선생의 평전을 간행한 공로를 씨족적 차원에서 인정했다는 것이다. 성씨가 다른 사람으로 허평환 기무사령관, 가락중앙종친회 김귤식 사무총장, 허영준 가락회보 편집인 등이 참석했다. 개회사와 묵념이 있었는데 가락국 김수로대왕과 허황후 양위를 향해 묵념하고 이허겸 시조를 향해 묵념을 하였다. 이어서 내빈 소개가 있었다.나도 소개하였다.그리고 회장의 신년사가 있었다 다사다난했던 경인년이 지나고 새로운 신묘년을 맞아서 하시고자 하는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는 내용이다. 그리고 이동호 명예회장의 인사가 있었는데 자원공사의 고문으로 있으면서 고향 영동의 재실을 복구하여 소종중 대표로 있다고 하셨다. 이정재 학장은 오늘 참석하지 않는 이남호 전 회장, 교육부총리를 역임하신 이상주 고문을 거명하면서 아쉽다고 하셨다.그리고 내빈으로 참석한 허평환 기무사령관은 첫째로 인천이씨의 면면을 보면 옛날의 영화가 보인다는 말씀과, 둘째는 인천이씨 종인이 적극적으로 가락후손으로 참석하셔야한다는 말씀과, 세째 인천이씨와 이순신을 연구하여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였다. 마지막 말씀은 허철회, 곧 나의 성명을 거명하면서 덕수이씨세계열전에 나오는 내용을 보다 구체화시켜야 한다는 부탁을 하셨다.나중에 부페식을 하는데 명함을 돌리는 분들이 많았다. 내 이름을 호명해서인지 나에게 많은 명함을 주셨다. 그리고 이동호 명예회장은 내 자리에까지 오셔서 인사하시며 새로운 자료를 많이 발굴해 달라고 하셨다.나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지속성을 가지고 연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