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평신도홀리클럽이 포항성시화운동본부 회의실에서 성경공부를 하고 있다.

타 지역에서 온 고교생들이 청개구리 엄마밥차에서 식사를 하고 박종규 장로(맨 왼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청개구리엄마밥차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청개구리엄마밥차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있다. 2

평신도홀리클럽 회원들이 한 회원 가정에서 성경공부를 하고 있다.

평신도홀리클럽 회원들이 한 회원 가정에서 성경공부를 하고 있다. 2

김형진 목사가 성경공부를 지도하고 있다.
새 찬송가 배우는 재미에 푹 빠진 '포항평신도홀리클럽'
16년째 성경공부… 주 1회 중앙상가서 무료 밥차 지원 등
포항평신도홀리클럽(회장 박종규)이 지난 2002년 9월 창립한 이래 16년째 성경공부를 이어가고 있다.
평신도홀리클럽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 포항성시화운동본부 회의실에서 성경공부를 진행한다. 성경공부는 이건오 장로(전 선린병원장)와 김은호 목사(전 포항성시화운동본부 초대 사무총장)에 이어 김형진 목사(예닮교회)가 인도하고 있다.
회장은 김정치 원로장로(기쁨의교회), 구자화 원로장로(성동교회), 김경환 안수집사(기쁨의교회)에 이어 박종규 장로(도구제일교회)가 맡고 있다.
이달들어서는 에베소서 1장을 공부하고 있다.
성경공부는 김형진 목사의 강해와 회원들의 풍성한 나눔으로 진행된다.
이 시간 새 찬송가를 배우는 재미도 쏠쏠하다. 참석회원 수는 평균 8 ~ 13명에 이른다.
회원들은 "'큰 사랑의 새 계명을' '내 주 하나님' '꽃이 피고 새가 우는' '주님주신 거룩한 날' 등은 우리나라 사람이 작사 작곡을 해 쉽고, 정감이 가고, 영적 은혜가 더하는 장점이 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6개월마다 돌아가며 한 회원 가정씩 방문, 성경공부도 이어간다.
그러면 진솔한 기도제목을 나눌 수 있고 훨씬 더 친해진다.
또 6개월마다 야외에서 친목을 다지거나 타 지역 성시화대회에 참여, 성시화의 힘을 보탠다.
매주 화요일 밤 9시부터는 포항중앙상가 북우체국 앞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청개구리엄마밥차’를 4년째 지원하며, 저녁을 먹지 않은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 봉사활동에 여성홀리클럽과 기능직홀리클럽, 한동대 학생들도 동참하고 있다.
청개구리엄마밥차는 가족사랑샘터(대표 박종규)가 주관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40~50명의 청소년들이 찾고 있다.
평신도홀리클럽 회원들은 "각자 일터와 섬기는 교회에서 성시화의 일꾼이 되게 해달라, 포항성시화에 앞장서게 해달라. 각 교회 평신도들을 성시화의 일꾼으로 세워 달라, 평신도홀리클럽 산하 각 분야 홀리클럽의 결성이 이어지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다.
평신도홀리클럽 산하에는 언론인홀리클럽과 기능직홀리클럽, 약사홀리클럽 등이 활동하고 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