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도 2월의 조조울은
겨울옷을 벗지 않았다.
돌자갈 사이로 흐르는 냇물도
추위로 숨죽이며 흐른다.
양평콜베형제회원들이 정기적으로
찾아오는 날이면
조조울의 돌틈새로 물소리가 더욱
커지는듯하다. 왜냐구요?
사람들이 떠드니까
지들도 지지않으려고 ㅎㅎ
오전9:00 월례회
시작 2분전 가지런히 마음을
가다듬고 반가운 얼굴들
인사하기 바쁘다.
하느님 보시기에 좋더라.. 하실만큼
웅성대는 모습은 그져 고요한 성당공기를
깨고 ,형제애로 부활하며 움직이는
도약선율이 된듯했다.
잠시후 우리는 성호경 싸인으로
거룩한 하나가 되었죠. 성부와 성자와~~~
형제들의 노상대화는
추위를 잊게하며
자연과 아름다운 풍경이 된다.
나눔활동으로 이동하기 전일까? 후일까?
암튼 양평콜베의 든든한 바위같고
때로는 늘푸른 소나무 같기도 하고..
그러나
말 안 들을땐 자매님들로부터
맴매(사랑의 잔소리) 나갈때도 있쥬?ㅎㅎ
잊기전에 공지사항 먼저 살펴볼께요
2025경기지구 삶의목표
"피조물과의 친교안에서 프란치스코 닮기"
-지원자 연중무휴 모집중
(빨리오는게 장땡이다. 기회를 놓치면
음청후회 할꺼같은 느낌 마음에 접수..)
-지원자면담(25.3.1.토 오후2:00~)
-입회예정자면담(25.3.22.토 오후2:00~)
-지원자환영&입회식:4월 월례회중(4.26)실시
-유기,종신서약식:5월 월례 미사중 실시
2월의 축일자 축하드립니다.
박충자아가다.김현주로마나.
이재경레나.이호분아가다.
이어지는 조별나눔 주제는,
회칙8조..
기도와 관상, 성사생활참여.전례기도 참여등.
관련내용으로 자신들의 삶을 함께 나누며
정을 나누는 시간.
말하며 듣고, 들으며 생각하는 좋은시간.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도 표정으로
손짓으로 다 들었다.그쵸??
양성시간에,
초기양성자들은 담당교사와 각 반으로.
종신회원들은 성당에서 영보님과 함께..
미사와 성무일도,
미사중 경기지구 영보이신
윤종일 티토신부님께서 방문하여
형제들에게 공동체 삶의 주요사항등
안내해주셨다.
미사중에 주일낮 성무일도를 함께하니
예전보다 더욱 전례가 풍성해보이죠.
선,후창하신 양평구역에 감사드리며
각 구역모임에서 성무일도를
익히도록 권장합니다(영보님말씀)
마침기도
전능하시고 영원하시며
의로우시고 자비하신하느님,
저희가 알고있는 대로
당신이 원하시는 것을
불쌍한 저희로 하여금
당신 때문에 실천하게 하시고
당신 마음에 드는것을
항상 원하게 하시어,
내적으로 깨끗해지고
내적으로 빛을 받고 성령에 불타
당신께서 사랑하시는 아드님
우리주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를수 있게 하소서.
그리고 오로지 당신의 은총으로만
지존하신 당신께 이르게 하소서.
당신은 완전한 삼위이시고
순수한 일체를 이루시며
그 안에서 생활하시고 다스리시며
세세대대로 전능하신 하느님의
영광을 받으시나이다.아멘
*2월 양성자학교수료및
경기지구 형제,사목적방문 소식은
양평콜베카페 실천활동방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답니다.
*지난번 올려드린 각 구역모임 소식도
내용 추가업로드 되어있으니 참고로..
수고하신 손길에 감사드립니다.
회원들의 참여와 더불어
전례해설.반주.독서.봉사.안내.청소
사진촬영. 차량카풀봉사 외..
보이지 않는 사랑의 손길까지..
놓쳐버린 인사는 주님께서
대신 해주시기로.ㅎㅎ
오늘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다시 만날 3월에는
버들강아지 피어나
우리들을 반기지 않을까 기대하며..
이만총총..
첫댓글 다정다감한 모임사진 추억으로 남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