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행주산성으로 가을 소풍!

[이초은]

행주산성으로 가을 소풍을 다녀왔어요~

단풍잎으로 빨갛게~ 은행잎으로 노랗게~ 물든 가을 풍경을 기대했는데 아직 행주산성의 나무들은 늦장을 피우나봐요~ 그래도 걷다보면 운이 좋게도 예쁘게 물든 단풍잎과 은행잎을 찾을 수 있었어요~

행주산성은 권율장군이 행주대첩에서 큰 승리를 거둔 곳이에요. 행주산성을 걸으면서 조선에 쳐들어온 왜군의 심정을 알 수 있었어요.

 “헉헉! 힘들어! 정상에 올라오는 것만으로도 힘드네!“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에 멋진 가을 풍경도 보고, 충장사와 충의정, 대첩비각, 대첩기념관도 보았어요. 그리고 정상에서 엄~청 큰 행주대첩비도 보았어요. 그 거대함과 광대함이 행주대첩에서 활약한 권율 장군의 위대함을 보여주는 것 같았답니다!

 대첩 기념관에서는 여러 개의 화살을 한꺼번에 쏠 수 있는 화차와 대포, 권율장군의 장군복과 보검 등 전쟁에서 사용된 무기들을 볼 수 있었어요.

 정상에 올라온 후에는 정상의 근사한 경관을 감상한 후 엄마와 할머니의 사랑이 듬뿍 담긴 맛있는 도시락을 먹었어요. 친구들이 도시락을 얼마나 맛있게 먹었는 줄 아시나요? 행복함으로 친구들의 얼굴이 핑크빛으로 물들었답니다! 

 맛있는 도시락을 먹은 후에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술래잡기를 하며 하늘이들이 소화를 시키기 바빴어요. 뛰놀았다가 김밥 한 입 뛰놀았다가 유부초밥 한 입! 

 정상에 있는 망완경으로 북한산을 한 눈에 담기도 했답니다! 친구들이 엄청 신기해했어요! 

 바쁘실텐데 아침 일찍 일어나 친구들의 도시락을 준비해주신 하늘반 부모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어머님과 할머님의 도시락이 하늘이들의 배를 채울 뿐 아니라 마음도 따뜻하게 채워줬어요~ 소중한 추억을 남겨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행주산성으로의 가을 소풍, 

안전하고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최아름맘]

장난꾸러기들 안전하게 인솔해서 다녀오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

[이초은]

아름이가 어머님이 새벽에 일어나셔서 도시락 싸주셨다고 하더라고요ㅠ 맛있는 도시락 싸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님 덕분에 아름이가 너무 즐거워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