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문상 재패를 위해 누구와 함께 나아갈지 고민했지만,
최애이기도 하며 우승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 디지땅과 함께하였습니다. 이유는..
1. URA 스토리에서 해외로 가는 장면이 나옵니다. (실제 원본마도 해외 G1을 우승한 경험이 있죠) 스토리가 이어지는 느낌!
2. 디지털은 해외 적응을 매우 잘할 것 같습니다. 심지어 본인도 해외 우마무스메짱을 바라고 있으니까요..ㅎㅎ
3. 롱샹 경마장은 잔디의 질이 부드럽지 못하다고 하는데, 더트까지 완벽한 적성을 자랑하는 디지털이라면 적응할 것 같습니다.
4. 디지털은 생각보다 박식합니다. 책도 많이 읽고, 이벤트 스토리(할로윈) 나레이션에서 보면 시적인 표현도 잘합니다. 파리지앵도 문제가 아니다!
물론 2400m 라는 거리는 디지땅에게 좀 가혹한 거리이나, 역시 모두와 함께라면 불가능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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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트레이닝을 마치고 뛰어난 성적으로 일본 대표로 선발된 디지털!
최애와의 대화를 위하여 프랑스어 공부도 멈출 수 없다!
하지만 공부하는 사진을 찍고자 하였으나 시비가 옆자리에 함께 있는 걸 보고 디지땅 대흥분!
디지털의 영혼이 탈출해서 대사가 중간에 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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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문상 패덕에서조차 우마무스메짱 기운 흡수에 정신을 못차리는 디지땅.
그래도 해야할 때는 최고로 열심힌 우리 디지털은 무려 개선문상 연패의 꿈을 이루었습니다★ ★
디지털이라면 할 수 있을 것이라 믿었던 모두의 힘이었네요. 벅차 오릅니다.
사실 저는 아오하루 당시 경삿날 러너스가 다같이 손을 모아서 화이팅! 하는 장면을 참 좋아하는데
L'Arc (라르크) 시나리오에서도 모두의 힘이 모아지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좋습니다.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최강의 디지땅! 이란 느낌입니다.. 사진을 마구 올릴 수 있으면 더욱 많은 감상을 올렸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