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갑주 “기도의 능력” / 엡 6:18-20절
“생각의 전환은 믿음에서 나옵니다.”
(말씀)
1. 우리가 기도와 간구를 하되, 어떤 자세로 기도해야 하는가?
(18절“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 “항상 성령 안에서, 항상 힘쓰며”
교회 안에서는 기도하는 사람에 대해서 특별한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성실하게,
열심히 사는 사람에게
나름대로 인정하는 분위기를 가져갑니다.
그렇듯 기도를 성실히 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성도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눈길은 그 성도에게 “항상”이라는 모습이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를 살펴보면 딤전2:1절에서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할 것으로,
1)간구(본능적인 절박함의 기도),
2)기도(소소한 일상의 내용으로 기도),
3)도고(중보 기도),
4)감사(믿음의 결실로 드리는 여호와 찬양)
이렇게 기도는 무엇보다도 먼저, 항상 해야 하는 것입니다.
2. 바울이 부탁하는 중보기도의 내용은 무엇인가?
(19절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을 전하게”
지금 바울의 형편은 감옥 안에서 쇠사슬에 메인 상태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자신이 해야 하는 것과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었습니다.
1)자신의 사역을 위한 기도 부탁입니다.
-자신의 안위를 걱정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2)복음의 비밀을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복음을 전할 맞춤식 말씀이 필요했습니다.
입을 열어 복음을 전할 때 그들이 알아들어야 했습니다.
그것을 위해서 바울은 기도를 우선적으로 했던 것입니다.
3. 바울이 가옥에 갇힌 이유를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가?
(20절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라“)
- “사신으로 할 말을 전하게 하려”
상황이나 환경에 의해 기도를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자신이 감옥에서도
자신의 사역이 감옥 안에서도 주어진 환경인 것으로 판단했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기도할 형편이 아니다”가 아니라,
“그러니까, 기도해야 한다.”로 결론을 지을 수 있어야겠습니다.
하나님께 구하는 것은 전적인 의지를 표현해 내는 것으로,
이런 결단은 믿음에서 비롯된 것이라 하겠습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사탄의 공격을 이겨낼 수 없습니다.
그러다보면 믿음을 잃고 방황하다 버린 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적용) 묵상해봅시다.
1. 우리의 기도의 자세에서 얼마나 힘쓰고 애써야 하는지를 나타내는 표현을 찾아보고 느낀 점을 나누어보자.
(18절“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 기도는 영적 싸움에서 가장 선봉에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어렵다고 생각되는 것입니다.
어렵다고, 힘들다고 생각 되는 이유는,
1)육신의 약함 때문에 어렵습니다.
-육신의 약함은 내 안의 나를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나를 일으키는 힘이 있다는 것을 모르기에 낙담 만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힘은 성령의 힘으로 깨닫게 하며, 일으켜 세워줍니다.
2)육체의 정욕 때문에 어렵다 하는 것입니다.
-육체의 정욕을 다스릴 수 있어야 합니다.
금식 등으로 강력한 제동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3)원수 마귀의 공격이 있기에 어렵습니다.
-마귀의 공격은 끝까지 기도하는 것으로
마귀는 떠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어렵다고 생각 되는 것은
그만큼 기도가 귀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 ‘깨어서 기도한다’는 의미는 어떤 의미인지 나누어보자.
그리고 당신은 얼마나 깨어 있는지 고백해보자.
(참고. 눅21:36절“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 눅21:36절에서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고 하십니다.
그러면서 앞부분에
“인자 앞에 서 있도록 항상 기도하며”라고 방향을 끌어 주십니다.
이것이 필요한 이유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기 위해서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분별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깨어있는 분별이 필요 합니다.
장차 올 모든 일은 어떤 일이 있을까요?
심판을 앞에 두고 있을 때를 위한 일들이 있을 것입니다.
구원과 영생을 위해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귀의 유혹과 시험, 환난, 핍박, 고난 등이 있을 것을 예견할 수 있습니다.
그 때를 위해 준비하며 힘을 키우는 길은
인자, 즉 예수님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는 일인 것입니다.
3. 우리의 중보기도의 대상은 누구인가?
그리고 그들을 위해서 무엇을 기도해야 하는지 나누어보자.
(19-20절“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라”,
참고 눅22:31-32절“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탄이 너희를 밀 까부르듯 하려고 요구하였으나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 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 복음 전도자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19-20절에서 나타난 복음 전도자는 사도 바울이며,
참고 구절 눅22:31-32절의 전도자는 시몬, 즉 베드로입니다.
이들을 위한 기도가 필요한 것은
전도자의 사명, 즉 “이 일을 위하여”인 것입니다.
복음 전하는 자의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 위해 기도해야 하며,
바른 복음으로 합당한 말을 하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나라를 위한 기도는 나라가 사탄에 의해 흔들리지 않고
복음의 소통이 자유로운 나라가 되기를 위해 기도해야할 것입니다.
4. 기도는 강력한 영적 무기이다.
6가지의 전신갑주(진리, 의, 믿음, 복음, 구원, 말씀)가
진정한 무기가 되기 위해서는 ‘이 모든 것 위에’
기도가 필수적이다.
이제 셀 가족들과 방학 중에 깨어서 기도하기 위해서
무엇을 실천 할 것인지 서로 나누어보자.
(예, 작정의 기도, 한 시간 기도, 함께 모여서 기도, 성전기도 등)
- 기도는 모든 영역에서 꼭 필요한 것입니다.
전신갑주 하나하나가 기도 없이는 무장이 되어 지지 않으며,
그 역할을 수행할 수 없는 것입니다.
속빈 강정이 되지 않기를 위해 기도 해야 할 것입니다.
전신갑주를 착용한 병사가 전투에 나서는 용기는
기도로 얻는 성령의 능력이 있어야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항상”과 함께 있어야 하는 것을 잊지 맙시다.
5. 방학 중에도 셀 돌봄(전화, 교제 등)은 계속되며 성경 읽기에 도전하라!
(창, 출, 민, 수, 삿 삼상, 삼하, 열상, 열하/눅, 행, 계, 롬)
- 성경을 가까이 하는 것과 교제는 셀모임의 주된 사역입니다.
성경을 읽읍시다.
서로 만나면 가벼운 교제를 나눕시다.
-기도
1. 주여, 항상 기도에 깨어 있어 하나님의 전신갑주가 약해지지 않게 하옵소서.
2. 교회학교 여름행사들이 풍성한 생명잔치가 되게 하옵소서.
3. 셀가족들의 기도 제목을 서로 나누고 기도합니다.
(기도제목을 말씀해 주시면 기도하겠습니다.)