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된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지역특화 치매서비스 추진
보건복지부가 지역사회 기반 치매서비스를 강화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을 공모하여 48개의 치매안심센터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256개 시군구에 구축된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특성에 따라 치매안심마을을 조성해 치매환자가 자신이 살던 익숙한 지역에서 생활하도록 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은 기획력 있는 치매안심센터를 지원하여 지역사회 특성에 기반한 치매관리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서울 광진구 등 48개 치매안심센터를 선정했으며, 총 12억7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우수사례 발표회를 통해 지자체 간 경험을 적극 공유하도록 하고, ‘2023년 치매관리사업 경진대회’을 연말에 진행하여 사업 추진이 우수한 지자체에는 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염민섭 노인정책관은 “이번 공모사업은 치매환자가 익숙한 공간에서 오래 지내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 돌봄을 강화하고자 추진하는 정책의 일환이다”라며 "앞으로도 기획력 있는 지자체의 사업지원을 통해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연계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기반한 치매환자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출처 : 복지타임즈(http://www.bokji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